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부모님 돌아가신거 슬픈티내면 어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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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어쩔수 없는거지… 그거 티 안내는 사람이 난 대단하다고 봄

[익인2]

22

[익인14]

3

[익인3]

회사를 박차고 나가도 저건 이해해야 한다구 생각함..

[익인4]

티 안내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지...
근데 업무 못할 정도로 시도때도 눈물나면 연차쓰는게 맞는 것 같아ㅜㅜ

[익인11]

22 티 안내기 쉽지 않지

[익인5]

전혀... 당연히 슬픈거고 티 안내고 참는 사람들이 대단한거... ㅜㅜ

[익인6]

평생을 함께 해 온 사람이 이제 곁에 없는데 티 낸다고 뭐라고 하는게 이상한 거 아님….?

[익인6]

티 내려고 하는 게 아니라 꾹꾹 참아두 안 되는 거잖아

[익인7]

티 안내는 게 대단한 거

[익인8]

어리다니…. 진짜 그럴리가

[익인9]

ㄴㄴ...특히 2~30대면 티안내도 티남...어쩔수없음

[익인10]

전혀 아님

[익인12]

어린게아니라
상황에따라 다르겠지

시도때도 없이 눈물나거나 우울해있으면
옆에 있는 사람들이 눈치보이니까
나라면 휴가쓸듯

[익인13]

그게 어린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직장 나와서 티내는 사람 한번도 못봄....
업무에 지장 생길 정도면 본인이 연차 쓰니까

[익인15]

안내려고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는 거면 뭐 딱히 어리다는 생각은 안들어. 안슬플 수 없는 일이니까ㅠㅠ

[익인16]

티를 안낼 수가 있나..? 난 못그럴거같아

[익인17]

엥...아니ㅠㅠㅠㅠ

[익인18]

전혀

[익인19]

사람인데 티 안날 수가 없지

[익인20]

사람이니까 그럴수있지...

[익인21]

전혀.. 오히려 뭐라고 하는 사람이 더 나쁨

[익인22]

저기다 뭐라고 하는 사람들 인성이 궁금해지는 거임... 물론 업무에 지장 계속 줄 정도면 본인을 위해서도 좀 더 쉬는 게 맞는 것 같아 마음이 힘들 테니

[익인23]

ㄴㄴ 근데 그런 사람들 있더라

[익인24]

부모님은 솔직히 봐줘야지..

[익인25]

인생에서 큰 일인디 어쩔 수 없이 티 나는 걸로 뭐라하는 건 개오바 우린 공가 뒤에 연차 5일 연달아 써도 뭐라 안 함
근데 본인이 티 안 내려고 노력은 해야지ㅠㅠ

[익인26]

그건 숨기려고 노력한다고 숨겨지는 게 아니잖아ㅠㅠㅠ 난 부모님은 아니지만 부모님만큼 사랑했던 분이 돌아가셨을 때 집에 가만히 있는 게 더 힘들어서 출근했는데 다들 진심으로 위로해주셨어

[익인27]

나이 50에도 회춘 가능하겠네..

[익인28]

티나도 다 이해할듯 그게 숨긴다고해서 숨겨지나ㅜ

[익인29]

우리 엄마도 할머니 돌아가시고 힘들어서 종일 우셨는데 이게 어케 숨겨져...

[익인30]

그건 티 안내는 게 대단한거야 그 슬픔이 얼마나 크겠어

[익인31]

이게... 티가 안날수가 있나? 부모님께 이미 정 떨어진 상태인 경우라면 가능하겠지만...

[익인32]

전혀.. 너무 마음 아플 것 같은데 ,, 이건 숨길 수가 없는 거잖아 ㅠㅠ

[익인33]

어떻게 티를 안내 ㅠㅠ

[익인34]

직장에서 울지만 않으면 우울한분위기정도는 티안내려해도 나니까 괜찮아 울면 업무에 지장가니까 그정도 되면 다들 연차쓰지
어린거아니고 어쩔수없는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은해야하니까 다들 참고 하는거고

[익인35]

애써 밝은척하고 아무일 없는척해도 다 티가 나긴 하더라 .. 특히 부모님 돌아가신 일이면 더욱

[익인36]

사실 그만둬도 이핵됨 ㅁ무단결근 런해도 겉으로 쌍욕은 하지만 마음은 뭔지 짐작이 되니까 무단으로 런해도 이해됨

[익인38]

뭐든 다른 직원들한테 지장안갈정도로만

[익인39]

티 안 내는 사람들이 대단한거임 근데 업무에 지장갈 정도로 힘들고 슬프면 연차 쓰고 쉬다오는게 좋아

[익인43]

22

[익인40]

정도가 심하면 좀

[익인41]

아니

[익인42]

타인 일에 지장 줄 정도라면 그럴수있겠지만은 기본적으론 사람이니 슬플수밖에 없지않나

[익인44]

근데 내가 다녔던 회사 직원들은 한번도 티내는 분들이 없긴했음 심지어 1년 사이에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셨던 분도

[익인45]

아..근데 티 안 내기가 힘들 거 같은데ㅜ

[익인46]

ㅋ...나는...회사에서 할아버지 곧 돌아가신다고 빨리 오라는 전화 받고 그거 대리님한테 말하다가 눈물콧물 다뺌.....하하...

[익인47]

참는 게 가능해?

[익인48]

못참는게 어리다고 말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이 싸패이니 무시하면 됨

[익인49]

티 안 내는 사람이 대단한 것.
가족 잃은 슬픔을 어떻게 버튼 누르듯 제어할 수 있겠어. ㅠㅠㅠㅠㅠㅠ

[익인50]

우리 엄빠도 할머니 할아버지 기일에 슬퍼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