은퇴 후 지도자로서도 줄곧 엘지를 위해 뛰었다. 수비코치 작전코치 수석코치 등등으로. 현재는 엘지의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엘지팬들의 만족도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후반기에 경기력이 내핵을 뚫는 건 이전 감독하고 마찬가지인 거 같은데, 그래도 일년 더 지켜보는 걸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트윈즈의 얼굴마담, LG신인 3인방 2. 20-20의 김재현 125경기 타율 0.289 21홈런 21도루 134안타 80타점 WAR 5.9 선수시절 첫해와 마지막 해를 모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장식했으며, 도쿄올림픽 때 타격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아까 말했듯 선수시절 첫해와 마지막 해를 우승으로 장식한 그이므로 우승을 원한다면 토템으로 김재현을 타격코치로 임명할 것을 추천한다.
LG신인 3인방 그 마지막, 또다른 당시 트윈스의 얼굴마담 서용빈 126경기 타율 0.318 157안타 72타점 WAR 3.8 이후 LG에서 타격코치를 맡으며 팀 타선에 수많은 해악을 끼쳤지만, 2021년 갑자기 KT의 2군 감독을 맡게 되면서 평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KT에선 나름 평가가 괜찮은거 같던데, 어떤지에 대해선 KT팬들이 댓글로 남겨놓기 바란다.
해태의 해결사에서 LG의 고참으로. 한대화 106경기 타율 0.297 106안타 10홈런 67타점 WAR 4.2 은퇴 후 삼성의 수석코치, 한화의 감독으로 있었으며, 한화 감독 시절 탈꼴찌에 성공하여 야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현재는 경기감독관과 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의 수석부회장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본인의 응원 팀이 체력난조와 부상으로 허덕이고 있다면, 경기감독관 출신 야왕을 불러 한두경기 강제로 우천취소를 강행할 것을 추천한다
LG의 안방마님 김동수 95경기 타율 0.288 91안타 6홈런 42타점 WAR 4.1 이후 삼성, 현대를 돌며 레전드반열에 들어섰고, 엘지의 2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경기 도중 실책으로 공을 흘리려고 한다면 위기감 좀 들게 남은 포수 있으면 하나만 달라고 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