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저번주에 다른 지역에 놀러 가자 했는데 내가 일이 있어서 다음에 가자 했어 그러고 나서 내일 거기를 가자고 나한테 다시 말했거든? 근데 애인이 내일 졸업시험을 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번주 토~이번 주 화요일까지는 시간이 있었어 나는 항상 여행 가면 미리 일정을 짜고 가는 편이라 내일 뭐 먹을 거냐고 물어봤는데 그걸 내일 시험 보고 정한다는 거야 지금까지 시간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그걸로 몇 번을 말했는데도 항상 바쁜 거도 아니고 내가 이해해야 되는 거야? 내가 잘못한 거야? 아니면 서로 이해 못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