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164/50~51 정도의 지극히 정상체중이였다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스트레스 받는일 있어서 거의 밥 끊듯이 반년 했더니 164/42까지 빠졌었는데 예쁘게 마른 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냥 볼품 없었었음... 어느날은 엄마랑 수영장 갔는데 내 몸이 너무 창피하고 불쌍한 거야 그래서 체육복 갈아입을 때도 눈치 보이고..ㅜ 예쁜 게 아니라 걍 불쌍해보였어 지금 22살이고 다시 입맛 돌아와서 49~51 오가는데 뱃살도 있고 군살도 있어도 지금이 낫다... 물론 47~48 정도일 때가 젤 예뻤던 것 같긴 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