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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19l 1
이 글은 2년 전 (2021/12/02) 게시물이에요
5개월 되었는데도 시도때도없이 생각나 

알바하다가도 커플 보면 생각나고 

스테이크집에서 알바하는데  

걔 생일때 스테이크집 데려가겠다고 했는데 

헤어졌거든 그냥 모든 생각이 다 걔로 연결돼 

그냥 유튜브 영상보다가 연결되서 울고 

사는 의미가 원래 없다 걔 만나고 

너무 행복했어서 그랬나 다시 사는 의미도 없고 

다시 붙잡고 만나다가 헤어진거라 다 차단당해서 

메일 가끔 보내는데 몇번 답장해주는데 

차단한게 너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내가 이러는거 

보는게 힘들어서 차단한거라는데 

그냥 걘 나 없이도 너무 잘 사는게 슬퍼 

내가 처음으로 누군갈 좋아한건데 

너무 서툴고 내가 우울하고 비관적이라 

날 행복하게 해주려다 지쳐서 깨진건데 

다 내탓이니까 너무 괴로워  

정말 걔 하나면 다시 살거같은데 

너무 우울해 사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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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얼마나 사겼어? 사귈 때도 많이 의지하는 편이었어?
2년 전
글쓴이
반년 집에서도 스트레스받고 죽을거같았을때 유일한 인생의 의지하는 사람이였어서 그런가 울때 안아준거 생각나서 혼자 울다가도 더울어.. 힘들때마다 생각나 안아주면 모든게 나아지는 기분이였는데
2년 전
익인1
힘들 때 내 곁을 지켜준 사람이면 더 잊기 힘들지... 인생이 의미가 없어지고 허무해지고 그러더라고
나는 시험 준비할 때 헤어져서 그 해 시험 포기하고 6개월을 집에서 안나오고 폐인처럼 살았었어
매일 눈물 흘리면서 아, 내가 왜 살아야하지? 이런 생각 밖에 안들고 그러더라고... 순식간에 가장 가까웠던 사람을 잃는다는 건
진짜 상상을 초월한 고통이더라 그리고 그렇게 무너진 인생을 다시 올리는 거도 쉽지 않더라
나도 사실 다는 못 올렸고, 새로운 좋은 사람 만나고 천천히 회복하는 중이야
지금 대학생이면 학생상담센터 같은 곳 가서 상담 받아보는 거 추천할게 나도 그래서 많이 나아졌어

2년 전
글쓴이
정신과를 다니다가 근래 하는 일에서도 멘탈이 갈려서 병원도 안갈정도로 무너졌거든 그냥 어디가서 말하기엔 뭔 사랑이냐 소리들을꺼같아서 그냥 혼자 버티는데 나한텐 너무 큰 사람이였어서 그런가 너무 버겁다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걔 때문에 너무 행복했었고 살거같았거든 ㅠㅜ 지금 나를 사랑하기가 너무 어렵다.. 내가 분명 처음이라 서툴었던 것들로 헤어져서 그런 좋은 사람을 놓쳤다는게.. 다른 누군가가 날 이만큼이나 사랑해줄순 있을까 그런생강이들어
2년 전
익인3
예전 나같아서... 댓글 써봐. 단적으로 말하면 지금 이 상태로는 그 사람 다시 만나도 반드시 같은 이유로 멀어질거고 한 번 두 번 반복될수록 상처는 더 가중돼 자존감은 더 떨어지고...너무 어렵고 진부한 말이지만 해결책은 중심을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옮겨오는 것 말고는 없더라. 쓰니에게 큰 사람으로 느껴지는 거 너무 이해되고 공감 돼. 나도 그랬거든ㅠㅠ 그 시간을 어떻게 끊어내 제일 행복한 기억이고, 모든 사소한 것들이 다 그사람 떠올릴 이유가 되고 정말 미치겠는데... 근데 그 시간 지나온 나로서는 한 가지 깨달은 게, 내가 그 때 그렇게 공허했기에, 나 자체로 온전하지 못했기에 그렇게 큰 자리를 내어줄 수 있었던 거란 거거든. 그 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는 별개의 문제야 중심은 항상 나에게 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어서 이게 나에게 굉장히 치명타가 됐던 것 같아. 타인과 사랑을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없을 때 하게 되면 이게 오히려 나를 해치는 일이 되더라고. 너무너무 힘든 거 알지만 더 이상 그 사람에게 연락하지 않은 것도 어쩌면 쓰니 스스로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일일거야. 그리고 당장 이게 그 사람과 인연 자체거 끝이라고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돼. 일단은, 쓰니한테 집중하자는 거 뿐이야. 스스로를 회복하는 일에!! (방법은 제각기 달라서...온전히 슬퍼하며 일기 남기는 것도 좋고, 취미활동을 일부러라도 만들고, 상담도 좋고!!) 두서없지만 하고싶은 말은, 이제는 스스로를 불쌍하게 만드는 일을 멈추자는 것. 잘 안되는 거, 생각이 비집고 들어오는 거 당연해 그럼에도 중심을 쓰니로 옮겨오기로 노력해보자!! 그리고 타인은 그 다음에. 천천히 생각해보자 시간 많다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회복해나가자
2년 전
글쓴이
ㅠㅠㅠ 나를 사랑하는 법이 뭐가있을까.. 난 일에 몰두하고살아서 그냥 일 연락말고 친구도 옶고.. 나 8키로 헤어지고 빠졋다가 폭식증인지 살쪄서 너무 내가 싫어 ㅠㅠㅠㅠ..... 하던 일도 잘 안되서 멘탈도 깨지고 그래서 더 생각나나봐ㅠㅠ
2년 전
익인4
남일 같지가 않아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ㅠㅠ
나도 첫연애하고 일년이 다됐는데
아직까지도 나 사실 못잊었고
무뎌지고 잊어지는거 같으면서도
가끔 좋았던 추억 생각하면
지금 왜 이렇게까지 되었나 싶어서
슬프고 너무 힘들더라
걔는 지금 새연애도 잘 하던데…
이런 내가 가끔은 너무 불쌍하기도 했어

남들한테도 말 못하겠고
나도 정말 진짜 몇달간 너무너무 힘들었어
사회초년생으로써 힘듬 + 혼자타지생활 +
오래 사귀어서 항상 있던 사람이 없으니까
여기에 대한 공허함 …
온갖 감정이 뒤섞여있는것같더라고

솔직히 따지고 보면
걔가 그렇게 좋은사람도 아니었고
나한테 상처 많이 준 사람인데
아이러니한게
비참하고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가장 행복한 기억 중에 하나더라고

2년 전
익인4
아직까지 나도 다
해결된건 아니지만 일단 좋은기억도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추억이 생각나면 추억이 생각나는대로 흘러 보내고
있는중이야

어떻게 쉽고 빨리 잊혀지겠어…
그간 지나온 시간과 추억이 있는데
빨리 잊을려고 하는게 더 체하는법인거
같아…

직접적인 해결책이나 조언은
어렵지만 계속 힘들거나 무너질거 같을때
답글 남겨도 좋아 언제든 들어줄게

2년 전
글쓴이
ㅠㅜㅜㅜㅜㅠㅠㅠ 고마워 ㅠㅜㅜㅠㅠ 나를 더 사랑하고 혼자있는 시간을 잘 보내야하긴 해 걔랑 만날때도 막 집착하긴햇거든 혼자잇는 시간을 너무 힘들어하더라고 내가
2년 전
익인4
누군가한테서 사랑받았으니
언젠가 다른 누구한테도 사랑받게 될거야!! 초조해하지말고
마음편하게 지금은 솔로 라이프를 즐겨보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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