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대구 토박이인데 (나는 서울사람) 나랑 있을때는 사투리를 거의 안써서 내가 그게 너무 신기해가지고 애인 친구랑 학교 일 때문에 밥 먹다가 근데 내 애인 토박이치고 사투리 별로 안쓰더라 이렇게 얘기 했는데 애인 친구가 걔 원래 사투리 엄청 심한데 너한테 맞춰주는거라고 서울 사람들 사투리 들으면 억양 센 것 때문에 괜히 말 틱틱하는 것 처럼 들릴까봐 니 애인이 니랑 있을 때 신경쓰는 거라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약간 오 감동쓰~.. 이러고 있었는데 그게 걔 전애인도 서울사람이었어서 걔랑 말투 때문에 많이 싸운 거 때문에 생긴 버릇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