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내가 너무 어리광이고 과한거야? 이걸로 시간 갖는 중이거든ㅠㅠ 애인이랑 나 둘다 가족이랑 살아서 서로집 못놀러가고 해외라서 모텔같은 개념이 없어ㅠㅠ 그래서 내소원이 밤새 꽁냥거리면서 잠드는거야 마지막으로 여행가서 그래본게 6개월 전이구 저번주말 목금 우리집에 나밖에 없었어 그래서 금욜저녁 애인이 9-12시까지 잠깐 놀다 집갔어 내가 자고 가랬는데 담날 2시에 수업있다고 갔고 그담날 금욜밤에 알고보니 가족이 하루 더 있다 온다고해서 내가 저녁 8시에 애인한테 우리집 오라고 전화햇는데 피곤하다고 너무 늦넜고 어제도 갔으니 오늘은 각자 쉬자는거야… 사실 나혼자 집에 있는거 무서워하고 애인도 알아 게다가 꽁냥거리는거 더 하고 싶었고 애인도 주말내내 약속 없어서 우리집에서 쉬자고 순수하게 물어본건데 거절하니까 뭐지 싶었어ㅠㅠ 내가 너무 편한건지 나랑 둘이 밤새있디 싫은건지 싶어서 서운해서 말했더니 오히려 애인이 소리지르믄거야 나는 고마워할 줄 모르고 자기가 노력하고 있는거는 하나도 안보이고 그날 하루 안가줬다고 내맘대로 다 안되는 순간 자기는 죄인이 된다면서…. 진짜 너무 당황해서 집갔는데그이후로 시간 갖는 중이야 내기준 이해가 안돼 내가 좋고 같이 있는게 진심으로 좋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와주지 않았을까..? 참고로 나 23 애인 32이라서 생각차이일 수도 있는거같아ㅠㅠ 우리 어떡해야돼..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