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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4751l 27
이 글은 2년 전 (2022/1/13) 게시물이에요
못 먹은 케이쿠는 먹고 죽을래,, ㅎㅎ 억울해서 

한 달 좀 넘게 남았으니까 그때까지만 버텨야지 

버티고 버텨서 더 살 수 있으면 좋겠다 근데 너무 지친다 

아빠는 빚만 와장창 만들어놓고 가출했다가 죽기 무섭다고 다시 들어와서 나랑 엄마 돈 빌려서 술 마시고 담배 사 피고 그러더니 그 빚 청산 못하겠으니까 또 가출로 도망갔다  

어제 돈 갚기로 했으면서 일 해보겠다면서  

카드도 못 쓰고 현금도 없을 건데  

돈 빌려준 사람한테인지 뭔지한테 살기 힘들다고 문자 보내놓고 잠적해서 그 아저씨가 또 엄마한테 연락하고 

모든 걸 떠넘기고  

그래서 이제 지쳐  

3학년까지 하고 휴학했어 내가.. 그래서 학교 가고 싶다고 울다가 이게 뭔가 싶어서 그냥..  

지친다. .
추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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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응.. 근데 궁금한데 굳이 왜 이런 댓 다는 거야?
2년 전
익인104
뭐라고했길래..
2년 전
익인106
내용 펑할게
2년 전
익인104
공능제 진짴ㅋㅋㅋ
2년 전
익인1
죽지마. 살아. 살아서 생일 케이크 매년 먹자...
2년 전
글쓴이
고마워 익인아……
2년 전
익인2
나도 비슷한 처지라 공감가는데 힘내란 말 밖엔 못하겠다… 결국 웃을 날이 올거야 정말로.. 힘내자
2년 전
글쓴이
익인이 너도 힘내… 그래도 힘들 땐 굳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비슷한 처지라니까 마음 아프다 세상이 왜 이런걸까 .. ㅎㅎ
2년 전
익인3
아직 너무 어린데, 너무 이쁠땐데 주변 상황들이 많이 힘들겠구나.
평화로운 날 빨리 찾아와줬음 좋겠다.
나도 세상이 힘든데 그래도 같이 조금만 더 살아볼까?

2년 전
익인4
나는 같은 가족이라고 다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가족에게도 거리가 필요해 너무 잘해주지 말고 더이상 믿지도 마 그냥 손절쳐..
2년 전
익인5
살아 왜죽어
2년 전
익인6
이런말이 너의 입장에선 도움도 안되고 무책임하게 보일진 몰라도 그냥 나는 너가 앞으로의 날들을 모조리 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계속 악착같이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행복하게 살아줬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7
이혼할 순 없을까..? 상대방은 호적으로만 아빠라는 존재네
2년 전
익인7
그래도 더 잘못되기 전에 어머니께 한번 진짜 진심으로 자살하고 싶을 정도라고 연을 끊어야 할 것 같다고 말씀 드려보자
남의 가족인데 막 말해서 미안하지만, 진심으로 생각 해 봐야 할것 같아..

2년 전
익인8
나도 자살 생각 많이 했는데 아직 상황이 달라진건 없지만 잘 살아보기로 결심했어 쓰니도 아빠는 손절하고 보란듯이 잘살았으면 좋겠다 ㅠㅠ 가긴 어딜가 케이크는 맛있어서 한번 먹어도 다시 먹고싶어지는 거 알징? 나랑 같이 맛난거 먹구 잘 살자
2년 전
익인12
ㅇㅈ 아빠가 잘못한건데 왜 너가 자살을.. 보란듯이 잘살자 할수 있어
2년 전
익인9
뭔 말이 더 필요할까 너 인생이 너무 아까워 꼭 살아줘 너 행복 나도 응원할게
2년 전
익인10
이 고비만 넘기면 더 멋진 날들이 널 기다리고 있을거야 정말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버텨보자
2년 전
익인11
왜 항상 타인에게 그런 빚을 떠넘긴 사람은 어딜가고 선한 사람이 이런 선택을 하게 되는걸까? 죽지말고 살았음 좋겠고 이혼해서 남남이 되었음 좋겠어...
2년 전
익인13
너무 힘들었겠다..
2년 전
익인14
죽지마 현실에서 친구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2년 전
익인71
22 우리가 아는 사이였다면 이런 이야기도 꺼내줄 수 있는 친한 친구였다면 참 좋을텐데
2년 전
익인15
엄마가 이혼안하시면 집에서 나와 휴학했으면 충분히 혼자 먹고살수있음 독하게 끊어야지 내인생 조지는것보다
2년 전
익인16
저정도면 한정치산자 신청해야될듯 나는 저런 무책임함도 가정폭력이라고 생각해.
익인아 미리 생일축하해. 생일날 좋은곳도 가보고 좋은사람들도 만나야지. 올해도 내년도.

2년 전
익인16
성년후견인신청 알아봐봐 진지하게
2년 전
익인17
좋은 날은 인생에서 무조건 와. 그니깐 죽지말고 그 날이 올 때까지 살아보자. 지금까지 살고 죽는 건 아깝잖아
2년 전
익인18
죽을만큼 힘들면 무조건 너 인생이 우선이야 일단 집부터 벗어나고 작게 돈모아서 여행이라도 가봐 일단 집을 벗어나서 숨쉴 구멍이 필요할거같아
2년 전
익인19
쓰니야 나도 불과 1년 전에 가족때문에 앞길이 너무 암담해서 같은 생각 했었어 거기다가 대입실패에 어릴때부터 달고 있던 우울증까지 해서 살 이유가 전혀 없다 생각했다 상황이 나아져도 행복하게는 못살 거라 생각했는데 진짜 좋은 날이 오긴 오더라 지금 상황도 완전히 만족스럽다고는 못하지만 살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한 번 고비 이겨내고 나면 무서울 게 없어져 지금 당장은 많이 힘들고 아무 말도 눈에 안들어오겠지만 자살 결심할 정도의 힘든 일 뒤에는 큰 좋은 일이 온대 그 때까지만 조금 더 버텨보자ㅠㅠㅠ 가족이 다가 아니야 너 인생을 다른 사람때문에 놓는다는 게 너무 아까워
2년 전
익인19
사실 나도 지금 가족 문제가 해결이 안됐어 1년동안 돈 바짝 벌어서 독립하니까 진짜 살 것 같아
힘들 당시에는 가족이랑 떨어진다 해서 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되더라

2년 전
익인20
차라리 파산신청 안 돼?..
그리고 나서 아버지 정신병원 알콜중독 치료로..
파산하고 가정형편 안 좋으면 그거 반영되서 장학금 많이 나올거야
여기저기 알아보자ㅜ
힘들겠지만 너무 소중해
사실 내가 너무 소중해서 이렇게 망가질바앤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거래잖아
우리 좀 더 지켜보자

2년 전
익인21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 상황이 힘들어보여서 어떤 말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너 자신이 너를 제일 잘 다독여줄 수 있는거니깐..잘 추스르고 일어났으면 좋겠어..🥺 힘내
2년 전
익인22
이혼을 하던 어떻게 하든 우선적으로 빚을 가족공동의 빚이 아닌 아버지 빚으로 남기는 게 제일 중요할 거 같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무료상담받아 보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 그게 안되면 개인파산 신청이라도 해서 빚에서 그나마 덜 허덕였으면 좋겠어 그래서 한 달 남은 쓰니 생일에 쓰니가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 정말 너무 형식적인 말 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그렇지만 또 조금만 더 살아보면 진짜 죽고 싶다가도 그날 먹은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사람은 살고 싶어지기도 하니까 그렇게라도 난 쓰니가 조금만 더 사소한 거라도 살고 싶은 이유를 찾았으면 좋겠어 부탁이야
2년 전
익인22
한 달 넘어서도 생일 축하해주러 또 올게 그때까지 꼭 잘 지내야 해
2년 전
익인23
나도 매년 생일 때 마다 자살 생각한다 뭐 평소에도 늘상하지만..
2년 전
익인24
하 나자취하는데 데리고살고싶다 인티 이런 기능 언제되나요 ....
2년 전
익인25
아마 개인파산 하거나 유산 안물려받으면 자식은 갚을권리없는걸로 아는데 자세히 몰라서 한번 가서 상담받아봐 그리고 우선 당장 너라도 살려면 비상금 마련해서 꼬박 돈 모아서 자취해 우선 너라도 살고봐야지,, 아빠 와도 무시하고 전화도 받지마 아빠도 아니야 그런사람은
2년 전
익인26
있잖아 나도 아빠 사업망하고 진짜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
엄마는 세상살이에 무지하고 어린 동생들있고 당장 한푼도 없는데 아빠는 먼 타지로 감옥들어가서 연락도 잘 안돼고
그 때 내가 막막해서 변호사 사무실 찾아갔거든
가서 솔직하게 얘기했어 지금 상황이 이렇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생각보다 너무 친절하게 많은 도움 주시더라
금전적인 도움이 아니라 그럼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고 방법을 알려주시고 따뜻한 차도 주시고
그 계기로 용기를 가지고 여기저기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러 다녔어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고 내가 용기를 가지고 진정성있게 도움을 구하면 성심껏 도움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
시청, 집주인, 학교, 알바사장님 등등 여러사람들의 도움으로 힘든시간 버틸 수 있었어
아빠 때문에 네 소중한 인생 져버리긴 너무 억울하고 아깝잖아
조금만 힘을 내
우리 가족도 끝없을 것 같은 지옥에서 벗어나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화목하고 안정적으로 살고 있어
한번만 버텨보자

2년 전
익인27
나도 그랫는데 독립하니까 훨씬 나아졋어
빚은 나중에 상속 포기 하면 되는거니까 제발 죽지말아 왜 그사람땜에 너가 죽어ㅠㅠ 그냥 나와서 돈벌고 네 인생 살아
나도 진짜 죽고싶을때가 있었는데 그 지점을 넘기니까 보란듯이 좋아졌어
연끊어 아직 살날 많아

2년 전
익인28
말이 길어질 것 같아서 한마디만 하고갈게
끝날것 같지 않던 지옥도 끝이 나더라...그러니까 우선 살아
끝은 분명 와 이건 확신해

2년 전
익인29
엥 내년 복숭아도 먹어야지
2년 전
익인40
귀여워
2년 전
익인45
맞아.내년 붕어빵이랑 내년 크리스마스케이크랑 내년 쓰니생일케이크도 먹어야지
2년 전
익인71
귀여웡
2년 전
익인95
아 비상이다
2년 전
익인30
그거알아? 자살한 사람들 사주보면 대박나기 직전인 경우가 많대.. 우리 조금만 더 버텨보면 안될까
2년 전
익인31
자살을 입에담고 고민하는 사람은 역설적으로 자기 생명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래. 난 그래서 너가 안죽을거란걸 믿어. 넌 꼭 극복하고 행복해질거야. 힘내고 생일축하해 둥아
2년 전
익인32
세상엔 아직 못 먹어본 맛있는 음식도 많고 보지 못한 아름다운 것들도 많고 가 볼 여행지도 참 많은데 쓰니가 좀 더 버텨줬으면 좋겠어 좋은 날은 반드시 올꺼야
2년 전
익인33
근데 정말 안믿기겠지만 모든게 다 괜찮아지는 날이와 진짜야 나 믿어
2년 전
익인35
222 진짜야
2년 전
익인71
333 나도 거짓말인 줄 알았고 아직도 완전히 극복 못 했지만 몇 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울고 손목 긋고 자살 시도하던 때는 상상도 못 했을 일상들임 지금
2년 전
익인78
4
2년 전
익인85
지나가다가 내가 다 위로받네 근데 이거 진짜야 나 수없이 경험해봤어 다 괜찮아져
2년 전
익인102
555 진짜 미치도록 힘든 순간들도 결국에는 다 지나가더라..
2년 전
익인119
66666이거 진짜야 정말로 그니까 꼭 살아줘
2년 전
익인121
7777 이거 진짜야 정말정말!
쓰니가 5-6년뒤에
그때내가~ 이러면서 말할수있을때가와

2년 전
익인129
88888888
2년 전
 
익인34
봄에 벚꽃 보러가자 익아~~~ 인생은 참 길어서 언제 뒤집어질지 몰라 나도 작년에 힘들고 죽고싶어서 약먹고 응급실간적도 있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게 되더라 우리 좀만 더 살아보자
2년 전
익인36
이혼하라해 엄마아빠. 아빠혼자 갚으라해야함. 가출해봤자 본인 업보인걸 깨달아야 일이라도 하지.
2년 전
익인36
너는 집 신경쓰지말고 최대한 너 인생 살아. 여행도가고 맛난것도 먹고 문화생활도 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 아직은 너무 이르다. 다 때려치고 너 혼자 하고싶은거 좀 하다가 그때도 노잼이면 어쩔수없지만 쫓기듯 살기만하다 가기엔 아까움
2년 전
익인38
야 가긴 어딜가 세상에 볼거랑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고작 케이크 하나만 먹고 갈려고??
난 진짜 꼬부랑 할머니까지 디저트 배터지게 먹고 갈거야 ㅠ 같이 먹고 같이 나이 먹자!
나도 우울증 쎄게와서 시도해본적 많은데 이제 와서 돌이켜보면 죽지 않길 참 잘했다고 생각해
물론 지금도 그닥 행복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 아직 너무 어리자나 행복한 일 곧 꼭 온다 장담해

2년 전
익인39
왜 아빠가 나쁜건데 죄없는 쓰니가 죽어야 해...말이 안돼ㅠㅠ왜 쓰니랑 쓰니 엄마가 갚아야하냐구ㅠㅠ
2년 전
익인41
쓰나 이대로 가버리기엔 네가 너무 아까워
너에게도 네가 없어진 세상에게도 너무 안타까운 일이 되는 거야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인데. 그것도 제일 소중한 네 목숨인데. 아빠 때문에 끊는 건 너무 억울하잖아.
행복한 적 많이 없었으니까 행복하기도 해야 하고. 안 가본 데 많이 있으니까 어디 많이 놀러다니고. 안 먹어본 것들 많으니까 다 먹어보고. 너도 그래야지. 남들 다 누리는데 너만 못 누리는 건 불공평하잖아.
네가 힘들지 않았음 좋겠어... 언제든 힘들면 나 불러 내가 해결은 해주지 못하겠지만 정신적인 지지와 위로는 해줄 수 있으니까.
쓰나 꼭 버텨. 악착같이 버텨서 꼭 행복해져야 해 꼭.
그리고 생일 미리 축하해 생일에 케이크만 먹지 말고! 생일이 네 마지막이 되게 하지 말고! 약속하는 거다 알겠지?

2년 전
익인40
진짜 냉정하게 말해서 너 죽으면 아빠랑 똑같이 회피하는 사람만 되는거야 근데 우울증 걸린사람한테 그 죽을힘으로 살으라고 하는거 도움 1도 안되긴 하는데 진짜 죽을사람은 이런글도 안쓰거든? 잘 생각해봐 진짜 죽고싶은 마음이 큰지 아니면 그래도 엄마생각에 조금이라도 행복하게 아득바득 살고싶은건지... 다른익들이 좋은말이랑 조언들을 많이 남겨줘서 나는 일단 이렇게 댓글 달아
2년 전
익인42
난 진짜 도와줄 방법은 모르겠는데 도움이라도 될지 모르겠지만 당장 옆으로 가서 위로라도 해주고 싶네 .. ㅠㅠ 쓰니 소중한 인생을 왜 버리려고 하는거야 ㅠㅠㅠㅠ 위에 익들이 남겨준것처럼이라도 해보자 쓰니야 ,, 생일에는 케이크도 먹고 ! 눈올때 눈사람 만들고 눈 다 녹고 꽃 피면 꽃 구경도 가고 공원에 산책도 가고 다 해야지 한 번 사는 인생 이렇게 슬프게 마무리 하기엔 아깝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 눈물나려고 해 ㅠㅠ 진짜로 힘 내보는거야 진짜루 ⸝⸝ʚ̴̶̷̆ ̯ʚ̴̶̷̆⸝⸝
2년 전
익인43
우리집은 이혼가정인데 엄마가 새로 만나는 남자랑 같이 살았거든?
빚더미에 신용불량자로 도움 하나도 안되고
집에서 술담배나 뻑뻑피고 성격도 𝙅𝙄𝙍𝘼𝙇맞아서 이렇게 사느니 죽고싶다는 생각 참 많이했어
우리가 열심히 벌어서 먹여키우는 느낌이었거든

엄마가 끊어내질 못해서 내가 결국 소리지르고 싸워서 그 사람 내보냈고 솔직히 우리도 빚은있어 그래도 열심히 벌면서 갚고 살아가고있어 그 전보다는 배로 행복해

내 주위에도 쓰니랑 같은 사람 있는데 결국 독립해서 지금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

그정도면 괜찮다? 이런 얘기 하려는거 아니고 그 시기가 지나면 또 다른 행복도 찾아 올 수도 있으니까.
정말 얼마안살았는데 벌써 가는건 너무 아쉽잖아
더 나은날이 올거야 정말로

2년 전
익인44
쓰니야 케익 꼭 맛있는 걸로 먹어 고생했어
2년 전
익인46
내년에도 케잌 먹어주면 안될까? 제발 ㅠㅠ
2년 전
익인47
케이크 사주고싶다 안쓰러워 그냥 너가 행복하길 바랄게
2년 전
익인48
쓰니야 나 24살에 무조건 죽기로 마음 먹었는데 나 지금 25살이야 우리 같이 힘내보자
2년 전
익인49
나 미래에서 왔는데 내년엔 더 맛있는 케이크 나온다? 내년 케이크도 같이 먹자 우리
2년 전
익인50
쓰니야 오늘 점심은 뭐 먹었어? 맛있게먹었어? 케익도먹고 맛있는거 다먹자
2년 전
익인51
나도진짜하고싶어..흙수전데 못생기고 머리도크고 능력도없고 그냥 다지친다
2년 전
익인52
잘못은 아빠가 했는데 왜 쓰니가 죽어 세상에 맛있는 케이크가 얼마나 많은데 매년 먹어야지!! 죽지마러 ㅠㅠㅠㅠ
2년 전
익인53
세상에 맛있는 케이크가 얼마나 많은데 그거 다 먹어보자!! 딸기 가득든 신라호텔 생크림도 먹어보고 코로나 풀리면 언젠가는 뉴욕가서 오리지널 치즈케이크도 먹어봐야지 쓰나! 나도 빚갚으면서 언제쯤 이 지옥에서 벗어날까 싶었거든? 근데 다 갚는 날이 오긴 오더라고... 이젠 내집사는 꿈도 꾸고있어 참 신기해! 오늘의 괴로움으로 미래에 올 달콤함을 포기하지마
2년 전
익인54
부모님 개인파산 신청알아봐드리고
쓰니는 쓰니 갈길 가자... 전화와도 받지마..
쓰니인생 살아보는거 어때

세상에 맛있는것도 많고 이쁜카페도 가보고 할 게 너무 많아

2년 전
익인54
이대로 죽긴 억울해 돈모아서 1년뒤에 유럽도 가보고 그거 보고 좋아서 또 돈모아서 뉴욕도 가보고
돈벌어서 좋은거 구경하고 돈쓰고
그렇게 세상을 누리면서 행복하자

2년 전
익인55
한 달 뒤쯤에 너 생일 때 그 때도 떠나가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 때 생각해보면 오늘부터 그 때까지 또 하루하루 살아온 거잖아
속도는 조금 느릴지라도 분명히 너가 고생하고 아픈 만큼 나중에 괜찮아질 거야
지금도 너 하나를 위해 모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몇 초, 몇 분 동안 너에게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듯이
네 주변에도(위에 익이 말한 변호사 분들처럼...) 너를 도와줄 사람 분명히 있어
포기하지 말고 좀 많이 슬프면 세상 탓을 더하더라도 네 탓은 하지마, 모든 걸 네 탓하면서 너를 놓지 마

2년 전
삭제된 댓글
(2022/1/13 16:19:28에 규칙 위반으로 삭제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58
??????
2년 전
익인60
? 너 뭐냐
2년 전
익인62
옥상 너나 가
2년 전
익인80
베충이 ㅎㅇ
2년 전
익인81
현실에선 찍소리도 못 하는 것들이 넷상에서만 꼭 설치더라.
인성 불량은 지능이 낮은거라는 거...알려나?
여긴 인티야.
물 흐리지 말고 너 놀던데로 가라. 관심은 니 가족한테나 구걸하고...
그리고 너 신고 ㅇㅇ

2년 전
익인95
불쌍한 인생이다 너
2년 전
 
익인57
익인아 이렇게 가버리기엔 세상은 아직 예쁜 게 너무나 많아
2년 전
익인59
아직 먹을 것도 많고 경험해볼 것도 너무너무 많은데.... 쓰니 도와줄 길이 있을 거야 이 말이 힘이 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좌절 말길
2년 전
익인61
나도 얼마 전까지 너무 힘들어서 내가 죽으면 주변 사람들 슬플 거 아는데도 죽고 싶었는데 죽고 싶다는 생각 안 하려고 노력하고 나를 괴롭히게 하는 것들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하니까 조금 괜찮아지더라 힘든 거 다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니야
2년 전
익인63
왜그러는거야 세상에 맛있는 케이크랑 음식이 얼마나 많은데 항상 생일마다 맛있는 케이크 챙겨먹고 생일이아니여도 하루하루 행복한 쓰니가 되길 기도할께 응원뿐이못해줘서 미안해
2년 전
익인64
그러지 말아줘 나 너가 너무 보고 싶을 거 같아 제발 살아줘 앞으로도 매년 생일 케이크 먹자 생일 축하해주고 싶어
2년 전
익인65
쓰니야 나는 상상도 못할 힘듦이라 차마 어떤 말도 쉽게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쓰니가 인생의 단맛을 크게 맛보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지나가는 차를 보며 저 차에 치이면 죽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울에 빠져있을때 버티고 버티니 좋은 기회가 왔었거든.. 쓰니야 나같은 애도 살아있는데 쓰니야 함께 살아보자..
2년 전
익인66
쓰나 이 세상에 맛있는 케이크가 얼마나 많은데..!
온 세계에 있는 케이크 다 먹어보고나서 죽을지 말지 다시 생각해보자

2년 전
익인67
한 어른으로 봐도 엄청 잘못한거야. 아빠라고 생각해서 봐주지말자 세상에서 쓰니를 제일 사랑하고 아껴줄건 쓰니밖에 없는걸
난 딸기랑 레몬케이크가 좋아,, 쓰니는?

2년 전
익인68
괜찮아지는 날이 분명 온다
2년 전
익인69
쓰니 엄마 아빠 너무 죄송하지만 쓰니 도망가면 안돼? 삶을 버리는 것보다 차라리 부모 버리는 게 더 나을 거 같아.. 물론 어머니 아버지한테 할 말은 아닌데 쓰니가 아버지때문에 죽고 싶은 거면 도망가라고 하고 싶어… 아버지보다 쓰니 인생이 더 중요해 제발 너 자신을 버리지 말고 다른 걸 버려줘… 같이 도망가주고 싶다 정말
2년 전
익인72
2222 내가 하고싶은 말 그대로야 ㅠㅠㅠㅠ 너가 뭘잘못했다고 억울하게 죽어...
2년 전
익인70
나도 집에 딱지붙고 아빠는 개인파산신청하고 엄마는 맨날 나 붙잡고 울고 나는 터놓고 말할 친구도 없고 너무 힘든데 그냥 살고 있어
아직 취업하려면 몇년 더 기다려야하는데 나도 참 막막해 그래도 살다보면 나한테도 좋은일이 한번쯤은 일어나지않을까?그런 일을 경험도 못하고 죽는건 너무 아깝고 나만 억울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버티고있어 꼭 같이 버텨냈음 좋겠다..

2년 전
익인73
살자 내가 매년 케이크 사줄게
2년 전
익인74
쓰니야 내년 생일에 나 보러올래? 케이크 만들어줄게
2년 전
익인75
익아 아직 우리 젊다 나랑 같은 나이인 거 같은데 살자 무책임한 말로 보일 수 있지만 살다보면 그때 진짜 힘들었는데ㅎ,, 하면서 회상할 수 있는 날이 온다 분명히 이또한 다 지나갈 거야
2년 전
익인76
가장 짙은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진대!! 지금은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쓰니한테 따스한 미래가 올거야! 조금만 더 나랑 같이 살아볼래??
2년 전
익인80
학자금 대출 받고 복학하자
2년 전
익인82
올해 생일에는 생크림 케이크, 내년 생일에는 초코 케이크, 후년 생일에는 모카 케이크, 내후년에는 치즈 케이크 먹자! 세상에 맛있는 케이크가 얼마나 많은데 종류별로 맛보려면 오래 살아야겠네. 나랑 같이 한 번 살아보자!
2년 전
익인83
쓰니 몇 살이야?
나 21살인데
쓰니랑 술 한 잔 하고 싶다
안아주고 싶다
언니야~ 많이 힘들지
토닥토닥

2년 전
익인84
살아있으면 적어도 행복한 날 한 번 쯤은 와
죽으면 그것도 못느끼잖아
좀만 더 버텨 봐 억울하잖아

2년 전
익인86
나도 이생각 되게많이하는데...ㅠㅠ
2년 전
익인87
엄마가 이혼 안 힌다고 하면 너도 그냥 엄마 끊고 혼자 사는 것도 한번 생각해봐.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려는 의도 아니야..
2년 전
익인88
죽고싶단말을 인터넷에 쓰기까지 너가 얼마나 힘들고 고민했을까..... 힘내라는말 안좋아하는데 힘내라는 말 말곤 해줄말이 없는게 속상하다.
2년 전
익인89
매년 생일 케이크 생각해서 살아가자
정말 도움 안될거지만

2년 전
익인89
부모님 문제 해결하구 네 삶은 살아보자...
2년 전
익인90
나도 아빠가 내 앞으로 빚 1억 가까이 져가지고 대판싸우고 대학도 1학년 1학기까지만 다니다 자퇴했어 ㅋㅋ 그러고 지방에 내려가서 일하다가 통장도 다 압류돼서 다시 서울로 올라와서 엄마랑 동생이랑 같이 살았어.
근데 엄마 앞으로도 아빠가 빚을 왕창 져놔서,, ㅋㅋ 진짜 힘들었다. 라면만 먹고 굶고 그랬어. 집 벽엔 온통 곰팡이 피고,,
그렇게 2년가까지 살았는데 아빠가 죽었다고 경찰에서 연락왔어. 급성간경화로 죽었다더라. 그래도 아빠라고 엄청 슬펐어. 그러다 아빠 앞으로 쌓인 빚 금액 알고 또 원망했지...
하여튼 내 이십대 초반은 엄청 힘들었어. 친구들 연락도 다 끊고 동생은 맨날 자기 몸에 상처내고 엄마는 나날이 고된일에 아파하고..그래도 살다보니까 좋은 날 오더라.
동반 자살하고 싶을만큼 힘들었는데 버티니까 좋은 인연도 찾아오고 예상치도못한 부분에서 풀리고 그랬어. 지금은 조금 부족하긴 해도 아주 잘살아!! 나는 나라에 도움도 많이 받았어 수급자 됐었거든 .. 엄청 감사하게 생각해. 덕분에 압류된 통장도 다 돌아오고 집도 구했거든. 자가는 아니지만..
쓰니도 일단 살아봤으면 좋겠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어. 쓰니 때문에 일어난 일도 아닌데 쓰니가 희생하기에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과 앞으로의 인생이 너무 아깝잖아. 고생끝 행복시작 쓰니더 해봐야지. 파이팅 그래도 지금까지 버텨줘서 고맙고 이렇게라도 글써줘서 고마워 우리 살아보자

2년 전
익인91
연 끊고 쓰니 혼자라도 살아갔으면 좋겠다 도움 주고 싶은데 익명이라 힘드네
2년 전
익인92
으앙 나도 케이크 먹고 싶다 먼 케이크 젤 좋아하는데?? 나는 티라미수 근데 생크림도 좋아하고 치즈케이크도 좋아해 ㅜ 전국 케이크 일주 하자
2년 전
익인93
나는 쓰니보다 나이도 한참 많을텐데 요즘에 참 힘들더라. 근데 힘든 상황으로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것 같아. 나도 늘 우울과 싸우며 살았는데 지나보니까 힘든게 더 컸어도 그 안에 행복한 것도 조금씩은 있었고 .. 시간이 지나다보면 다른 길도 보이고 그러더라고. 어제는 너무 우울했어도 오늘은 좀 덜 우울했으면 좋겠네 버티기 힘들어도 분명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 하는 순간이 올거야... 무엇보다 쓰니가 문제 있어서 상황이 이런게 아니잖아 그런것들로 삶을 포기하기에는 스스로가 너무 아깝지 않을까... 먼 미래를 볼 필요 없이 그냥 하루하루 잘 사는걸 목표로 나아갔으면 좋겠어 힘내..
2년 전
익인94
쓰나!! 전주에 맛있고 예쁜 디저트 카페 많아!! 나랑 전주 여행 하면서 맛있는 디저트 먹어야지!! 어딜 가려고 해 못 가 못 가 안돼!!
2년 전
익인96
세상에 맛있는 케이크가 얼마나 많은데 !!! 매년 하나씩 도장깨자 !
2년 전
익인97
혹쉬 딸기케이크 조와해,,? 요즘 딸기철이라 너무 맛있어ㅜㅜㅜ 나랑 매년 딸기케이크 전국 투어 하자아
2년 전
익인95
억울하다 너무 억울해 니가 왜 죽어야해.. 차라리 어디 멀리 도망쳐버리자. 숨어버리자..
2년 전
익인98
하고 싶은 건 그게 끝이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하고 싶은 거 여러 개 생각해보자 생일엔 케이크 먹고 다음날엔 또 하고 싶었던 다른 거나 먹을 거 먹고 하루에 한 번씩 널 위해 선물을 하면서 그렇게 하루 하루 지내다가 정 하고 싶은 게 없을 때 그때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건 어때? 힘들었지 근데 버틸 수 있을 거야 쓰니는 쓰니 생각보다 강한 사람이니까
2년 전
익인99
3학년하고 휴학중이랬으니 뭔가 쓰니 나랑 같은 나이거나 얼마 차이 안날 것 같아..! 나랑 같이 내일로 여행 가지 않을래...? 혼자서 일주일동안 전주 담양 여수 부산 대구 울산 돌아보려고 계획 중이었는데 숙소도 한명 정도는 더 같이 잘 수 있어 필요한건 오직 내일로 티켓뿐!!
2년 전
익인100
에엥 케이크 같이 먹고싶다 ㅠㅠ 기프티콘 못주나 ??
2년 전
익인101
나도 아빠가 빚이 억대이기도 했었고 쓰니처럼 힘든 시기들이 많았았어 !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있기믄 하지만, 그 빚이 내꺼는 아니기 때문에 내 인생에 집중해서 살되 내가 혹시라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주고 아니면 내 삶 살자 이런 마인드로 살았던 것 같아.
솔직히 집에 빚이 있다는게 쉽지 않았어. 돈 때문에 신경 날카로워지는 아빠를 보면서 많이 울기도하도 진짜 힘들었는데 다 지나가더라.
지금은 거의 다 갚고 예전보다 더 화목하게 살고 있어 !
누구나 한번쯤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익인이의 행복한 날들을 더 기대해봤으면 좋겠어 !
댓글들을 보니까 세상엔 좋은 사람들과 손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참 많아. 행복해야해 꼭 !

2년 전
익인105

이거 꼭 들어봐 작게나마 위로됐음 좋겠어 나 이거 듣고 펑펑 울었었는데 한바탕 울고나니까 후련하더라 그리고 내년에 생일케이크 맛난거 먹어야지 이쁜 꼬까옷도 입어야지 글구 치킨 치킨도 맛나잖아 그거 먹어야지 글구 엄마 엄마랑 맛난거 먹고 코로나 끝나면 여행도 가야지 소소하게 엄마손 붙잡고나들이 가야잖아 글구 여름에 수박 수박 디게 달고 맛나다 이거 먹어야지 글구 거울 보고 웃어봐 한창 이쁘잖아 이쁠 나이에 왜 죽어 쫌만 더 버텨보고 죽자 한 100살까지만 버텨보자 응?

2년 전
익인107
쓰니야 쓰니야 우리 같이 버티자, 모든 거 다 해보면서 이겨내보자 내년에 잘 버텼다고 지금은 이렇게 살고있다고, 꼭 다시 보는걸로 하자 응원할게!!
2년 전
익인108
많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이 무너졌을지 가늠도 안 가지만 꼬옥 화면 넘어에 있는 쓰니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또 하고 싶은게 더 생기고 그것들 다 이룰 때 까지 응원할게 정말루
2년 전
익인109
나두 재작년에 인생이 거지 같아서 12월 31일에 죽자하고 반년 정도 버텼는데, 막상 그날되니 알바다녀와서 유튜브 보니까 1월 1일이더라ㅋㅋㅋ 그래서 작년(21년)에야말로 꼭 죽어야지하고 디데이 맞추고 죽으러갈 곳 차표까지 예매했는데, 당일에는 또 안죽었어 까먹던 귤이 맛있었고 이불에서 나가기가 싫었거든ㅋㅋ 그냥 아무리 큰 일로 좌절하더라도 사소한 행복으로 견뎌내고 살아나갈 수 있구나 싶더라 나도 문제들이 다 해결된 건 아니라 몇 개월 있다가 또 절망해서 죽겠다고 날 잡을 순 있겠지 그래도 이제는 내가 하루하루 이겨나가고 그 날이 오더라도 죽지않을거라는 믿음이 있어 쓰니도 그랬음 좋겠다 아픔이 곧 지나갈거라고는 말할 순 없지만 언젠가 지나갈거야 항상 쓰니가 행복하길 바랄게
2년 전
익인110
진짜 힘들겠다... 힘내란 말 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힘내!!
2년 전
익인111
나도 생일에 미역국 하나 못 먹어서 한이 됐던 시절이 있었어 나는 왜 이런 가정에서 태어났을까 엄마는 왜 우리를 아빠한테 두고 가버렸을까 뭐 그런 탓하기만 하던 삶에서 벗어나 꾸역꾸역 알바해서 여행도 다녀보고 겨우 보증금 모아 나와서 살면서도 자유로우니까 숨통도 트이고 행복해지더라 쓰니야 당장은 모든 게 지치고 힘들겠지만 눈물나도록 맛있는 케이크집 찾아서 어떻게든 잘 이겨내 보자 아프지 말고 학교도 꼭 다시 다닐 수 있을 거야 세상에는 아름답고 예쁜 것들이 참 많다 맛있는 것도 참 많고 작은 행복들부터 하나 하나 찾아가면서 잘 살아보자
2년 전
익인112
케이크 먹으면 너무 달달하니까 커피 땡기고 디저트만먹으면 아쉬우니까 맛있는 밥 먹고싶고 담백한 밥만먹으면 인스턴트 땡기니까 라면도 먹고 겨울이니까 디저트로 붕어빵이랑 호떡도 먹어주고 세상에 맛있는거 엄청 많고 하나만 먹고 가긴 아쉬우니까 먹을거 다 먹고 가자!! 세상 맛난거 하나하나 다 먹으려면 50년도 모자라니까 아직 죽지마
2년 전
익인113
쓰니야 우선 울어!!!! 참지마!!! 아빠 욕하고 하늘 욕하고 소리질러도 돼. 억울한 일이잖아. 네 탓은 하나도 없어. 법적으로 보호받을 길이 있는지 무료 법률사무소나 복지센터 같은 곳에 문의해봐. 네 20대 30대에 언젠가 웃으면서 아 그때 버티길 잘했다 싶을 날이 올거야. 날 믿어봐.
2년 전
익인114
파산신청, 상속 포기 등 알아보면 방법이 분명히 있을거야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할수있는 건 찾아보고 알아본 뒤 생각해보자 포기하기엔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어
2년 전
익인115
3학년 휴학이면 나랑 나이 비슷할 것 같은데 한 번 만나서 술먹고 싶당
2년 전
익인116
쓰니야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되고 아무리 공감된다고 해도 그게 너한테 닿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조금만 더 살아보는건 어때? 이 빌어먹을 세상은 생각보다 살만하기도 해. 너가 조금 더 이기적이어도 돼. 너의 인생을 살아도 어느 누가 감히 너에게 뭐라고 한마디라도 할 수 있을까. 우리 하루만 더, 그렇게 하루만 더 살아보자
2년 전
익인117
오늘 날이 추운데.. 쓰니야 밖에 나갈때 평소보다 좀 더 따뜻하게 챙겨입고나가.. 막연하게 너에게 힘내라고 밖에 못해주지만 이 말이 너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바랄게.. !!!
2년 전
익인118
쓰니 생일 언제야? 나도 축하해주고 싶어
2년 전
익인120
혹시 사주 믿어? 자살한 사람들 그때 고비만 넘기면 대성할 사주가 많대.. 원래 큰 복은 시련과 함께 온다잖아. 나는 그냥..너가 이기적으로 살았으면 좋겠어. 악착같이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줘.
2년 전
익인122
좀만 참아보자... 진짜 희망은 꼭 올거야 ㅠㅠㅠ많이 힘들겠다...
2년 전
익인123
자살한 영혼들은 사자가 데리러 안 와서 저승못간대.. (원래 저승사자는 수명 다 되는 날 데리러오니까) 그래서 길잃고 떠돌게 된대.

어떻게든 살아.. 무속인이라도 찾아가보던지..상담소를 찾아보던지.. 어딘가에는 분명히 탈출구가 있을거야

2년 전
익인124
어머니가 이혼하시면 안되는 걸까?
나도 쓰니랑 처지가 비슷해서 답답해
그래도 방법 찾으면서 살쟈
웃을 날을 위해
지역 시청에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있어
우선은 전문가와 상의해보쟈

2년 전
익인125
쓰니탓이 아닌데 쓰니가 왜 죽어야해! 살아줘 여기 익인이들 믿고 더 버텨보자 제발
2년 전
익인126
이 악물고 버티자 분명한 건 좋은 날 진짜 올거야
2년 전
익인127
지역에 분명 도움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같은게 있을꺼야! 부디 제발 살아줘 쓰나
2년 전
익인128
나같이 맨날 울고 손 싹싹빌면서 죽게해달라고 애원하는 애도 있다.. 생일 때 죽고싶은 마음이 뭔지 알아
내가 해줄 수 있는건 그런 마음을 공감해줄 수 있는거 밖에 없지만 쓰니라도 좋은 일 있길 바랄게 괜찮아질거야

2년 전
익인130
내년 케이크도 먹자 난 인생에 행복과 불행이 비례하단 말을 믿어
2년 전
익인131
나도 매일 매일 죽고 싶고 내 앞에 있는 빚들 다 싫고 괴로운데 난 내 이기적임?으로 살아가 부모가 이렇게 환경 만들어 놓은건 부모탓이고 그 위에 탓이라고ㅋㅋㅋㅋ 근데 내가 왜죽어야돼ㅋㅋ 글쓴이 케이크 먹어야겠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견디면 돼 나도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만 하면서 걍 나만보고 살아
2년 전
익인133
나랑 상황이 비슷하네... 우리 좀만 더 버텨보자 나도 이렇게 사는거 진짜 죽고싶지만 아직 하고 싶은게 많아서 살아가는 중이야 넘 억울하잖아
2년 전
익인134
생일 언제야? 미리 축하해!!! 케이크는 뭐먹을거야?
2년 전
익인135
쓰니야 파산 신청, 상속 포기 이런 거 알아봐 진지하게ㅇㅇ 방법 있을거야. 미리 생일 축하하고 방법 찾고 끝까지 살아내서 어느순간 살길 잘했다하는 순간이 오길 바랄게.
2년 전
익인136
친목 안되겠지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주고싶다
2년 전
익인137
세상 맛있는 케이크는 다 먹어봐야지
2년 전
익인137
니 잘못은 하나도 없어 많이 힘들겠지만 방법이 있을거야
2년 전
익인138
나도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는 상황들 때문에 그냥 조용히 소멸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하고 싶은거 몇 가지 있어서.. 좀만 더 힘내서 살아보려고. 함께 해보자!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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