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워드 엑셀도 못다루면 왜 사무직 들어오냐

양심도 없나

면접 땐 예예 합니다 합니다 해놓고 까보면 답도 없음

대체 왜 지원함?

하면서 배우자~ 이런 꽃밭 머가린가? ㅋㅋ... 그딴 생각하는 머리통 다 깨고 싶네 진짜

컴퓨터 학원으로 가십쇼 ㅠ

[익인1]

서류에 엑셀(중) 해놨던 사람이 엑셀쓰다가 줄바꾸기 해야되는데 엔터치는데 칸 밑으로 내려간다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했던 사람 보고 진짜 기함함...

[글쓴이]

아 진짜 말만 들어도 혈압 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 ㅠㅠㅠㅠㅠㅠ 내 앞자리년도 그런 부류임 타이핑 이외엔 못해 한컴타자연습 하러 왔냐고,,

[익인1]

머릿글/아랫글 자기가 실수로 쳐놓고 글자가 적힌게 안지워지고 안없어지고 한다고 했을때 모든걸 내려놨었지 그걸 또 워드 렉인줄알고 껏다켰다 하고있더라..

[익인3]

약간그거아니냥 훔~ 나는 그래도~ 아예할줄모르진 않우니깐.. 중!!

[익인1]

맞아 그런거같아... 그럼 최소한 =를 치면 수식이되고 =0+1 을 하면 더해진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엑셀쓰면서 옆에 계산기 켜놓고 더해서 입력하고 있더라고 나 진짜 그거보고 울뻔헀어

[익인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탈했겠는데

[익인1]

그게 들어온지 3일만에 벌어진 일이었고 다행히 내가 연차가 있어서 인사과장님이랑 친하거든.. 슬쩍 밥먹을때 처음이라 어느정도 모르는 경우는 있을 수 있는데 일하는거 보면 아예 엑셀에 대한 개념조차도 없다고... 우리가 엑셀을 많이 써야되는 업종이라 이 친구 가르쳐서 함께 가야한다면 나는 손 떼겠다고 했어...나는 선생님도 아니고 회사가 학원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이정도로 모르면 이력서에나 면접때 엑셀 사용 가능하냐고 물어봤을때 그게 뭐냐고 대답할정도라고하면서 구구절절 했거든.. 그래서 원래 신입 들어오고 직무평가 한달 있어서 그때 이야기 하겠다고 하셨는데 2주뒤에 그냥 자기가 일 힘들다고 나감 진짜 레전드였어

[글쓴이]

헐 와.. 이런 사람 많구나... 한글로 뭐 치는데 수정 상태인데 뒷글자 자꾸 지워진다고 나 부른 후임 생각나네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스크롤락 켜두고 스크롤 안먹는다고 엑셀 고장났다고 말하던 신입.....

[글쓴이]

스크롤이 락인지 두뇌가 락인지 샹,,,

[익인4]

:).... 시트2에 넣어놨다니까 데이터 없다고 퇴근시간 이후 전화하던 신입... (시트가 분리된걸 몰랐음

[글쓴이]

아 미쳤내고 ㅠㅠㅠㅠㅠ 나한테 왜 이래 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

[익인4]

내 경험단인데.... (눈물)

[익인5]

왜냐면 그거 쉽게배운다고 금방배운다고 다들 알고있어서
일단 합격하고 배운다는 마인드 ㅠ

[익인6]

그래도 나보다 아래가 못하는게 나아 엑셀 다룰 줄 모르는 부장이랑 실장 밑에서 3년동안 노비생활했는데, 지금 새직장도 내가막내지만 다들 어느정도 하셔서 놀라움을 금치못한다

[익인7]

dkㅋㅋㅋ진짜 인정 ㅠㅠ

[익인8]

제발 모르면... 검색이라도 해보고 부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