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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1/12/06) 게시물이에요
그때 adhd인가 싶어서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우울증 중기에 불안이랑 사회공포증이 심하다고 하셨거든 

우울증 약이랑 하나는 뭔지 기억안나는거 하나가 한 봉다리인 걸로 일주일치 받았었는데 이틀치? 정도 먹었을때 엄마가 이런거 먹으면 안좋다면서 숨겨두고 못 먹게 하셨어(미자여서 병원은 같이 갔고, 약 얘기는 이모한테 들은 거 같아 약사시거든) 그런거 계속 가면 의지하게 된다고 말씀하셔서 재진도 못 받았고... 이후로 지금까지 쭉 나아진 거 없이 점점 심해지는 느낌인데 어떻게 설득해아 재진받을 수 있을까....?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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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돈 야금야금 모아서 혼자 가 얼마 안해
2년 전
익인2
정신과는 약을 먹어야하는 게 맞는데 당장 의존성부터 걱정하는 게 아니고
2년 전
익인3
정신과 진료 만원 초반대 밖에 안하는데 혼자 가는건 어때? 미자는 꼭 부모님이랑 동반해야된대?
2년 전
익인4
약에 의존하게 된다 이런거는 의사들이 계속 진료하면서 알아서 조절해주는데,,, 초기 진료말고도 부모님 동반해야하는거야? 증상이 있는데 도와주기는 커녕 나아지는걸 방해하는데,,,
2년 전
익인5
의존성 안 생기게 의사가 알아서 조절해 주니까 나서서 걱정할 필요 없고 정신과 약은 환자 임의로 끊었을 때 문제가 더 클 수도 있음…
2년 전
익인6
나 조울증 3년 넘게 약물 치료 했었어. 단기적으로 효과 없고 장기적으로 중간에 안 끊고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더라. 어느순간 싹 괜찮아졌어. 미자때부터 다녔던 거라 의사쌤께 상황설명 드리고 그냥 다녀. 내 경험상 약값+진료비 합쳐서 1만원대 나왔었어. 어머니가 쓰니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실라면 어머님도 정신과 의사분이랑 상담하셔야돼. 일주일 간격으로 가면서 조절하니까 약물중독이나 부작용 걱정 안 해도 되는데, 나는 어머님이 쓰니의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 일단 병원에 혼자 예약 잡고 꼭 말씀드려봐. 의사쌤이 쓰니 상황에서 적절한 해결방안을 같이 고민해주실 거야. 파이팅!!
2년 전
익인6
중간에 약 먹다가 멈추면 부작용 오니까 꼭 꾸준히 먹어야돼 ㅜ
2년 전
글쓴이
애초에 될지말지 아리까리했고 만약 혼자 갔다 걸렸을 때 있을 후폭풍이 무서워서 같이 가는 걸 전제로 생각했었는데 혼자 가는 것도 고려해볼게 고마워...! 사실 약 끊었을 때 부작용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는데 익들 조언 보니까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네......나 자퇴했고 1월 내로 기숙학원 입소할 예정이여서(ㅠㅠ) 상담 좀 몇 번 받으면 괜찮겠지~ 했는데 약 끊는 것도 문제가 되는구나......... 익들 친절하고 따땃한 조언 너무 고마워!!
2년 전
익인8
안 나았는데 약 끊으면 ㅠㅠㅠㅠ.. 꼭 먹어!!
2년 전
익인7
상담 받을 때 어머니도 꼭 같이 들어가서 엄마가 이렇게하신다 이런 걱정을 많이해서 약을 못먹게한다 말씀드려봐. 어머니께서 쓰니 말은 안들어도 의사분이 말하면 들으실거야. 우리엄마가 그랬거든. 여전히 가끔 의심하시는데ㅋㅋ 약이 효과가 아주 좋다! 이전보다 사는 기분이 난다! 곧 약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말도 해가면서 안심도 시켜드리고그래... 하..
2년 전
익인7
고생한다 쓰니..
2년 전
익인9
정신신경계열 관련 약 임의로 끊으면 진짜 진짜 큰일나... 엄마 꼭 잘 설득해서 치료 잘받길 바랄겡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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