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47314350?category=36
갑자기 내 글이 조회수가 너무 많고 오해할 부분이 있어서 AS측면에서
이글을 쓴다.
국내주식을 추천하지 않는다니까 당연히 미장, 혹은 해외주식을 추천하는 걸로
자연스런 흐름이 연결되는데 정작 나는 해외주식(미국포함)을 하지 않아...
글은 마치 해외주식을 유도하는 것 처럼 하고 정작 나는 해외주식을 하지 않으니
혹이나 있을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을 쓴다.
내가 주식관련 글을 쓰면 정말 몇 개의 글로 나눠써야 할 만큼 할 말이 많아
(그만큼 역사가 길다)
내가 지수에 투자하는 ETF라는 상품으로 계속 돈을 잘 벌고 있었고(백전 백승)
재작년 역시 지수 연동인 인버스 상품에 몰빵했다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너무 길어서 다 생략)
작년 개별주식은 처음 들어갔다가(공모주 빼고)
삼중 유상증자, 감자 이런 거 당해봤고
한국조선해양 이하 한조 들어갔다 물적 분할 당해서 스트레스 심해...
대조도 합병 나가리 되서 -30% 손실 보고 있고....
그런데... 내 이전 글만 보면 미장을 할 것 같은데 난 하지 않아...
내가 미장을 하지 않는 관계로 잘 못 된 정보일 수 도있어(주의요망)
1. 환차손실 우려
난 1~2% 먹고 빠지는 경우도 많고 0.X%라도 떨어질 것 같으면 빠지는데
미국장은 일단 투자할려면 달러로 바꿔야해... 일단 1달러에 1천원이면
내가 살 때는 1천20원 팔 때는 980원(실제 이렇지는 않음)이렇게 주가 변화와 아무
관계없이 환차손이 발생해... 물론 달러가 폭등해서 환익이 발생할 수 도있지만
그럴거면 외환투자를 하지....
일단 시작부터 불리해
2. 정보가 없다.
국내사정은 그래도 뉴스로라도 매일 접하는데
미국은 정보를 얻기 어려워... 이혼 때문에 회사 주식을 팔 수도 있고
쓸 때 없는 발언으로 폭락할 수 도 있고... 난 한다리 건너 한국에 살고 있으니
반응이 한 발 더 느려... 물론 우량주식 장기 투자라면 큰 신경 안 쓸 수 도있는데
난 신경쓰여
3. 시스템이 다르다.
우리는 상한, 하한 30%가 있는데 미국은 없데...
상한 제한이 있어서 많이 먹지 못 하지만 하한이 있어서 하루 정리할 시간이라도 있는데
미국은 자본주의 끝판왕으로 이런 제한이 없데..
이항(중국드론), 루이싱커피 그냥 하루에 녹아 없어져..
대량 손실도 가능하다는 거지...
결국 공부가 필요한데 수 년간 굴러먹던 국내가 좀 더 친숙해..
4. 양도차익 과세
우리나라도 2023년 부터 돈 벌면 세금내라고 하는데
미국은 20% 정도 인가 세금이 있어.... 어렵게 돈 벌고 세금 때고 하면
내 성격상 투자하기 꺼려져...
미국장에 대한 정보부족, 환차손 우려, 양도세 등.. 미국장은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어..
내 이전글 보고 나는 미국장 하지도 않으면서 준비 없이 미국장 갈 까봐 우려해서
본인표출 기능 써가면서 이 글 쓴다...(가입 얼마 안 됐고 여초라서 글 쓰기 꺼려짐)
그리고 작년 개별주 시작하면서 도움이 됐던 지표는 엔벨로프, RSI 이 두가지..
네이버 챠트에 설정할 수 있고 이 두가지 설명할려면 또 글 수페이지 써야하니까
주식 투자에 관심있는 익들은 적어도 네이버 보조지표가 뭘 의미하는 정도인지는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아.....
타임머신이 있다면 인버스에 투자한 나를 지워버리고 싶다...
PS. 나 되, 돼 잘 구별안해... 알아서 읽어..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