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 나 여자애 남자애 이렇게 넷이 친해서 같이 놀이동산을 갔어 그래서 넷이 놀다가 여자애는 무서운걸 잘 못타서 어떤 기구를 셋이 줄섰다? 근데 뒤에 여자 3분이길래 우리랑 같이 타게돼서 나랑 짝남 남자애 그 여자분 이렇게 타고 나와서 난 무서워서 화장실갔다가 나왔는데 남자애가 같이탄 여자분 번호를 따러 갔다는거야 그래서 우리랑 같이 온 여자애가 "와 얼마나 맘에 들었으면 번호를 따러가냐? 예쁘셨어??" 이랬구 나는 "마스크 끼고있어서 잘못봤는데 귀여우셨어! 몰라 얼마나 매력있음 번따를 이렇게 갑자기?" 뭐 이런 분위기로 그렇게 맘에 들옸나? 이런 얘기 중이었는데 짝남이 "난 그렇게 예쁘신지 모르겠던데, 쓰니가 더 예쁜데 얼굴도 하얗고 어쩌구" 뭐 이런식으로 말했믄데 내 입장에선 갑자기? 나를? 같이 온 여자애도 있구 굳이 내 얘기를 이렇게 한다구???! 내가 너무 의미부여하는걸까... 걘 별 생각없이 함얘기겠지..? 진짜 사람 헷갈리게시리..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