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레시피 원래 이렇게 가르쳐줘?

나 카페 처음이라ㅠ 레시피 30개 정도 되는데 

 

레시피 적어놓거나 사진도 못찍게 하고 말로만 열몇가지 말해주면서 겁나 빠르게 해가지고 

 

집가는 길에 생각 나는 거 다 적어두고 못외우면 혼나고 

 

뭐 먼저 넣어야 한다고 겁나 털리고 한번 알려주고 모른다고 하면 어떡하라고... 

 

이제 일주일 정도 했는데 마감파트라서 일은 일대로 하고 레시피는 레시피대로 외워야 해서 겁나 빡세 흑흑 출근하기 싫타

[익인1]

잉???왜 적거나 못찍게해.. 대외비라..? 에바다..

[익인1]

나 카페 여러곳 일했는데 다 레시피 공유해주고 레시피 외우는데 2주는 줬던 것 같은데

[글쓴이]

나 이제 일주일 일 했는데 레시피 다 못외웠다고 꼽주고 혼나고 난리도 아녀...

[익인2]

뭐야 왜 저렇게 알려줘 거기가 이상해

[익인3]

카페 알바 빡세긴 한데 사진은 오히려 찍어가서 다다음날까지 외워오라함 나도 출근 10분 일찍해서 레시피 받아쓰기 시험봤어

[글쓴이]

마감 빡센 거 적응해서 괜찮은데 레시피 한두번 말해준 거 못외운다고 혼나고 왜 못 외우냐고 닦달하니까 일하기 싫어...

[익인3]

그 마음 알거같아... 나도 그랬거든.. 집 와서 하기 싫어서 울고 그랬어..

[익인4]

프랜차이즈야? 나 지금까지 프차카페만 4군데 했는데 대부분 레시피 공유하고 어디는 면접날 합격확정되서 출근하기 전부터 미리 레시피적힌거 주고 외우라하던데..

[글쓴이]

엉 봄봄... 레시피 검색 해도 안나오고 한두개 모른다고 물어보면 답답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