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냉정하게 내가 나쁘다면 나쁘다해줘 마음 고치게...ㅠㅠ 애인이랑은 연애 6개월 정도 됐고 서로 20대 중후반이야 이번주 주말에 호캉스를 가기로 했거든?? 한달전부터 계획해서 미리 내가 예약도 해두고 사실 여러모로 맛집도 찾아보고 이것저것 기대를 많이 했지 그런데 갑자기 애인이 오늘 주말에 그.. 마법의 날일거 같다고 호캉스를 못가겠다는거야 사람 몸이란게 또 어쩔 수 없는 일이다마는 이해는 하지만.. 뭔가 기대한 입장에서 실망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서 ㅠㅠ 정말 속물같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예약 취소하면 위약금으로 거의 절반이상을 떼가고.. 중고로 팔자니 또 그것 나름대로 정신없고 ㅠㅠ 당연히 애인한테 화를 내거나 투정부리진 않았는데 이런 마음 자체가 좀 제대로 된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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