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지금 애인이 친구들 걱정돼서 한건데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간다고 적반하장으로 화내고 있어 "지나가는 사람한테 물어봐라 누가 이상한건지" 이러고 내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오빠가 이상하다고 했는데 본인도 친구들한테 물어보겠대 혹시 남둥들도 있으면 댓글로 솔직하게 의견 달아주라 ㅠㅠ) 어제 내친구a 자취방에서 친구a,b,나 이렇게 세명이서 술먹고 있는데 애인이 저녁늦게 걱정된다고 왔었거든? 근데 나는 술이 세서 괜찬은데 친구둘은 취했음 친구a 술취해서 바닥에서 자니까 애인이 공주님 안기 해서 침대에 눕혀주더라 여기서 친구a 내 애인 목에 손감더라 ㅋㅋㅋㅋ 친구b는 취해서 그런지 나도해줘 이러고 애인이 똑같이 공주님 안기해서 소파에 눕혀줌 근데 친구b는 손감고 얼굴을 애인 목쪽에 완전 밀착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인 목이랑 귀랑 얼굴 빨개져서 이불까지 덮어주는데 빡쳐서 담아두다가 오늘 카톡으로 싸웠는데 업어주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내친구한테 공주님 안기 이해가능해? 나한테 상의도 안하고 내가 부축해야 맞는거 아냐? 개짜증나네 내가 예민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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