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어떤 할머니 10200원짜리 사는데 "만원만 받아" 이러면서 만원만 두고 갈라 함

200원 더 주셔야죠 하니까 만원만 받으라고 계속 실랑이 함; 여기가 무슨 동네 슈퍼인 줄 아나

[익인1]

아 진짜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2]

뭐여... 난 그롬 내가 채워야 한다고 말할듯

[익인3]

제 물건이 아니라서 제 값 못 받으면 저도 못 팔아요~ 이거 제 거 아니에요~ 사장님 물건인디~~~ 하믄 걍 주든데ㅋㅋㅋㅋ 내 거 아닌데 우짤겨 그래두 막무가내면 나도 물건 안 줌 가셈 그냥

[익인4]

현의점이야? 에휴.. 진상짐상

[글쓴이]

웅 ㅠㅠㅠ

[익인5]

200원 없으면 사지 마세여 ㅠㅠ

[익인6]

ㅜㅜ 근데 노인분들 그러시는 건 또 이해가 됨... 쓰니 힘내라...

[익인7]

가,격을 왜 할머니 마음대로 정하세요

[익인8]

뭐야 누가보면 더 주는줄...

[익인9]

222 장난하시나

[익인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익인10]

뭥미ㅋㅋㅋㅋㅋ 당당하시네ㅋㅋ

[익인11]

ㅋㅋ돈 부족하시면 물건 빼고 다음에 사가세용~~라고 해

[익인13]

아 황당해 9800원짜리 사면서 만원 주고 가면 ㅇㅈ인데

[익인14]

너한테 200원 달라그러는거랑 똑같다그래

[익인15]

엥... 파는 사람이 만 원만 받겠다는 말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는 사람이 뭔데 만 원만 받으라 마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6]

할머니 그럼 제 돈으로 채워야해요 제가 여기 사장도 아니고 그냥 알바에요 이렇게 말해봐

[익인17]

팍씨 그런사람 쥰ㄴ내 빡쳐진짜

[익인18]

여기 시장 아니고 가격 다 받아야 된다고 이러시면 도난죄로 경찰 부를거다라고 해

[익인19]

나 알바할때 어떤 할아버지도 그러더라 손자랑 와서 그러고싶은가 했음ㅋㅋㅋㅋ 막 담배사고 라이터 그냥 달라고도 하고

[익인21]

보통은 파는 입장에서 만원만 주세요 이러지 사는 사람이 그런다고?🤦‍♀️

[익인22]

헐 그래서 어떻게 됐어? ㅠㅠㅠ

[글쓴이]

실랑이 하다가 결국 200원 받았어...ㅋㅋㅋ 돈 있으면서.. 잔돈 깨기 싫었나벼ㅠ

[익인23]

어휴ㅠㅠ 어떻게 돼써?

[글쓴이]

받았어!!!

[익인24]

오오오 나도 그런 분 있었어!! 파바에서 알바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오셔서 1100원짜리 단팥빵 사면서 맨날 1000원만 주고 간다고 이미 악명 높았는데 다들 어쩌질 못하고 있었는데
나는 그런거 못봐서 안되요 돈 주세요 이 말만 계속 했더니 돈 꺼내는데 막 5만원짜리 지폐 다발로 가지고 있었음..... 그거 확인한 뒤로 우리 매장에서 아무도 100원 안깎아줌....

[익인25]

잔돈 생기기 싫다고 그러는 어르신들 가끔 있으시더라고 ...ㅠ

[글쓴이]

오 마자 그런거 같더라 ㅠㅠㅋㅋㅋㅋㅋ 그래도.. 돈은 맞게 주셔야죠..

[익인26]

헐 그냥 갔으면 알바가 메꿔야돼?

[익인32]

나 일하는곳은 이런거 메꾸려고 정산하고 남은 동전같은거 모아둔곳 있ㄷ엉

[익인27]

나도 약국에서 일하는데 어르신들 자주 그러시는 분들은 얼굴 다 외우게 됨ㅌㅋㅋㅋ 근데 약사님 넘 착하셔서 그냥 보내드리는 경우 많아서 내가 속터져 ㅠㅠ

[익인28]

진짜 거지근성

[익인29]

아아앗....그래도 ㄹㅇ 돈은 맞게 주셔야지ㅜㅜ 알바생이 뭔죄입니까ㅠ

[익인30]

그런 사람들 고집 엄청 센데 수고 많았서 쓰니야 스트레스 엄청 받을 듯

[익인31]

잔돈 만들기 싫음 얹어서 주던가 왜 맘대로 뺌

[익인33]

난할머니가 만원만받는다는건줄
양심어디..;

[익인34]

마트 안에 있는 화장품 브랜드에서 알바하는데ㅋㅋㅋㅋ하루에도 몇명씩 그렇게 말한다 뭐하러 쪼잔하게 몇백원 더 받냐고 깎아달라고^^..

[익인35]

진짜 저런사람들때문에 노인들 싫어,,, 무슨 아직도 모든 곳이 옛날 시장인줄알아,,,

[익인36]

만약 그러면 어떻게 대처하는게 제일 좋아?? 편의점 일하진 않지만 궁금쓰 안주려고 하면 손님들 오면 계속 실랑이 할 수도 없고 내 돈으로 메꾸자니 한번 그렇게 해주면 계속 그럴 것 같음... 딜레마다

[익인37]

그래도 받아내서 다행이다
가끔 인티에 이런 글 올라오면 천사병인지 뭔지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걍 자기가 채웠다 이러던데
ㄹㅇ호구같고 너무 답답함ㅋㅋㅋ 그걸 왜 자기가 채워..

[익인37]

그거랑 아저씨들 담배 보루로 사갈때 자기 5만원이나 냈는데 봉투값 왜받냐고 눈치주는거 개화나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