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공기계라서 돈 들어와도 확인을 못하거든
우체국에서 체카 만들 때 문자를 엄마한테 오도록 했어
갑자기 엄마가 통장에 50만원 들어오면 뭐할 거냐고 물어서 내가 "왜? 어디서 돈 들어왔어?" 이렇게 물어봤거든
엄마가 "근로장려금 들어왔어"라고 하는 거야.
그래서 내가 "아.. 그래?" 이랬거든
엄마가 하는 말이 "생활비 모자라는데 20만원만 주면 안돼?"라고 해서 내가 생각해보고 내일 저녁에 얘기해주겠다고 했어
나도 지금 돈 필요하고, 내일 병원비 조금 쓰고 나머지는 공부할 때 쓰려고 모아둘 거거든..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