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했는데 자기도 이성적호감이 있지만 나랑 엮인 일때문에 더 발전할수 없다고 차였어. 그 후로 손깍지도 끼고 포옹도 했지만 다시 친구사이로 돌아가기로 했어. 그 후로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거 주체 못하고 조금 애같이 군뒤로 자꾸 나 철없다 그러면서 맨날 놀리고 장난치더라고 그러면서 내가 소개팅에서 여자애가 먼저 연락했으면 연락받아줄거다 이런 이야기를 걔한테 했나봐. 근데 그 이야기 듣고 어떻게 좋아하는 사람한테 그런이야기를 할 수 있냐면서 실망이라고 그러더라구. 또 산책할 때 내가 어깨 감싸고 1시간 넘게 걷기도 했어. 근데 맨날 나보고 철없다 그러구 전화하면 맨날 나 타격감 좋다고 놀리는게 전화내용의 절반이야 날 너무 편하고 또 만만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거 프렌드존에 들어온걸까...?? 이젠 날 이성으로 보지 않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