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가 노브라로 있는거 불편한데 말할까..ㅜ

2인실이고 머 서로 불편한거 있음 바로바로 말해서 고치자는 주의였는데

물론 편한거는 나도 아는데 노브라로 있는거 싫다고 얘기하면 좀 별로일까..? 겉옷은 입고있는데 슥 눈 돌리다가 뙇 마주치면 민망해서..ㅋㅋ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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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결론부터 말하면 말 안했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낼 예정이고, 자취를 하던 말던 알아서 할게
그냥 의견 물어볼라고 쓴 건데 진짜 수백명이 비꼬고 꼽주니까 중간에 멘탈 나가서 댓글 다 읽지도 못했고..ㅋ
내가 언제 저렇게 해야겠어! 이랬니? 그냥 신경쓰일뿐이지 그게 나한텐 불편인거고
단순히 물어본거일 뿐인데 왜 대체 이정도까지 꼽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진짜로
입장바꿔서 너네가 뭐 물어봤는데 꼽먹으면 기분 좋니?

[익인830]

난 처음 친구들이랑 여행갔을 때도 속옷 불편하니까 다 벗자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 이제야 좀 살 것 같다고 막 웃고... 이런 글 보니까 좀 충격이네....

[익인831]

이 글 알몸으로 보고있는 내가 레전드

[익인8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33]

ㅋㅋㅋㅋㅋ

[익인834]

꼽줄만한 글인데 꼽준다고 뭐라하니까 웃기다

[익인835]

아 진짜 싫다.. 8페이지 넘게 욕먹었겠지만 넌 좀 생각을 고쳐.먹어야겠다.. 집에서 남이 노브라로 있는게 불편하면 너가 자취를 하면 될 일임

[익인838]

근데 다들 친구 꼭지 안민망해??

[익인652]

당연히 민망하지.. 근데 밖에서 약속잡고 만나서 놀고 하는데 노브라로 나오면 조심스레 물어볼만 하지만
사람이 제일 편하게 있어야 하는 집에서.... 이유도 내 눈이 불편하니 네가 몸이 불편하더라도 내 눈을 지켜줬으면 좋겠다의 요구가 포함되어 있어서 문제됐던것 같음..

[익인839]

내 민망하다는 감정이 친구의 신체적 자유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익인842]

노브라가 뭐가 대체 왜 문제야...?

[익인844]

나도 집에서 노브라로 다니고 노브라에 대해서 신경쓰지않는 사람인데 불편할수도 있지 당연히.. 패치라도 붙여달라고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