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여자애였는데 뭔가 ㅜㅜ 마음이 아프더라고
사람볼때 외모 신경 안쓰는 편인데도 보자마자 못생긴거부터 눈에 띄고 내가 살면서 만난 사람 중에 제일 못생겼었어
모질, 이목구비, 피부, 골격 칭찬해주려고 찾아봐도 괜히 상처만 줄까봐 말도 못꺼냈다...
되게 착한 아이었는데 외모지상주의 한국에서 얼마나 살기 힘들지...휴...
이런 생각 드는 거 자체가 죄책감들고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