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 술 마시는데 내가 마침 그쪽에서 놀던 중이라 마났어 내가 포카리 줬는데 괜찮다고 아 아니야 너 먹어 너 먹어~ 이러길래 머쓱하지만 참고! 너 주려고 샀어 하면서 주머니에 넣었더니 고맙다고 했거든... 그러고 나서 내가 집 가서 그거 버린 거 아니지?! 했는데 걔가 에이 아니지~ 하면서 자기 책상에 올려둔 거 사진 찍어서 보내 줬는데 이건 그냥 예의상 거절했던 건가? 아님 선 그으려고 거절했다 어쩔 수 없이 받은 건가 ㅠ 짝사랑이라 별거 아닌 거에도 의미 부여 하게 됩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