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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년 전 (2022/1/21) 게시물이에요

원래 어렸을 때 부터 가족이랑 사이 안좋다가 (데면데면, 안좋은 집안 분위기로 부모님께 상처를 많이 받았었음)

성인 된 이후에 열심히 친해지려고 노력해서 부모님이랑 사이가 좀 좋아졌었어


근데 요즘 진로 관련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서비스직 알바 때문에 인성 파탄나서 그런가

우울해지고 사고가 부정적으로 흘러가더라고


거기에 옛날부터 지금까지 쌓여왔던 가정사+엄마가 원래 사람이 말하는 데 그냥 끊고 자기 할 말 하고

약간 냉정하게? 배려 없이 말하는 편이어서

(ex. 나: 오늘 너무 힘들었어ㅠㅠ / 엄마: 그정도는 다 힘들어 / 내가 서운해하면 한숨쉬고 니는 뭘 그렇게 바라는게 많냐 하고 먼저 끊어버림)

생각보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었나봐


나도 모르게 예민하게 굴고 짜증내면서 말하는 빈도수가 늘어서 나도 너무 당황스러워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정신병원이라도 가봐야 하나 고민이야..


우리집 고양이가 병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처방식만 먹이고 있는데, 원래는 반질했던 털이 푸석해졌다고 한동안 나한테 뭐라고 했거든

쓰니 때문에 애기가 못생겨졌다, 이러면서

하도 그러길래 너무 서운하고 짜증나서 어제 나도 모르게 '내가 얘 일찍 뒤지라고 처방식 먹이는거 아니잖아 그만해' 이래버렸어.. 분위기 갑분싸되고...


진짜 정신 좀 차리게 쓴소리 좀 해줘라.. 아싸 화법에 사람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사람 하는데 내가 그러고 있으니까 스스로도 너무 역겨워

이런 파탄난 인성 어떻게 고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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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냥 쓰니가 몸도 마음도 지쳐서 어쩔수 없이 말이 그렇게 나가는거 같은데.. 나도 그런적 있는데 말 하기 전에 한번쯤 생각을 해보고 하는게 도움되는듯 기분 상할만한 말이면 그냥 안하고 나중에 후회할게 뻔하니까. 이렇게 고치려고 하는거 자체가 착한거임 파탄난 인성 아니야
2년 전
글쓴이
알림을 꺼둬서 늦게 봤네..
익인이 말대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었나봐. 조언해준 대로 말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봐야겠어. 좋은 조언 고마워!

2년 전
익인1
응응 익인이 마니 힘들텐데 힘냈으면 좋겠다 요새 추운데 따듯하게 입고 다니고 밥 잘 챙겨먹어 좀만 버티면 누구라도 알아주는 날이 올거야 화이팅
2년 전
글쓴이
진짜진짜 고마워.. 익인이의 다정함 덕분에 마음까지 따뜻해졌어. 너무 감동이야ㅠㅠ
참 편하지만은 않은 삶이지만 익인이 말처럼 누군가 알아주는 날이 오겠지..! 익인이에게도 분명 그런 날이 올테니(이미 왔을 수도 있지만) 우리 같이 힘내보자! 익인이도 몸 건강 마음 건강 잘 챙기길 바랄게. 너무너무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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