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취준생이었다가 난 취업을 했고 애인은 계속 떨어져서 취준중이야 처음엔 안그러다가 요즘에 계속 나한테 매달리는? 그런 경향이 있더라구 난 일에 초점이 맞춰져있는데 매번 회사에서 남자들하고 말도 섞지마라 밥 같이먹지마라 이러니까 좀 질리는거같아 그냥 묵묵하게 공부하면 이런 기분 안들텐데 본인도 불안해서 하는 얘기겠지만 좀 그렇더라고 빨리 주말와서 데이트하면 좋겠다하는데 난 솔직히 퇴근하고서 힘드니까 데이트하는 주말에는 혼자 좀 온전히 쉬고싶은 느낌이고... 상황때문에 권태기가 온건지 뭔지 모르겠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