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강아지가 엘베에 오줌쌌다는 익인데ㅋㅋ독박육아 절대 못피한다는거 절실히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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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솔직히 그럴때 나도 안해 이래버리고 싶은데 그럼 강아지는 무슨 죄냐고….

[글쓴이]

말 못하는 애는 무슨 죄야 짜증난다고 나까지 안한다고 드러누워버리면 그냥 방치되니까 결국 내가 할 수 밖에 없어

[익인2]

진짜 너무안타깝다... 가족들은 진짜... 하 이런말하면안되지만...한대씩때리고싶음..... 강아지랑 쓰니가 너무 안타깝고, 독박육아... ㄹㅇ ㅇㅈ.. 강아지로도 이러는데 독박육아.. ㅇㅈ..

[익인3]

와 ㅇㄱㄹㅇ
내동생도 지가 맘대로 데려와놓고 ㄹㅇ 아무것도 안하는중 난 이럴까봐 반대했는데 걍 무턱대고 안해 ㅋㅋ
미용 병원 산책 양치 밥 물 간식 옷 장난감 등등 다 내가 알아보고 내가 삼
다들 예뻐하기만 하고 의무는 안지킴

[익인4]

우리집도 똑같... 동생놈 산책 매일시키겠다더니 많아야 한달에 한번임

[익인5]

와 ㅇㅈ 진짜 우리집도임.. 엄마가 불쌍하다고 멋대로 데려와놓고 산책도 나만 똥오줌 치우는 것도 나만함...

[익인6]

이거진짜임 나혼자만의 책임이 됨

[익인7]

진짜 나도 내 동생이 엄마랑 같이 데려왔는데 동생 진짜 아무것도 안함 산책도 놀아주는것도 다 나만 죽어라 하고 그래서 강아지도 심심하면 나한테만 놀아달라고 조름..

[익인8]

ㅇㅇ데려올때 동생이 겁나 떼쓰고 난리쳐서 데려왓는데 내가 케어함 산책 절대 안시키고 강아지 용품 뭐 어딧는지도 모름

[익인9]

독박육견.. 우리개도 실외배변이라 매일 아빠랑 번갈아서 나가도 힘들던데 진짜 고생이다 다같이 키우기로한건데 왜 한명만 책임지는건지

[익인10]

맞말...조금만 힘들면 도망가고 남는 사람이 독박... ㅠㅠ

[익인11]

나는 고양이지만 진짜 다들 예뻐해서 데려왔으면서 놀아주는 거 밥 챙겨준ㅇㄴ 거 물 갈아주는 거 양치 등등 해주는 사람이 없어 나랑 엄마가 없음 암것도 안 해 두마리 하기 가끔 벅차서 못하고 있으면 왜 안 하고 있냐고 말로만 진짜 하

[익인12]

나도 그래서 그냥 가족들 고양이가 아니라 내 고양이라고 생각하는중 그냥 내새끼

[익인13]

겁나 아무렇지않게 동물학대하네 욕나온다
책임도 못질거면 데려오지를 마세요 좀
저딴식으로 십몇년씩 어떻게 키울건데
아 .. 진짜 화난다
다 잡아다가 볼 일도 못보게 가둬버리고싶다
키울 여건이 안되면 키우지를 마
저런 경우는 다른 곳으로 좋은 사람에게 보내야돼
그게 맞는거고

[익인14]

차라리 돈걷어서 매일 등하원시켜주는 유치원이 낫겠ㄷ.... 진짜 왜그러냐 말못하는 동물 데려왔으면 책임을 져야지

[익인15]

독립해

[익인16]

가족들 다 왜저래. 저럴거면 강아지 왜 키워? 이뻐만 하고싶으면 인형을 가져다 놔ㅋㅋㅋ 무슨 화장실을 3일을 참게해. 본인 어디 가둬놓고 3일동안 화장실도 못가게하면 어떻겠냐고. 차라리 유치원같은데를 보내거나 저런식으로 책임 못질거면 그냥 강아지 다른데로 입양보내

[익인17]

아 내 말이 3일 동안 소변 참게 하는 게 학대 아니면 뭐야? 꼭 때려야 학대야? 하 진짜 글로만 봐도 화나네

[익인18]

우리집도 내가 데려온거아니라 다같이 키우자고 데려와서 내가다하고있음..

[익인19]

이런 말 죄송하지만 정상적인 사람이면 강아지 불쌍해서 그렇게 학대 못하는데 어떻게 오줌을 3일 참게해

[익인20]

그냥 동생 인성이ㅋㅋㅋㅋㅋㅋ 내동생같다 나도 이런 거 보면 인류애 팍 사라지면서 독박육아 못 피하겠다는 생각 들더라… 애나 강아지는 잘못이 없는데 나까지 안해버리면 결국 아무도 안하는거니까 안할수도 없고.. 내가다열받아ㅜㅜ

[익인21]

아 나도 남동생이 데려온거 내가 13년째 사료값 병원비 간식값 영양제값 90프로 부담하고 동생은 심장사상충 약값이랑 간간히 간식값 해서 10프로 부담하는 중인데 쓰니 감정 너무 공감가ㅠㅠㅠㅠ 정작 데려온 남동생은 관심 없음 강아지가 자기방 들어가고싶다고 문 긁어도 무시하고 들어가도 5분 안에 쫓아냄ㅋㅋ 간혹 오래 들어가 있는 경우 있는데 강아지가 불편해서 나와 자기가 들어 가고 싶어 했어도 다시 나옴ㅋㅋㅠㅠ 강아지 상태가 이상해보여도 그러려니하고 내가 이상한거 같은데? 했는데도 평소랑 똑같다 그러고ㅋㅋ 그래놓고 미용 맡겨놓음 그땐 집 허전하다고 찾음 장난똥때리는것도 아니고ㅋㅋ 진짜 데리고 온거면 책임을 져야지... 그나저나 오줌이랑 응가 실외배변하는 아이면 그거 참는것도 고생이었겠다ㅠㅠ 나중에 병 생기면 어쩌려고 그렇게 방치해ㅠ 쓰니 화난거 진짜 이해감ㅠㅠ 화장실 문 잠궈놓고 3일 참으라면 자기는 참을수 있나? 가족들 행동 보고 있는 쓰니도 속상할 것 같아ㅠㅠ

[익인22]

그래서 분담하는게 제일 좋은데ㅠㅠ
결국 누군가가 움직이게 되긴 하더라고
우리집도 첨엔 내가 다 했는데 내가 자취하면서 빠져나오니까 그 역할이 자연스럽게 엄마한테 넘어갔어
그래도 동생도 산책은 시키고 목욕은 아빠 담당이구 그런식으로 나눠야 산다…

[익인23]

우리도 산책배변 강아지라서 맨날 아침저녁으로 끙아하러 나가야되는데 한동안 나 혼자 해서 스트레스 받았었다가 한바탕 뒤집고 아침에 언니 저녁에 나 이렇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