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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9666l 23
이 글은 2년 전 (2022/1/13)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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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죄책감 갖지마
2년 전
익인1
낙상사고 주의해야하는건 맞지만 쓰니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그정도러 걱정되는 상태였으면 왜 할머니랑 쓰니만 놔두고 둘이 여행감? 24시간 케어 해야지
2년 전
익인4
2222
2년 전
익인8
33
2년 전
익인12
44
2년 전
익인15
55
2년 전
익인27
66
2년 전
익인45
777
2년 전
익인49
888888
2년 전
익인84
999
2년 전
익인90
10
2년 전
익인108
11
2년 전
익인114
12
2년 전
익인119
13
2년 전
익인125
14
2년 전
익인126
1515 탓할사람 찾는걸로밖에 안보여
2년 전
익인128
16 뭐야 ㄹㅇ
2년 전
익인129
17
2년 전
익인149
18
2년 전
익인160
19
2년 전
익인179
20
2년 전
익인181
2121 남탐 지리네
2년 전
익인203
22
2년 전
익인209
23
2년 전
익인215
24
2년 전
익인220
25
2년 전
익인238
26 너무 슬픈데 이게 맞다 ㅠㅠ
2년 전
익인250
28
2년 전
익인254
29
2년 전
익인281
30 ㄹㅇ 진짜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
2년 전
익인2
아무리 둘이서 같이 생활해도 일거수일투족 CCTV처럼 할머니만 지켜볼 수는 없지….죄책감 갖지마 어머님도 저렇게 말씀하시면 안 돠
2년 전
익인3
그게 왜 쓰니잘못임.....?
2년 전
익인5
진짜 말 그대로 어머니 지금 너무 감성적이어서 이성적이지 못하니까 잠깐 나가있자 시간 좀 지나고 대화해 ㅠㅠ
대신 그때는 어머니가 먼저 미안하다고 하시길 바라..

2년 전
익인9
2
2년 전
익인6
아니… 이게 왜 쓰니 잘못이야…
2년 전
익인7
본인들은 놀러가놓고 왜 딸한테 책임전가야...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자식한테 잘 한다 아주
2년 전
익인4
와 진짜 너무한다 정상적인 엄마면 오히려 너 죄책감 가질까봐 걱정하고 위로해줘야지 너희 엄마도 이해는 되는데 잘못하고 있는 거야 쓰니 니 잘못은 하나도 없다
2년 전
익인4
계속 그러면 그러는 엄마는 놀러간 주제에 나한테 왜 그러냐고 해 그리고 얼른 독립해라 어이상실이다 정말
2년 전
익인222
ㄹㅇ 엄마 충격받아서 그런지 원래 그런지 사고가 비정상 아닌듯
사실 두고 간 자기 탓이라 생각 드는데 그건 믿기 싫으니까 괜히 쓰니한테 탓 돌리네
이런 상황에 다짜고짜 쓰니탓이라니 뭔 일만 나면 쓰니탓 할듯 이악물고 독립해야 돼

2년 전
익인10
쓰니야 너잘못아니야
2년 전
익인11
자기 엄마라서 약간 좀 감정이 격해졌을듯 ㅠㅠ... 화이팅이야... 솔직히 인간이.. 참 감정적이고.. 남탓하기 좋아하고 합리화하는 편이라 ... ㅠㅠ
2년 전
익인13
지금 어머니도 이성적 생각이 안 되시는 것 같은데 맞서 싸우면 일 커지고 오히려 사이만 훨 멀어짐... 당분간 진정되실 동안 피해 있는 게 마음 식히는 데에 도움될 듯
2년 전
익인13
당장 해결하려고 하면 갈등만 깊어짐...
2년 전
익인14
쓰니도 놀랬겠다 너 잘못 없어
당분간은 엄마랑 떨어져 지내는것도 괜찮을것같아 쓰니잘못이라서가 아니라 어머니가 지금 감정적인 상황이시니까...시간 좀 지나고 대화해보자ㅜㅜ

2년 전
익인16
너잘못 없음.. 이것도 정신적 폭력같은데 왜 너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는거지
2년 전
익인17
쓰니가 늦게라도 발견했으니 망정이지
놀러나간 엄마나 언니는 발견이라도 했겠어?
할머니 다칠 동안 재미나게 놀아놓고 남탓이야;

2년 전
익인18
어머님도 지금 사고때문에 경황이 없어서 그러시는 것 같은데 쓰니한테도 너무 상처다.....
쓰니가 절대 너가 잘못한거 아니야 원래 겨울엔 어르신들 낙상사고 자주 일어나고 몸이 움츠러들어있어서 조금 더 크게 다치시는 경우도 많아
어머님도 꼭 시간지나면 쓰니한테 사과하셨으면 좋겠다 할머님 어서 일어나시길 바랄게

2년 전
익인19
잠깐 그러시는 걸 거야.. 쓰니 잘못 아니니까 맘 잘 다스리자
2년 전
익인20
감정 추스리실때까지만 피해있자..ㅠㅠ
2년 전
익인21
너잘못 아님
그냥 미리 자취 체험한다 생각하고 잠깐 나가있자 나가라는데 적어도 갈 곳은 구해주시겠지
할머니 걱정은 하되 절대 죄책감갖지마 자존심싸움에서 이기라는 말도 아니고 그냥 니 잘못 자체가 없는거야

2년 전
익인22
아니 진짜 쓰니 잘못아님....그렇게 걱정되셨으면 아예 놀러가지를 말았어야함 그냥 원망할곳이 필요해서 쓰니한테 그러시는거야 죄책감 가지지마
2년 전
익인23
이거 진짜 쓰니잘못 1도없음 외할머니 쾌차하시길 바랄게
2년 전
익인24
그냥 할머니 깨어나실 때까지만이라도 나가있어... 집에 있어봤자 죄책감만 들고 눈치보임 어머니도 지금 놀라셔서 좀 말을 막 하신 거 같은데 추스리실때까지 걍 피해있는게 좋을듯 ㅠㅠ
2년 전
익인25
방어기제같다...
2년 전
익인26
그걸 겪고 놀랐을 내 자식 걱정이 먼저가 되어야하는게 맞는데.. 부모님은 날 낳아주신 사람이지만 내 자식은 내가 아니었으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을 존재니까 자기 선택으로 생긴 사람한테 우선순위를 둬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럴 자신이 없으면 자식을 낳지 않는게 맞지 나는 내 부모님보다 자식을 우선시 할 자신이 없어서 아이 낳을 생각 없어
근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쉽지가 않지.. 그렇다고 쓰니한테 잘못이 있게 되는 건 절대 아니니까 마음아프고 속상해도 절대 너 잘못이라고 자책하지 마 부모님이라고 다 맞는거 아니야 잘 추슬렀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26
쓰니가 할머니 돌보라고 태어난 사람이야? 그러라고 고용된 사람도 아니잖아
운 없는 상황을 맞닥뜨린 것도 쓰니가 아니고, 할머님이 운 없는 상황에서 안타까운 일을 겪게 되신 것 뿐이야 쓰니는 그저 그런 상황에서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었을 뿐이고
냉정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쓰니는 절대 운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없어

2년 전
익인28
그게 왜 쓰니 잘못?...
2년 전
익인29
말 그대로 사곤데…? 쓰니가 일어날 줄 알았던 일도 아니고 그게 어떻게 쓰니 탓이야 어머니가 많이 놀라셔서 흥분하신 거 같은데 할머니도 이겨내시고 어머니도 안정 찾으셨으면 좋겠다 쓰니 잘못없어
2년 전
익인30
어쩔수없다 부모님 많이 힘드셔서 이성적인 대화가 아니였을꺼야 쓰니 잘못 없어
2년 전
익인31
난 그말들으면 바로가출함.. ; 아무리 감정적이셔도 자식한테 저런말하면 어떡함..
2년 전
익인32
어머니도 금방 후회하실 거야.. 일단 쓰니 잘못 아니라는건 누구나 다 아니까 혹시라도 죄책감 갖거나 상처받지 말고 어머니 마음도 조금만 이해해드리고ㅠ
2년 전
익인33
너 잘못아니야
할머니 곧 회복되시길 바랄게
엄마도 상황정리되면 깨달으실거야

2년 전
익인34
자기가 책임지기 무서워서 너한테 몰아넣는거야...
2년 전
익인37
나도 이런심리라고 생각해.... ㅠㅠ
2년 전
익인42
이거임..
2년 전
익인43
공감..
2년 전
익인48
ㅇㅈ 쓰니 잘못 절대 아니야
2년 전
익인53
ㄹㅇ 이거임 저게 사람이냐 진짜
2년 전
익인54
ㅇㄱㄹㅇ
2년 전
익인57
이건듯....
2년 전
익인72
이거임
2년 전
익인83
맞음 너한테 원인을 돌리면서 회피하는거임
2년 전
익인87
나도 이렇게 생각
2년 전
익인101
진짜로 어디 책임을 자식한테 전가해
2년 전
익인106
그러니까 시간 좀 둬. 아마 어머니가 나중에 미안하다고 사과하실거야
2년 전
익인119
ㄹㅇ
2년 전
익인170
ㄹㅇ
2년 전
익인172
ㄹㅇ
2년 전
익인185
와 본인이 놀러간건 생각안하고 딸한테 이런다니 충격... 딸이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2년 전
익인198
이건듯
2년 전
익인197
ㄹㅇ이거다 저열하기 짝이 없네...
2년 전
익인209
마저...
2년 전
익인227
이거임 그렇게 걱정이 되면 딸인 본인이 챙기지 웃기고 잇네
2년 전
익인281
ㄹㅇ 이거 ㅋㅋㅋ 진짜 어이없다
2년 전
 
익인35
너 잘못 절대 아님
2년 전
익인38
너무 힘들어서 누군가를 탓하고 싶으신 것 같다 스스로를 탓하면 또 그만큼 못 버틸 것 같으니까... 아니면 실제로도 쓰니 잘못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절대 네 잘못이 아니야 당장은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생각을 못 하시니까 가만히 기다려주고 나중에 다시 물어봐 근데 그때도 생각이 변함없으시면 난 솔직히 상처받아서 내가 먼저 가족 떠날 것 같아
2년 전
익인39
그렇게 따지면 여행가느라 집 비운 사람들도 연대책임져야지
2년 전
익인40
말이라도.. 진짜 너무한다
2년 전
익인41
엄마 스스로도 그때 본인이 여행 안갔다면 괜찮지 않았을까 자책하고 계실걸.. 엄마도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기 무서워서 쓰니한테 그러는 것 같아
만약 쓰니까지도 집 비웠으면 아무도 몰랐을 거를 그나마 있어서 발견된 거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고ㅠ 잠깐 친구 네에서 자거나 이럴 때일수록 혼자 있지 말고 친구랑 같이 있는 게 좋을 것 같아

2년 전
익인63
22222
2년 전
익인78
333
2년 전
익인104
4444
2년 전
익인209
666
2년 전
익인250
777
2년 전
 
익인44
너 잘못 아니야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마
2년 전
익인46
진짜 쓰니 잘못 아니야...
2년 전
익인47
어이가 없네...
2년 전
익인50
와 이걸 쓰니탓을 한다고.. 진짜 참.. 절대 니 잘못 아니야 자책하지마
2년 전
익인49
쓰니 토닥토닥 해주고싶다.
2년 전
익인51
어머니가 나중에 미안하다고 해도 쓰니가 받은 충격은 가시지 않을 듯... 당분간 너를 위해서라도 떨어져있는건 좋은 것 같다
2년 전
익인52
그럴 거면 여행은 왜 감… 이성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자식한테 씻을 수 없는 상처 줘도 되는 거임? 어떻게 저기서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쓰니 잘못 없어 사고가 왜 사고야… 갑자기 일어나니까 사고인 거지… 참 어이없다 죄책감 갖지 말구 속이 말이 아닐 텐데… 꼭 먼저 사과받길 바라
2년 전
익인56
ㄹㅇ 본인들은 놀러가놓고 왜 책임을..
2년 전
익인56
그래도 언니랑 아버지는 상황 정확히 판단하신 것 같아 어머니한테는 할머니가 엄마니까 아무래도 이성적으로 지금 판단이 아예 안 될거야 당분간은 진짜 떨어져있는 게 나을 듯.. 쓰니는 너무 마음 쓰지마
2년 전
익인58
본인은 그정도로 약한 할머니 두고 여행가있어놓고 무슨..?
2년 전
익인61
2222 그렇게 몸 안좋으신 할머니면 애초에 두고 여행을 가시면 안되지 ㅋㅋㅋ 그게 왜 쓰니 탓이야
2년 전
익인173
33333
2년 전
익인209
44444
2년 전
익인59
일단 자기 엄마니까 나는 어머니 마음 이해감... 나중에 엄마 좀 진정하고 대화해봐
2년 전
익인60
너도 안보고 살겠다 하고 아버지 도움 받아서 일단 집 나가서 살아 그럼 백퍼 먼저 찾아옴ㅋㅋ 그 후의 선택은 너가 원하는대로 해
2년 전
익인62
원래 남탓 잘하는 편이신가.. 죄책감때문에 쓰니탓하고 회피하는거같은데 진짜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얘기해도 쓰니가 잘못 있다는 사람 한명도 없을듯
진짜 멘탈 나가서 아무말 하시는거같은데 집에 쓰니 편이 없어서 속상하겠다 여러모로 쓰니를 위해서라도 나가있는게 더 좋을거같기도 해
지금 이렇게 다 니 잘못 없다해도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들텐데 어머니랑 마주하게 되면 더 심해질거야

2년 전
익인64
코로나 시대에 약한 엄마를 두고 여행을 왜 가서 남탓을
2년 전
익인65
나 같으면 맘 상해서 이 계기로 그냥 아예 나가 살 듯..안 그래도 혼자 마음 속으로 속상한데
2년 전
익인67
글쓴이 잘못 아니야 죄책감 갖지 마. 할머니도 꼭 깨어나실 거야
2년 전
익인68
쓰니 잘못 없다
2년 전
익인69
분명 어머니 본인도 죄책감갖는데 그걸 인정해버리면 너무 감당하기 힘들거같아서 쓰니한테 다 뒤집어씌우는거같음 그렇게 걱정되면 본인이 옆에서 24시간 케어했어야하는거아냐? 여행갈 생각이 어떻게 들어? 잠깐 잘못봐도 일어나는게 사고인데
2년 전
익인69
난 나가사는거 반대야 어떻게 됐든 초기에 강경하게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지 어머니 진정시킨다고 진짜 나가사는 모션 취했다간 객관성잃고 가족사이라도 너가 진짜 잘못한 사건으로 인식이 남을거같음
2년 전
익인96
22
2년 전
익인156
33
2년 전
익인165
44
2년 전
익인173
55 나갈거면 아예 독립하든가 그거 아닌 이상 나가지마
2년 전
익인201
666 쓰니 잘못 아니라고 생각하니까 죄책감 가지지 말구.. 집에서 나가지 말고 최대한 가만히 있는게 나을 거 같애 정말로 쓰니가 나가면 쓰니가 잘못한 사건으로 못 박고 끝날 거 같음
2년 전
익인209
777
2년 전
익인222
88이거 맞다 지금 당장 나가면 진짜 쓰니 잘못으로 생각 할 듯
근데 문제 생겼다고 곧장 쓰니탓 하는게 일만 생기면 쓰니탓 할지도 모를것 같은데 이번 일 진정되면 꼭 이악물고 독립해야할듯

2년 전
익인70
그러는 본인은 어머니 두고 왜 여행을 가셨대 진짜 이해 안 가네 안 그래도 죄책감 클 텐데 그렇게 걱정이 되셨으면 가시질 말지 솔직히 속으로 본인 탓이 제일 큰 거 알고 계시는데 지금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괜히 딸 탓으로 돌리시는 거 같거든 당분간 안 보고 지내는 게 쓰니 너한테 도움될 것 같다 ㅁ
2년 전
익인71
엄마가 원망할 사람이 필요해서 그런가봐 지금 감정이 격해서 사리분별이 안 되셔서 그런거 같은데 나중에ㅜ정싱 차리시면 후회 많이 하실듯 ㅠㅠㅠ 쓰니 잘못은 1도 없어 ㅠㅠㅠㅠㅠㅠ
2년 전
익인73
쓰니도 많이 놀랬겠네 상처도 받고...ㅠㅠ 일단 친구집이라도 가자..어휴 많이 놀랐을텐데ㅠㅠㅠㅠㅠㅠ
2년 전
익인74
간병인 붙여놓고 갔어야지
2년 전
익인75
누구의 탓이든 어떤 사건이 벌어졌든 말이라도 그렇게 안 해야하는 건데... 상처만 남는 말이네
2년 전
익인77
그렇게 걱정됐으면 놀러가지를 말든가
일부러 보고 모른척 한 것고 아니고... 참...
쓰니야 죄책감 갖지말자
네 잘못 아니야.

2년 전
익인79
자기가 책임지기 싫으니까 남탓하는거라 해도 그걸 입밖으로 내면 안돼지
쓰니 잘못없어

2년 전
익인80
왜 엄한 애한테 화풀이셔...
2년 전
익인80
너가 받는 상처는 상처도 아닌가
2년 전
익인81
아 맘 아파.. 쓰니 잘못은 정말 없어
2년 전
익인82
일부러 신고 늦게한 것도 아닌데 어머니 말씀 지나치시네...ㅠ
지금은 그냥 쓰니가 이해해드리고 나중에 천천히 풀어야지 별 수 있나...
에휴...ㅠㅠ

2년 전
익인86
쓰니 잘못이 아니야... 아무리 이성적일 수 없는 상황이라도 그렇지 진짜 상처 받았겠다
2년 전
익인88
쓰니 잘못 아니야 ㅜㅜ 진짜 나까지 마음이 아퍼… 어머니도 순간 감정이 격해지신것같다… 밥잘챙겨먹고 이 일은 맘속에 넣어두려고 노력해보자 쓰니야..!!
2년 전
익인89
나갈거면 어머니가 나가야지 왜 쓰니가 나가??
2년 전
익인91
쓰니탓 아니야 절대... 내가 다 상처네
2년 전
익인92
부모가 자식한테 어쩜 그래... 혹시나 너 탓이라고 저자세로 나오지마
그러다 진짜 온가족이 다 너 탓이 맞다고 믿게될거같아

2년 전
익인93
이 겨울에 당장 어디로 가라고.....
2년 전
익인94
여행갔던 본인을 탓해야지
2년 전
익인95
욕나오네 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빡친다
2년 전
익인96
그나마 쓰니가 집에 있어서 이정도라도 빨리 발견한 거지 쓰니도 외출했어봐 ,, 지금 발견하지도 못했음 지금 누굴 탓하냐... 에휴 속상하겠다 마음 잘 추스르고 너 탓이라고 생각하지 마
2년 전
익인97
어머니 그렇게 말씀하시고 나중에 뒷감당을 어찌하시려고 ㅠㅠㅠㅠ
2년 전
익인98
아니 엄마가 어떻게 자식한테 그럴 수가 있어.. 쓰니 잘못 아니야.. 쓰나 자책하지말고ㅠ 마음 잘 추스렸음 좋겠다
2년 전
익인99
그냥 엄마도 미성숙한 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자책하지않았으면 좋겠어. 엄마도 엄마앞에서는 그냥 어린 아이일 뿐일거야 ㅜㅜ 쓰니 잘못 절대 아니야. 말 그대로 '사고'인거지.. 누가 그런 일이 일어날거라고 예상하고 다 대비하고 살겠어.
2년 전
익인100
절대나가지마 이제 나가면 동네북된다 ㅋㅋ
2년 전
익인103
2
2년 전
익인102
지금 나가면 진짜 네가 잘못한 줄 알고 잊을 만하면 네 탓 할 듯.... 일단 얼굴 최대한 안 마주하는 건 필요할 것 같은데 나가지는 마 네 잘못 아냐
2년 전
익인102
이건... 진짜 사고일 뿐인데 쓰니한테 모든 죄책감과 슬픔을 다 떠넘기려고 하시는 것 같다
2년 전
익인104
헐 어떡해...ㅠ
쓰니탓은 절대 아닌데
어머니도 아예 이해가 안 가는건 또 아니고....
걍 너무 안타깝다

2년 전
익인105
무슨 어이가 없네 ..
2년 전
익인107
그걸 왜 자식한테 뒤집어씌움...? 죄책감이랑 책임 회피한다고 자식한테 상처를 주네 이성 돌아오면 이것도 후회되실텐데
2년 전
익인109
보통 할머니 두고 여행 간 본인탓해야하지않나? 왜 남탓이야…
2년 전
익인108
쓰니잘못 1도없음. 어이가없네...
2년 전
익인110
하 어이없다 진짜 그럼 놀러가질말았어야지 어떻게 하루 종일 할머니만 케어함? 지 엄마 지가 챙겨야지 누구보고 챙기래 이 기회에 그냥 따로 살아 너 잘못없음
2년 전
익인110
나가지말라는 댓글 좀 있네 난 차라리 얼굴 아예 안보고 사는게 맞다고 봄ㅠㅠ나중 생각하면 그럴지언정 지금 당장 엄마가 나 원망하고 못된말만 잔뜩 할텐데 차라리 더 상처받기전에 내가 나가서 ㄴ 삶 사는게 더 나을거같음 계속 같이 살면 진짜 너도 엄마도 걍 끝일거닽은데
2년 전
익인111
그 정도로 걱정되면 본인이 케어해야지 ... 사건 사고는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건데 그걸 그 시간에 같이 있었다고 쓰니 때문이라는건 말이 안되지
2년 전
익인112
어이없네 그렇게 치면 본인은 여행 왜감
2년 전
익인113
자책감에 오히려 원망할 사람이 필요한 거야 그게 쓰니인 거고 이럴 땐 피하는 게 좋다
2년 전
익인115
어머니께서도 혼란스러우시겠지만 쓰니한테 평생 상처로 남을지도 모를 말을 하셨네..ㅠㅠ
쓰니 잘못 아니야

2년 전
익인116
당장 나가라는 것도 정말 막막하겠다... ㅜ.ㅜ 나가면 갈 곳은 있어?
2년 전
익인114
쓰니잘못아니야ㅠㅠ너무 죄책감 갖지마..그런거면 어머니도 여행을 가면 안되셨지ㅠㅠ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이건 그냥 사고야ㅠㅠ너무 상처받지말고 잠깐 친구집에 가있는게 좋을것같다😢힘내구 할머님도 곧 깨어나실거야..걱정하지마!
2년 전
익인117
어머니가 말을 안좋게하셨지만 바로 본인의 어머니가 의식이없으신건데 사리분별 안될거라 생각해 댓글들도 너무 어머니탓만 한다고 짐이 덜어질거같지도않은데.. 아버지한테 물어봐 당장 어디로 나가있으란건지
2년 전
익인119
너 탓 절대 아니고 그냥 탓할 사람이 필요하셨던듯,, ㅠㅠ
2년 전
익인120
쓰니 잘못 없는 거 맞고 어머님이 지금 비이성적이신 거 맞는데 지금 상황이 어머님 상대로 옳고그름 따질 때가 아닌지라 ㅜㅜ
서운하겠지만 엄마 상태가 이렇구나 생각하고 일단 한발 물러서자

2년 전
익인121
아 진짜 어이없다.....
2년 전
익인122
막말로 일나간것도 아니고 할머니 두고 혼자 놀러갔다와서 너한테 그러는건 좀 그렇다.. 지금 이성적으로 생각 안되시는 건 알지만 쓰니가 죄책감 가질 필요는 없어
2년 전
익인123
늙은 어머니 그렇게 걱정되셨으면 여행을 애초에 가질 말았어야
2년 전
익인124
엄마가 많이 놀라고 감정적이 돼셔서 그래.... 나도 자고 있는 동안 우리 강아지 사고 났을 때 그 현장에 있던 아빠 탓 많이 했어 수의사 쌤이 '아빠 잘못이 아니다 괜히 아빠 몰아세우지 마라' 따끔하게 얘기해주셔서 정신차림..
2년 전
익인127
쓰니탓 아니고 사과하기 전까지 교류하지 마
2년 전
익인127
그렇게 걱정되면 아예 놀러가질 말았어야지 뭐하자는 거야 자기 배아파 낳은 자식한테 무슨 말을 저렇게 해
2년 전
익인126
평소에 그렇게 걱정을 하셨으면 여행가지를 말던가 ㅋㅋㅋㅋ뭔일 나니까 엄마걱정 되나보넼ㅋㅋㅋ
전형적인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케이스
쓰니는 뭔죄냐... 따로살았어도 본인 여행간동안 할머니한테 안부전화 안해서 늦게발견한거라고 탓할 사람임...

2년 전
익인131
절대 쓰니 잘못 아니야 어머니가 지금은 많이 힘들고 감정적이어서 그런 거지 위에 익들 말대로 그냥 탓할 사람이 필요한 거야 너무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 쓰니도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2년 전
익인132
안 나감 왜 나가...물론 내 잘못이 없을 수는 없지만 그런 할머니를 두고 여행간 사람들은 뭔데 그냥 자기 죄책감 덜어내려고 탓하고 뒤집어씌우는거 밖에 더함??? 아무리 지금 상황이 갑작스러워서 정신없고 감정적으로 힘드셔도 할 말이 있고 못 할 말이있지...
2년 전
익인133
자기 죄책감 덜려고 탓할거리 찾는거 같은데
2년 전
익인247
22
2년 전
익인134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누구 핑계를 대면서 위안 삼으려고 한다는데 본인이 자책하다가 나중엔 그게 너한테로 넘어간 거 같네... 그래도 아무리 그래도 자식한테 할 말이 있고 못할 말이 있지 나 같으면 그런 소리 들으면 솔직히 나갈래 엄마 말 듣는 게 아니라 그런 소리를 나한테 했다는 거 자체에 정털려서 나갈 듯 뭐 이런 거 가지고 그러냐고 할 수 있는데 저 때만 그럴지 앞으로도 모든 핑계를 너로 돌릴 지 누가 알아
2년 전
익인219
이거 마자
2년 전
익인135
어머니가 자기 죄책감을 쓰니한테 투영해서 지나치게 과민반응하시는듯. 제일 충격받은것은 발견한 쓰니인데 엄마가 생각이 짧으시네 하하... 그렇게 스트레스 푼다고 편찮으신 분이 당장 쾌유하시는것도 아닌데. 우와 내가 다 상처받는다. 엄마라 해서 어른은 아니고 무조건적으로 맞는 선택을 하는 것도 아님. 내가 쓰니였음 그냥 무시하든가 아님 내가 먼저 끊어낼듯
2년 전
익인4
한 구절 한 구절 다 맞말
2년 전
익인136
어머니가 집에 계셨어도 그 사고가 안일어났을거란 일도 없지 않나??
2년 전
익인137
지금 누구 탓이라고 해야 견딜 수 있는거임...
그냥 아닌거 알면서도 그러시는거니까 시간 지나면 괜찮을거야 절대 쓰니탓 아니고 사고일뿐이니까 자책하지말고 이해 안되더라도 일단 떨어져있는게 쓰니한테도 나을듯 지금 상황에선 어머니가 쓰니 대하는 태도에 상처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2년 전
익인138
그렇게 아픈 할머니두고 여행은 어떻게갔대 자기방어한답시고 너한테 죄책감 뒤집어씌우는건데 너가 잘못한거 없어
2년 전
익인139
엄마가 여행만 안갔어도 그런사고 방지할수있었다고 똑같이 대못박고 나간뒤에 연락도안하고싶겟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나가라하면 어떡하냐 막막한디... 너가잘못한것도 아닌데
2년 전
익인140
절대 나가지마 너 잘못 하나도 없어
2년 전
익인140
여기서 나가면 진짜 너 탓처럼 되는 거야
2년 전
익인141
쓰니야 너 잘못 절대 없어
2년 전
익인142
우선 보증금 월세 생활비 아빠한테 달라고 하고 어머니가 정신차리고 미안하다고 하실때까진 나가있자,, 안나가면 어머니가 계속 너 탓하면서 쓰니 힘들듯
2년 전
익인143
아 나도 샤워하고 나오다가 미끄러져서 세면대랑 대리석 바닥에 머리 부딪혔는데 뇌출혈 있는 상태에서 남동생이 핸드폰 게임하느라고 발견을 2시간 뒤에 했거든. 다리 마비오고 오래 병원에서 지냈어서 어머님 마음도, 쓰니 심경도 이해간다...
나도 부모님도 한집, 그것도 몇 발자국 떨어지지도 않은 곳에 있으면서 에어팟 끼고 게임하느라 누나가 다 죽어가는데 알지도 못하고 발견도 늦게 한 거 엄청 원망하고 다리도 안좋아져서 엄청 힘들었는데.. 이건 진짜 시간이 약이야..
여행만 안갔어도, 집만 안비웠어도, 쓰니한테 할머님 맡겨두지만 않았어도, 쓰니가 그 시간에 노래만 안들었어도... 이 많은 생각 속에서 쓰니 얼굴 보니까 이성 잃고 말씀하신 걸거야... 당분간 쓰니가 피해있거나 어머님이 집에 들어오실 때 최대한 마주치지 마. 쓰니 얼굴 며칠 안마주치면 쓰니 생각보다 할머님 걱정에 다른 생각할 겨를 없으실 거야. 쓰니 스스로 느끼기에 본인 탓이 있다고 생각하잖아. 그니까 쓰니야말로 어머님이랑 지금은 거리 두는게 맞아. 쓰니탓이 없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이긴해서 안그러면 죄책감 심해진다. 할머니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2년 전
익인144
독립해야겠다.근데 할머니 두고 여행간 주제에 어머니가 남탓하는거 같아.어차피 쓰니 독립해 살았으면 똑같은 일 아닌가?그렇게 걱정되면 여행안가고 할머니 돌보고 있었어야지.
2년 전
익인145
그렇게 따지면 여행간 엄마 탓이라고 말해
2년 전
익인146
그럴 거면 어머님도 여행 안 가셨음 이럴 일 없었을 거 아닌가 왜 애 먼 애 탓을 해.. 그렇게 탓하면 마음 좀 편해지시나
2년 전
익인146
그래도 남의 부모님이니깐 말 함부로 못 하겠는데 어른이라면 그정도 사리분별 제대로 할 이성은 붙들고 있어야하는 게 기본이지 나도 안 나갔으면 좋겠어 언제 마음 풀릴 줄 알고.. 솔직히 평생을 쓰니탓 할 수도 있어 그냥 면전에 대고 말해 어쩔 수 없었던 상황에 그렇게 내 탓하면 엄마 마음 좀 편해지냐고 그렇게 치면 엄마가 여행 안 갔으면 될 일 아니냐 엄마 감정만 감정이냐고 이성적이지 못 할 때 뱉은 실언이든 뭐든 엄마가 크게 실수하는 거다 이런 식으로 단호하게 말해
2년 전
익인147
그냥 탓할 사람이 쓰니밖에 없는거임..
2년 전
익인148
난 나가사는거 반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자기엄마 놔두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책임전가하고
쓰니한테 나가살라는게 말이냐...

2년 전
익인247
222
2년 전
익인150
나도 쓰니가 나가는거 반대 죄인도 아니고 나가는 순간 다 쓰니가 다 뒤집어 쓸 것 같아서 걱정된다
2년 전
익인150
나가진 말고 상황정리되고 어머님이 이성 찾으실때까진 교류하지마 나중에 사과 꼭 받고 절대 쓰니 잘못 아니니까 자책하지 말았으면 해
2년 전
익인197
이거다. 절대 나가면 안된다 쓰니야ㅠㅠ니가 무슨 죄인이냐
2년 전
익인151
ㅋㅋㅋ 난 안나간다 내가 왜 나가야돼
진짜 잘못한 것도 아닌데

2년 전
익인152
어머니도 여행 간 본인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그걸 못 받아드리겟으니까 괜히 너 탓으로 돌리는거야 이성적인 판단도 안 될거고..
암튼 쓰니야 절대 자책하지말고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고 지금 어머니가 하는 말 그냥 흘려 들어

2년 전
익인153
어머니가 이성적 판단 안되시는거같다 쓰니야 니 잘못 아닌것만 알아둬
2년 전
익인154
와 내가 다 상처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할머니 놔두고 여행간 건 잘한 건가 쓰니까지 셋이서 여행갔으면 그땐 누구 탓 할건데..? 쓰니탓 절대 없음 그리고 현실적으로 당장 어떻게 나가 살아ㅠ
2년 전
익인155
쓰니가 몇살인진 모르겠지만 나였으면 더러워서 나가살고 연락안할래
이성적이지 않은 상황이고 나발이고 딸도 놀랐을텐데 오히려 몰아가는게 난 이해가 안되네

2년 전
익인158
??????????
2년 전
익인159
나라면 엄마한테도 말 할 듯
엄마가 여행 안 갔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 생각 자꾸 들고 엄마가 죄책감 드니까 내탓하는 거 아니냐고 정신차리라고
계속 이러면 정말 더 후회하게 될거라면서 평생 나 안 보고 살거냐고 딸 하나 없는 셈 치고 나랑도 영영 안 보고 싶으냐고...
저렇게 죄책감 때문에 스스로 본인 잘 못은 없다고 최면 거시는 것 같은데(누구의 잘 못도 아니긴 하지만) 지금은 속으론 누구 잘 못도 아닌 거 아실거야 근데 그거 그냥 두면 나중엔 마음이 머리도 속여서 정말 쓰니 잘 못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가족들도 그렇게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생각해

2년 전
익인161
자식한테 그런 상처를 주다니,, 어머님 나중에 엄청 후회하실거야.. 어머님이 백번천번 잘못말씀하신거ㅠㅠ
2년 전
익인162
진짜 너무하시다..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죄책감 갖지마..
2년 전
익인163
걍 죄책감 책임 떠넘기기 같아 여행 가서 못 챙긴 건 어쩌시려고...
2년 전
익인164
난 그냥 내가 이 상황이면 나중에 어머니가 이성적 사고가 가능하시게 생각정리되신다고 해도 예전처럼 어머니 못 대할듯..
2년 전
익인166
솔직히 노래 안 듣고 있었어도 몰랐을수도 있는 일인데... 이걸 이렇게 탓한다고?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 쓰니덕에 일찍 발견한거지 쓰니탓에 늦게 발견한게 아니거든 정말 외출도 하면 안 되고 옆에서 케어해야 하는 분이라면 여행 간게 문제지ㅠㅠ 보증금이랑 월세 내달라는 조건으로 나가 살아 이렇게 한 번 탓하기 시작하면... 사실 이제 뭘 해도 어머니는 쓰니 탓을 쉽게 하실 걸... 안보고 사는 게 오히려 나빠지지 않는 길일 수도 있어
2년 전
익인167
그냥 다 이해가 가
2년 전
익인168
여행은 어떻게 가셨대? 아무리 이성적이지 못해도 그렇지 저건 듣는 자식한테까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랑 죄책감을 안겨주는 거지... 이게 어떻게 쓰니 잘못이야 이걸 자식 탓으로 돌리는 게 이상한 거임
2년 전
익인165
상대하지 마 근데 못 견딜 정도 아니면 웬만해서 나가지 마 그대로 쓰니 탓으로 굳혀질 수도 있음
2년 전
익인169
나간다고 치면 어디서 자려고 엄마를 설극해야지 내보내는 건 아니지 않냐 하면서,, 왜 나머지 가족들도 널 내보내려고 하지..?
2년 전
익인171
쓰니가 힘들면 아버지 도움 받아서 나가서 지내는게 좋을 것 같았는데 언니나 아버지도 중간에서 중재를 못해주고 있는 상황이라...나가면 어머니는 물론 아버지나 언니랑도 예전처럼 못 지낼거 같아
2년 전
익인174
어이없다 그렇게 따지면 할머니 놔두고 여행은 왜 가셨대?
2년 전
익인175
개띠용 이게 말이 되나
2년 전
익인176
쓰니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안 가진 않지만 충격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이 안 되시나 봐,, 쓰니가 늦게 발견한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사고 자체가 쓰니 탓은 아닌데ㅠㅠ 이렇게 따지면 잘못 없는 사람 없어
2년 전
익인177
엄마가 나가야지 그럼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없네
2년 전
익인178
우리 할머니도 삼촌께서 늦게까지 일하시느라 주무시다가 발견 늦게 했는데 아무도 삼촌 탓 안함ㅜ 이미 일어난건 그렇게 될 일인거야 맘아플지언정 쓰니 탓은 아님..죄책감 있을 순 있는데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힘내
2년 전
익인180
진짜 난리났내 그게 왜 너잘못이야? 그렇게 따지면 너네 엄마도 여행갔으면 안됐지 뭔논리야
2년 전
익인182
그게 무슨..... 물론 의식이 없으시니까 어머니가 놀라기도 하시고 힘드셔서 그렇게 말하신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이 추운날 나가살라니... 그럼 쓰니는?? 쓰니는 걱정안되나???
2년 전
익인183
그럼 여행 안 갔으면 된 거 아닌가? 왜 죄를 애한테 뒤집어씌우냐… 최악의 어른이다
2년 전
익인184
그렇게 따지면 엄마는 여행 왜 가신거래? 쓰니 잘못없어..그냥 나가서 살자 나라면 엄마 얼굴 보기도 싫을것같아 그냥 쓰니한테 다 떠넘기는거잖아ㅠㅠ
2년 전
익인186
그러면 먼저 본인이 여행 안 가셨으면 될 일 아닌가ㅋㅋ 책임을 이상하게 뒤집어 씌우시네 나라면 안 나감 쓰니가 왜 나가야 됨?
2년 전
익인187
난 나갈거같애..버티는 동안 받을 스트레스 생각하면 몸서리 쳐질거같고 이미 정도 다 떨어질듯
그래 나 마음껏 원망하라고하고 연끊고살거같음

2년 전
익인188
그게 어떻게 쓰니 잘못이야.. 진짜 속상하겠다
2년 전
익인189
아니 누구의 책임도 아닌건데....
2년 전
익인190
어이없네 그럼 본인탓을 하라 그래.. 본인이 여행만 안갔어도 이런 일 없는 거 아니냐
2년 전
익인191
하 진짜 쓰니한테 왜 그러냐... 죄책감 가지지마 괜찮아 쓰니야
2년 전
익인192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
2년 전
익인194
참나 그걸 자식탓을하네 진짜 부모도아니다 아휴
2년 전
익인195
하긴 내가 쓰니 상황이었어도 죄책감 엄청느낄거같다.. 막막할만하네..
2년 전
익인196
부모가 저렇게 나오면 애가 얼마나 힘들지 하나도 모르는 집안... 진짜 힘들겠다 난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나가 살것같아 대신 나도 안보는 조건으로 나간다고 하고
2년 전
익인197
어머니 힘든거 알겠지만 무책임한거고 저열하면서도 잔인하다. 절대 효도 바라지말았음 좋겠네. 쓰니 잘못 아냐...기운내
2년 전
익인198
그렇게치면 어머니가 여행 안갔으면될걸 ㅋㅋㅋ왜 딸탓을...ㅜ
2년 전
익인199
어머니 본인 여행 때문에 집에 안 계실 때 외할머니 다치셔서 그 죄책감을 쓰니한테 돌려서 쓰니탓 하는 것 같은데 필요 이상의 죄책감을 쓰니가 가질 필요 없다..알지? ㅠㅠ
2년 전
익인200
안 그래도 트라우마일 텐데
무슨 말을 그렇게 하시지.....

2년 전
익인202
상황이 안타깝다 진짜 ㅠㅠ 그래도 남탓은 하지 말아야지. 그걸 왜 쓰니한테만 책임을 물어 ㅠㅠ 절대 죄책감 가지지 마
2년 전
익인204
남탓을 해서라도 죄책감을 덜고 부정하고 싶으시겠지, 근데 글쓴이 마음은 누가 책임져줄건데? 나가야하는가 버텨야하는가...이렇게해 라는건 아니지만 나였으면 너무나 상처 받아서 솔직히 관계회복 못할거 같아 나가던 안나가던 어머님이 사과하실거란 보장도 없고 사과하신다해도 지금 내가 받은 충격이랑 상처는 되돌아보면 나에게 너무나 커서 힘들어 같아 그리고 안나가더라도 어머님이 계속 쓴이 탓하면? 그땐 또 어떻게 버티려구...할머니께서 쾌차하시는게 제일 우선이지만 쓰니마음도 들여다 봐야해 지금 그냥 묻어두면 나중에 쓰니마음에 병이 생길거야ㅠㅠ
2년 전
익인205
ㅠㅠ 너가 마음이 너무 안 좋겠다 ㅠㅠㅠ.... 너 잘못은 하나도 없어
2년 전
익인207
맨 처음에는 어머니 마음이 얼마나 힘들어서 그랬을까 싶었는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 쓰니가 발견을 했기 때문에 아직 병상중에 계시지만 목숨은 건졌다고 생각하거든…
그런데 어머니가 너무 감정이 격해지신 것 같고 사실 해서는 안되는 말인 것 같아…

2년 전
익인208
그런 엄마는 왜 언니랑 여행가셨대
연세 많은 할머니 케어 안하고
진짜 너무하시네 왜 본인 죄책감을 딸에게 전가하는건데

2년 전
익인210
나라면 나라도 집에있어서 발견한거지 걱정되면 집에 있던가 할것같음
2년 전
익인211
와 진짜 너무 싫다 와 진짜 너무하다
2년 전
익인212
엥 ㅋㅋㅋ 그냥 여행가서 못 봐드린 죄책감을 쓰니한테 뒤집어 씌우는 걸로밖에 안 보임 혹시나 그렇다고 해도 제일 놀랐을 사람을 쓰닌데 엄마라는 사람이 참 ㅋㅋ 이런 식으로 행동할 거면 애는 왜 낳은 거임? 평생 엄마만 챙기면서 살지
2년 전
익인212
막말로 쓰니가 집에 아예 없었으면 엄마랑 언니 집에 올 때까지 할머니 그대로 방치 아닌가?
2년 전
익인213
절대 쓰니 탓이 아니야
어머님이 그런 말씀 하신다한들 쓰니 스스로는 쓰니가 잘 못한 거 아니라는 거 알고 있었으면 함

2년 전
익인213
너도 많이 놀랐을텐데 부모님이 쓰니 탓이라고하니까 더 혼란스러웠겠다 그래도 자책 하지 말아 인생에는 수많은 예외가 있더라 쓰니가 노래를 안 듣고 있었어도 어떤 변수가 있었을지 아무도 몰라 어머님이 너무 속상한 마음에 쓰니한테 원망해도 너 스스로는 너 탓하지말아
2년 전
익인215
??????
2년 전
익인216
어머니 후회할 짓 하고 있으시네. 솔직히 객관적으로 외할머니가 더 오래살까 쓰니가 오래살까 특별한 사고 아니고선 쓰니가 오래살테고 가족이라면 얼굴보고 살텐데 그럼 쓰니 얼굴 보고 살 날이 더 많을텐데 그런식으로 행동한다니. 쓰니에겐 상처로 어머니는 평생 안을 후회를 하셨네.
2년 전
익인219
그러게
2년 전
익인217
내 잘못 아닌데 왜 나가? 라는 거 말이 쉽지 난 오히려 집에 못있을 것 같은데… 아빠랑 언니랑 얘기해봐야될듯
2년 전
익인218
아.. 쓰니 진찌 너무 속상하겠다
2년 전
익인219
쓰니야 너 잘못 하나도 없어
2년 전
익인223
쓰니 잘못 없어
2년 전
익인223
정말 화나네 내가 다
2년 전
익인224
나였으면 나감. 집나가고 엄마 이성돌아왔을때 계속 차갑게 대해서 엄마가 나한테 그런식으로 말한거 후회하게 만들거임 상상만으로도 화난다 근데 나였으면 그런식으로 말한 엄마랑 같은집에서 못살아 절대
2년 전
익인224
이런 상태에서 내 자존심 챙긴다고, 나가는건 내가 잘못한거 인정하는거라고 집에 있으라고 하는게 오히려 현실적이지 못한 충고임 엄마도 쓰니가 집 나가봐야 자기가 얼마나 실언하신지 알거임 안나가고 버티고있으면 걍 쓰니에대한 원망만 커질거고
2년 전
익인225
뭐여 그런 식으로 따지면 할머니 두고 여행간 어머니 본인은 ? 그나마 쓰니라도 집에 있어서 늦게라도 병원 간거 아냐? 쓰니도 집에 없었으면 뭐 그제야 할머니 두고 여행간 본인 탓 할 건가?
2년 전
익인226
나가고 엄마가 스스로 깨닫고 나서 사과 받기를 기다려 나는 지금 같은 집에서 날 탓하는 사람과 같이 보내기 싫을 거 같아. 지낼 곳은 부모님한테 무조건 손 벌리고
2년 전
익인228
어떻게 자식한테 그러냐...
2년 전
익인227
아니 본인이 죄책감 가진다고 그걸 자식책임마냥 떠넘긴다고? 말이되냐 나라면 연 끊는다 저게 부모라고
2년 전
익인229
엥 니가 밀쳐서 넘어뜨린 것도 아닌데 대체
2년 전
익인230
딸 두고 그것도 굳이 둘 중에 어린 딸을 본인 엄마랑 두고 여행을 간 본인이 근본적인 잘못인건데 이건 얘기한다고 쌍방이 쉽게 이해를 하지는 못할거같아서 너무 안타깝다 그 딸이라도 있어서 뒤늦게나마 병원에 갔다는 생각은 못하고... 시간 지나고 세게 후회하실 거 같아 당장 지낼 곳 있어? 괜찮기만 하다면 난 나갈 거 같아 나가서 내가 없어봐야 엄마도 생각 정리가 빨라지지 아니면 한 공간에서 끝없이 부딪히고 얼굴 마주할때마다 욕받이 장난 아닐듯 그만큼 너도 더 괴롭고 자책하고
2년 전
익인231
진짜 엄마 너무 지금 감정적이시다.. 너가 왜나감
2년 전
익인232
어머니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지금 정신이 많이 없으신 것 같네.. 절대 쓰니 잘못 아니니까 일단은 엄마랑 떨어져 지내. 엄마가 이성 돌아오면 정말 미안해하실거야
2년 전
익인233
난 현실적으로 따져서 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음 온전히 쓰니 정신 건강을 위해서 ㅇㅇ...... 같이 있으면 쓰니가 괴로울 듯 어머니야 후회는 나중 가서 분명 하실 건데 당장 죄도 없는데 죄목 붙여서 욕받이 해야 하는 건 쓰니잖아
2년 전
익인234
지금은 나가야지 뭐... 지원해주는 부모님 결정이 그렇다는데ㅠ 그냥 당분간 나가살고 엄마 좀 괜찮아 지시면 그때 서운한거 따져도 안 늦을거 같아
2년 전
익인235
그게왜 쓰니잘못...? 이해안가 집살 돈만대주면 나간다해 나같으면 내가먼저 나가고싶을듯 그리고 다시는 엄마취급안함
2년 전
익인236
니 탓 아님...
2년 전
익인237
그냥 탓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지금 너무 과잉됐네...
나중에 차차 알게 되시겠지... 쓰니도 그냥 지금 독립 기회라 생각하고 독립하자
쓰니도 많이 놀래고 죄책감 가질텐데 너 탓 아니고 누구든 사고를 예상하고 대비하기 쉬운데 아니니까..

2년 전
익인233
너무 괴로워하지 마 나도 엄마한테 그런 비슷한 말 들은 적 있는데 그때 나는 스스로를 너무 괴롭혔거든 너무 자학하지 않아도 돼 그 상황에 이랬다면? 저랬다면? 생각한다고 시간이 돌아가지는 않는다 괜찮아 해결될 거야 네가 잘못한 건 없고 그걸 모르는 사람도 없어 단지 감정에 눈이 멀어 악만 쓰게 되니 상처를 받는 거지 그러니까 쓰니는 어머니가 이성 찾으실 동안 스스로를 원망하지 말고 그렇게만 지내면 돼 울지 마
2년 전
익인240
진짜 나였음 연끊고 살았다.. 엄마라는 사람이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하냐..
2년 전
익인240
난 집 나가서 사는거 찬성임 집에서 살얼음판 걷고 어케 살어 진짜.. 집에서 엄마가 또 그소리 안할거란 보장도 없고
2년 전
익인241
너 잘못 아니야 어머니가 자식한테 대못을 박으시네
2년 전
익인242
어머니께서 지금 이성적이지 못한 상태같아 저거 진심아니실테니 상처받지마ㅜ 어머니께서도 할머니 의식회복하시고 진정되시면 굉장히 쓰니에게 못할 짓하셨다고 자책하실거야ㅠㅠ 쓰니 상처받지마 쓰니 잘못없다 이건ㅜㅜ
2년 전
익인243
엄마 맞음? 이성적이지 못 할 상황인 건 충분히 맞는데 그렇다고 딸을 그렇게 죄인처럼 몰아가는게 정말 맞냐 이 상처 어떻게 감당하라고 ㅋㅋ
2년 전
익인243
쓰니야 죄책감 갖지 마 너 잘못 아니야
2년 전
익인245
쓰니 탓 아니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246
참나 ㅋㅋ
2년 전
익인248
나가면 인정하는 거 됨
절대 나가지마 어머니한테 맞춰주려고도 하지마
누구 탓이 어딨어? 말 그대로 사고일 뿐
어머니도 자리 비우신 건 마찬가지잖아
슬프다고 해서 집에 남아서 혼자 발견하고 신고해야했던 딸한테 떠넘기는 건 안 되지
이성적으로 하신 말씀 아닐거니까 상처 받고 원망할 필요도 없지만 집에서 나오진 마

2년 전
익인249
그렇게 따지면 자기는 그 중요한 순간 여행 나가 있던게 잘못이지.. 그냥 진짜 지금만 내다보시는것 같다
2년 전
익인253
222
2년 전
익인266
33
2년 전
익인273
ㄹㅇ
2년 전
익인275
44
2년 전
익인281
55
2년 전
익인283
6
2년 전
 
익인251
진짜 자식한테 할 소린지
2년 전
익인252
쓰니 잘못 아니지… 당연히 쓰니가 음악 안 듣고 있었고 빨리 발견했다면 좋았겠지만 그건 바람일 뿐이고 그나마 쓰니라도 집에 있어서 다행인거 아닌가? 어머니가 너무 힘드셔서 탓할 곳 찾는 거 같은데 진짜 너무하신듯…잘못 아니어도 죄책감에 제일 힘들 사람이 누군데,,, 나도 나랑 놀다가 사촌동생이 신나가지고 자기 실수로 다쳐서 병원간 적 있는데 다들 당황해서 병원 달려가는 와중에도 내가 괜히 너무 미안하고 걱정돼서 동동거리고 있으니까할머니가 니 잘못 아니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괜찮을 거라고 해주셨는데 이 경우도 비슷한 거 같아 니 잘못 아니야 쓰나
2년 전
익인255
독립할 생각 전혀 없었다 그러면 고민해볼텐데
원래 독립하고 싶었던 거면 뒤도 안돌아보고 보증금이랑 첫살림비용 다 받아서 전세로 나갈듯
어머님이 언젠가 실언했었다는 걸 깨닫고 너에게 사과할 문제라면 지금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다 챙기는 게 오히려 좋다고 생각해서
가족 간 문젠데 너무 손익계산하는 건가.. 어렵네

2년 전
익인255
근데 난 사과 받아도 안풀릴 거 같은 것도 있어서
어머님이 감정적으로 화풀이 했듯이 나도 어떻게 부모라는 사람이.. 라는 생각에 그냥 괜히 엄마 볼 때마다 확 울컥 할 것 같아서 나가 사는 게 나을 거 같거든
쓰니가 관계 회복에 희망을 갖고 있는 거면 안 나가는 것도 좋지

2년 전
익인258
22
2년 전
익인256
그게 왜 쓰니 잘못이야?
쓰니까지 여행갔으면 누가 할머니를 발견해?
쓰니 덕분에 발견해서 병원에 간건데..
다른 사람 엄마한테 할 말은 아니지만 진짜 너무 억까야... 자식한테 너무하신다..

2년 전
익인257
쓰니 잘못 아냐 ... 마음이 아프네 상황들도 그렇고 쓰니도 엄청난 죄책감 느낀다고 하니까 너무 맘 아프다 ..
2년 전
익인258
내 생각엔 본인이 거기 없었던 죄책감 안느낄려고 억지 부리는거 같음 그렇게 따지면 외할머니 냅두고 여행간 본인은? 가족들 말대로 이성적이지 못하시는듯 시간지나면 괜찮아 지실거야..
2년 전
익인259

2년 전
익인259
멍멍이 짖는 소리
2년 전
익인260
절대 쓰니 잘못 아니야. 그렇게 치면 여행갔던 사람들은 뭔데...? 진짜 그런 억지로 너한테 너무한다
2년 전
익인261
원래 그런 상황엔 누구라도 탓하고 싶어져서 그래 근데 쓰니 어머니는 그 정도가 좀 심하신 것 같다 울 엄마도 분조장처럼 욱하면 진짜 급발진하는 성격이라 이해돼 속으로는 자괴감 엄청 느끼는데 그게 괴로우니까 쓰니한테 화풀이 하는 거임..
2년 전
익인263
난 진짜 어이없고 연끊고싶을듯 나도 그러고싶어서 그랬어? 내가 왜 나가살아? 그럼 왜 집비우고 여행을 갔어?
2년 전
익인263
오히려 쓰니가 엄마한테 사과받아야하는상황^^
2년 전
익인264
나가지 마 너 지금 나가면 다 뒤집어 쓰는 신세야 어머니가 감정적인 상태인 건 맞는데 자식한테 그게 할 소리니? 나중에 상황 괜찮아질 때 이야기라도 해보고 우선은 대화든 뭐든 안 하는 게 맞는 듯 애초에 좋게 보이지도 않을 거고.. 그리고 이 일로 나가지는 말고 그냥 차근차근 자립할 준비는 해놓는 게 좋을 듯
2년 전
익인258
22 안나가는게 좋을거같음
2년 전
익인267
너한텐 할머니지만 엄마한텐 엄마임. 오만가지 생각이 드시겠지. 나중에 후회하기 싫으면 최대한 이해해드려
2년 전
익인268
어머니가 원래 남탓하는 스타일이셔? 아님 이런적이 처음이야? 처음이면 너무 충격받으셔서 이성을 잃으셨을 수도 있어 근데 원래 그런 스타일이면 빨리 독립..해..
2년 전
익인269
아무리 엄마의 엄마라도 딸한테 할 소리임? 얼굴 안 보고 살고 싶다는 건 부모 자식간의 인연을 끊자는 소리랑 비슷하게 들리는데.
누가보면 쓰니가 고의로 무시한 줄 알겠다. 쓰니 어머니는 정말 지금만 내다본 선택을 하신 거임

2년 전
익인269
어머니의 마음은 아버지가 케어해준다지만 쓰니 다친 마음은 누가 케어해줌? 절대 이해 못하고 하고 싶지도 않다
2년 전
익인271
와 내가 다 억울하고 화나네... 큰 사정 없으면 그냥 지금 독립하는 게 좋을 것 같다...
2년 전
익인272
그렇게 치면 여행가서 케어 못한것도 같은 맥락 아닌가?.. 어쩔 수 없는 사고지 고의도 아니고 속상한건 알지만 너무하시네
2년 전
익인274
지금 본인이 여행간 거 때문에 죄책감 느끼니까 너한테 씌우려는 거임... 그렇게 화풀이 할 사람이 필요한거지
2년 전
익인274
네 잘못 없어 조금 일찍 발견했으면 당연히 좋았겠지만 늦게 발견했다고 해서 그게 네 탓은 아니야 할머님 꼭 쾌차하시길 바랄게
2년 전
익인276
그냥 지금 상황이 그래서 그래. ...어머니를 막 욕하고 싶진 않네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아서... 죄책감 갖지 말구 시간이 해결해줄거라고 생각하자...
2년 전
익인277
...? 여행을 가질 말던지
2년 전
익인278
아이고..
2년 전
익인279
와 나였으면 엄마랑 이제 안보고 살듯
2년 전
익인280
아 우리엄마같애ㅋㅋㅋ 저거 나만 상처받고 본인만 피해자라고 생각함
2년 전
익인282
얼굴 안보고 싶으면 엄마가 나가사는 게 맞지않나,,
2년 전
익인284
너 마음 이해되고 어머니 마음도 이해돼... 난 가족이 자살했거든 근데 나는 그때 집에 도착해서 혼자 3시간 동안 집안에서 노래 듣고 컴퓨터하고 있었어 그래서 죄책감이 엄청 나거든 부검 후에 결과는 더 일찍 돌아가신거였지만...내가 좀 더 빨리 발견했다면 어땠을까? 돌아가시지 않을 수 있었을까? 내 잘못이 너무 큰 것 같다 왜 그랬을까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 나도 너무 슬퍼 죽겠는데 한순간의 큰 슬픔을 맞이한 부모님께도 너무 죄송하더라.. 그치만 부모님은 절대 내 탓 안 했어 그리고 지금은 나도 죄책감을 어느정도 씻었고.. 쓰니의 어머님은 지금 온 세상이 원망스러우실거야 굳이 너뿐만이 아니라 본인도 죄책감이 크실거야 그치만 그걸 자기탓으로 돌리기에도 벅찬 상태이실거라는 생각이 들어 너도 네 마음 추스리길 바라.. 너가 죄송한 마음이 들 일일 수는 있는데 네 잘못은 아니니까 집 나가지는 말아 가족간의 복잡한 심경을 당장 게워낼 수는 없을 땐 시간이 약이더라고.. 제발 외할머니께서 의식 되찾으시고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힘내 쓰나
2년 전
익인285
왜 쓴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 애시당초에 할머니가 저런일이 발생할지 누가알고 그러는거야 예언하는것도아니고 엄마한테 얘기하삼 보호를 할거면 엄마는 여행가는게 맞냐고라고 따지삼 개웃긴 마인드네 ㅋㅋ
2년 전
익인286
당장 눈앞에 닥친게 우리 엄마가 잘못될까 이거라서 그런듯… 나중에 쓰니 어머니 엄청 후회하시겠다 쓰니도 죄책감들고 그럴텐데 너무 속상해하지마 니 잘못 아닌거 여기사람 다 알구만 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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