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은 사건사고나 논란 소식을 접했을때 거의들 피해자쪽에서 그걸 이해하는 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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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감정과잉으로 인한 두서없는 글에 대해 사과할게ㅜㅠㅠㅠ

[익인1]

난 누구 한 쪽 이해하려고부터 안 하고 그냥 결론만 기다림 아예 말 안 얹고

[글쓴이]

응 나도 그 비슷한 스탈인거거든

근데 한번은 저런 소릴 딱 들었는데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더라고ㅜㅜ

[익인2]

나는 그냥 아예 생각을 안해

[익인2]

그냥 가치판단을 보류해

[익인2]

어처피 내일이 아니고 내 가까운 사람 일이 아니기때문에 알수있는 부분이 얕다고? 생각해서 그냥 아예 생각을 안해

[글쓴이]

아아 뭔말인지 알겠다

[익인3]

결론이 이미 난 일이면 피해자 아니면 나도 둘 다 따져봄 근데 사람인지라 더 이입되는 쪽이 생기긴 하더라

[글쓴이]

응 근데 난 내 감정이입 되는거랑 상황을 이해하는거랑 따로 분리해서 두는쪽이어가지구
그래서 저런 얘길 들은건가 싶네

[익인5]

우리나라 법체계가
불리할땐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라는 모토라
나는 보통 피해자 입장에서 보긴 함
(대륙법 자체가 교화목적이고 중한 처벌을 우선시 하지 않음)

[글쓴이]

그래?

[익인5]

근데 너가 하는 생각도 틀렸다는 생각은 안들어
단지 입장 차이일 뿐임

[글쓴이]

후움
아니 나는 그사람들이 잘못됐다고는 생각해본적도 없고
그래서 물어본것도 아니었는데
지금 문득 내 말이 마치 피해자 입장에서 보는게 잘못됐다 말하는걸로 들릴법하다 싶어지네
난 내가 저렇게 말하는 사람한테 이러이러한 말을 들었고
그사람 말마따나 내 생각하는 방식이 잘못된게 맞는건건가 하고 물어볼려고,. 그런거였는데

[익인5]

졸려서 그런가 쓰니 말이 잘 이해 안된다ㅠ 저런 주제에 옳고 그름이라는건 없는 것 같아 니가 하는 생각도 당연히 잘못되지 않았고

[익인6]

응 피해자가 발생한 사건이면 거의 피해자입장에서 이해하는편임 가끔 진짜 이입안되는 피해자도 있긴한데 그런 경우는 좀 가끔가다 한번 있는 경우고 대부분은 피해자 쪽에 이입해서 봄

[익인7]

나도 윗댓들이랑 비슷한 것 가타…! 워낙 주작도 많고 가짜뉴스도 판 치는 상황이라 대부분의 경우에는 진짜 가해자가 누구고 피해자가 누군지 구별이 안되는 것 같아서 그냥… 전체적으로 흐린 눈으로 보는 듯…

[글쓴이]

윗댓들은 피해자입장에 대입해서 바라본다는 얘기들인데
흐린눈으로 보는거..랑은 좀 다르지않아?

[익인7]

아니아니! 초반 댓들 보고 쓴거얌!! 다들 가치 판단 보류한다고 해서

[익인8]

그 사건이 어떤사건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동관련사건이나 성폭행/희롱 사건 관련해서는 무조건적으로 피해자 입장에서 봄 가해자 입장 들어보고 싶지도 않아..

[글쓴이]

글쿠나

[글쓴이]

하긴 내가 정확히 어떤 논란에서 저런말을 들었는지 같은걸 안적어놔가지고 너무 광범위했네
물론 성폭력사건 이런상황은 아니었지만

[익인9]

이건ㅠ 너무 위험하지 않아? 무고 사례가 있잖아 어린아이도..

[익인8]

아 내가 말하는건 민식이 법 같은 아동사건이 아냐ㅠ 애학대사건!

[글쓴이]

뭐, 어쨌든 저렇게 생각하는것도 저 익인이의 자유고 선택이니까

[익인5]

가장 최근에
딸 친구가 (9살) 친구 아빠를 가짜 미투로 고소했다고 난리났던 일이 있거든
(성폭력 무고 단체에서 공론화함)
어린애가 벌써 꽃뱀짓 배운다고, 친구아빠 불쌍해서 어쩌냐는 여론이 매우 우세했고
근데 그거 까고보니까 친구 아빠는 진짜 몇년 전에 아동성추행 전과가 있다는거였어.. 미혼부였는데 주변에 이런쪽으로 평판도 안좋았고ㅇㅇ 가짜미투 억울하다고 난리치다가 이거 다 까발려지니까 급조용해짐
뭔가 익인이가 무고를 말한게 이걸 염두해두고 말한걸수도 있겠다 싶어서 답글 달아본다~ 가짜미투 무고사건이라고 공론화가 크게 됐어서ㅠㅠ

[익인9]

그거 아니양ㅠㅠ 첨들어 자기 친아빠인가 안놀아줘서.. 거짓으로 신고한 아기 있었어 유튜브에서 본 외국 사례도 생각했구

[익인5]

링크 줄 수 있을까? 검색해봐도 안나와서
저 친구아빠 미투 사건이 그건데.. 친구아빠가 안놀아줘서 성추행으로 거짓으로 신고했다고

[익인5]

익인아 너가 사건 잘못알고있어!
저사건이 그사건이야
친아빠 아니고 친구아빠
까고보니 아동성추행 전과있었고ㅇㅇ..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그렇게 보이는가봐
나도 내 감정은 최대한 배제시키고
그 자체만 두고 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했었던거였는데

[익인11]

쓰니는 그런거 아니야? 연예인들 사고터졌을때 ㅇㅇ
다 뭔가 쎄했다 별로다 이러는데 나중에 사실 아닐때,, 참 여론 물타기 쉽다 생각하는데 나도 그래서 그냥 말 안얹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봄

[익인11]

일반 뉴스에서 나오는 성폭력 사례나 살인은 당연히 피해자 편 들어야하는거라고 생각하고!

[익인12]

나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슈들은 최대한 저렇게 보려고 노력하는데 누가봐도 가해자 피해자가 명확한 강력범죄같은건 가해자입장은 생각하지는 않음

[익인13]

확실하지 않을 때는 생각 자체를 안 하는 듯 어떤 사건이든 무고는 존재할 수 있는 거라서 지켜봐

[익인14]

그냥 유명인 논란 이런 거는 좀 밝혀져야 아는 거라서 뭐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살인 같은 강력범죄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너무 명확해서 가해자 입장 자체를 아예 생각안함

[익인16]

양쪽 입장이 다를 경우의 가해자/피해자면 딱히 아무 생각 안하는데 (진실이 뭔지 나는 모르니까) 만약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한 사건일 경우, 그리고 100이면 100 가해자 잘못일 경우엔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지. 내가 괜히 어설프게 중립 박는게 잘못하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백하게 있는데 어설프게 중립이라고 하는 건 진짜로 중립이 아니라 어쩌면 애매하게 51:49 정도로 가해자 편을 들어주는 행위가 아닌가.. 싶음.

[익인16]

윗댓 익처럼 연예인들 말 오고 가는 거나, 서로 누가 잘못했니 마니 싸우는 그런 사건들 말고.. 집단 성폭행 사건이나 아동 학대처럼 가해자와 피해자가 조금의 이견도 앖이 명백하게 존재하는 경우에..! 시시비비 가리는 사건들 말고 누가봐도 범죄를 저지른 잘못한 쪽이 있는 경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