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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년 전 (2022/5/1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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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저...잠시만 씻고 오겠습니다..!!
1년 전
닝겐1

1년 전
닝겐1
오사무 가능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폰투리 괜찮으실까요?
1년 전
닝겐1
네 저도 사투리알못이라ㅎㅎ
1년 전
닝겐1
센세 짭근친은 어려우시겠죠..?? 이복남매 사이요👀
1년 전
글쓴닝겐
자세히 어떤 상황일까요?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음 원래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로 호감을 쌓아가던 관계였는데 부모님이 재혼을 하게되면서 하루아침에 남매가 되어버린 그런 상황으로, 가족으로 지내면서도 계속 마음을 키워오다 성격 차이로 부모님이 또다시 이혼을 하게되고 닝이 엄마를 따라 멀리 이사를 가게 되는 고런..? 사무가 아무래도 연상이니까 안좋아하는척 밀어내는 방향도 괜찮고 한번 가족으로 엮였던 사이라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선뜻 미래를 약속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도 좋을거같습니다..ㅎㅎ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열심히 밀어내는 사무로 가보겠습니다! 선댓 주세요!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잘 부탁드려요❤️
-

… 사무 오빠, 나 내일 아침에 떠나는 거 알지? 같이 보내는 마지막 밤인데 나한테 할 말 없어?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저도요!
-

응..잘 가라. 앞으로 밥 잘 챙겨먹고.

1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그게 다야? 정말? …. 나만 지금 미칠 것 같은거야?

1년 전
글쓴닝겐
1에게
그게 다다. 몸 건강히 잘 지내라. 그럼 내는 자러 갈게.

1년 전
닝겐2
저요
1년 전
닝겐2
스나 될까용
1년 전
글쓴닝겐

1년 전
닝겐2
토끼수인 닝으로 원래 버려진 닝을 스나가 키웠었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헤어졌다가 3년만에 재회한 상황 될까요? 근데 닝은 스나가 자길 수인 시설에 밀고한 줄 알아서 스나가 자길 버렸다고 생각하는.
1년 전
글쓴닝겐
넹 선댓 주세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스나? 네가 여긴 어떻게. 하- (무의식적으로 널 부르고 네가 붙잡기 전 뒤돌아서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닝. 멈춰. 잠시만...잠시만 기다려봐. 잘 지냈어..? 아픈 곳은 없고...?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이제 와서? 너랑 상관 없잖아. 이거 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왜...드디어 만났는데 왜 그러는거야. 닝 얼굴 좀 보여줘.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역시 인간들은 양심도 없고 뻔뻔해. 너 같은 걸 믿은 내가 바보야... (고개를 푹 숙이고 울먹이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왜...그런 소리를 하는거야. 닝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래. 응?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데리러 온다고 했으면서... (훌쩍훌쩍 울기 시작하며) 결국 안 왔잖아. 센터 사람들한테 나 팔았잖아.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뭐...? 내가...? 아니야 닝 그럴리가. 분명 찾으러 갔었어. 찾으러 갔는데...이미 그 자리에 없어서...한참을 돌아다녔는데...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우느라 네 말을 못 듣고 네 어깨를 때리는) 거짓말, 거짓말쟁이야. 가족이라고 했으면서. 매일매일 밥도 주고 물도 갈아줬으면서 나 크니까 귀찮아서 버렸어.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아니야 아니야. 닝 나 봐봐. 버린 거 아니야. 내 말 좀 들어줘. 미안해. 그동안 불안하게 해서 미안해.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시, 러, 끅, 진짜 싫어 너. 내가 크니까 더이상 안 귀여워서 버렸어? 사료 너무 많이 먹어서 싫었어? 매일매일 놀아달라고 해서 귀찮았어?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아니야. 닝아 내가 그럴리가 없잖아. 난 지금 너를 만나서 너무 다행인데...계속 그러면 너를 다시 데려갈 수가 없잖아...그러니까 나 좀 보자. 응?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크흐응- 쿨쩍... (그렁그렁한 눙으로 네 눈을 마주한 채 침묵만 지켜, 원망의 눈초리와 달리 몸은 네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고생 많았어. 다시 집으로 가자. 그동안 못 찾아서 너무 미안해. (너를 품 안에 끌어안고 토닥여)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나 안 버려...? 버린 거 아니야? 센터 사람들이 린타로가 나 버린 거랬어. (네 품 안에 안긴 채 조심스레 옷자락을 끌어안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안 버려. 그런 거 아니야. 내가 널 왜 버려. 집에 가자. 우리 집으로 다시 돌아가자.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망설이는 눈빛으로 네 옷자락을 잡은 채 있다가 네 허리를 끌어안으며) 다리 아파. 안아줘. 어릴 땐 매일 안아서 옮겨줬잖아.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응...이리와. 안아줄게.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안온한 네 품에 긴장을 풀며) 집에 가서 상추랑 샐러리 먹고싶어....닝이 그거 먹어도 돼?
-
완결일까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응. 당근도 줄게. 실컷 먹자.

-
후후 끝은 해피네요! 즐거웠어요!

1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센세 💕💕💕 최애길만 걸으세요!!!

1년 전
글쓴닝겐
2에게
닝도요!!😘

1년 전
닝겐3

1년 전
닝겐3
쿠니미나 아츠무 될까요!!
1년 전
글쓴닝겐
쿠니미로 갈게요!
1년 전
닝겐3
그럼 둘이 해어졌더 재결합했던 걸로... 둘이 헤어졌던 이유는 캐가 닝에게 질려서! 어찌저찌 다시 사귀기는 했지만 처음과는 달리 캐가 닝을 더 좋아하고있는ㅜ 타이밍 안 맞게 닝은 그런 캐에게 조금 질린 상태인데 와중에 캐랑 친한 사람(오이카와나 마츠카와? 아님 그냥 모브요!!) 닝에게 들이대는 중이고 닝은 흔들리는 상황 괜찮을까요? 대화 좀 하다가 또 싸우려고 하면 결국 닝이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해도 자꾸 말을 돌리는 쿠니미,,,ㅠ
1년 전
글쓴닝겐
네네 선댓 주세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닝이 두 살 연상인 걸로 할게요!!
-

아키라 내가 오늘은 토오루랑 약속 있다고 했잖아... 이렇게 무작정 찾아오면 어떡해. 나 이제 약속 나가봐야 돼.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누나...보고 싶어서 왔는데...오늘 저랑 같이 있으면 안돼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우리는 주말에 보기로 했잖아. 아키라가 싫어해서 토오루도 오랜만에 보는 건데, 갑자기 약속 취소할 수는 없어. 응?

-
밥 먹느라 늦었네요ㅠㅠㅠ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그래도요...요즘에 저랑 보내는 시간 적었잖아요. 그냥 제 어리광 한 번만 받아주시면 안돼요?

-
괜찮아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아키라 요즘 왜 그래. 원래 내가 누구 만나든 신경 안 썼잖아. 그냥 예전처럼 굴어주면 안 돼?

-
고마워요ㅠㅠㅠ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신경이 쓰이는 걸 어떡해요...누나는 제가 다른 여자들 만나러 다녀도 상관없어요?

-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 여자들이 친구라면 상관없어. 애초에 아키라는 그런 거 간섭하는 거 싫어하잖아... 나도 아키라가 싫어하는 건 이제 안 해.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저는 상관있어요. 오이카와 선배 만나지 마세요. 누가봐도..그냥 친구 관계는 아니잖아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그게 또 무슨 소리야. 토오루랑 그냥 친구 사이 맞아. ... 아키라 나 의심하는 거야?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하..? 친구 사이요? 누가 친구 사이에 밤늦게까지 영화보고 술 마셔요. 그것도 남자친구 있는 여잔데.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그건 토오루가 원래 그런 걸 좋아하니까... 어차피 내가 아키라랑 사귀는 거 다 아는 애야. 아키라랑 헤어졌을 때 제일 힘이 되어줬던 애고... 이제와서 거리를 둘 수는 없어.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누나 이런 사람 아니었잖아요. 길 가는 사람 잡고 물어봐봐요. 모든 사람이 오이카와 선배가 누나한테 호감있다고 답할걸요. 나가지 마요. 저랑 있어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아키라. 우리 참 많이 변했다. 그치? 이렇게 속마음 얘기하는 너도 그렇고. 듣는데 미안한 마음만 드는 나도 그렇고. ... 우리, 시간을 좀 가질까?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누나 점심이라도 같이 먹어요. 여이 앞에 새로 생긴 파스타 집 맛있대요. 같이 가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아키라. 못 들은 척하지 말고. 요즘 우리 많이 변했잖아. 아키라도 잘 알잖아.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먹을까요. 누나 젤라또 좋아하잖아요. 평소에 자주 먹던 그 가게도 가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아키라. 나 솔직히 요즘 혼란스러워. 우리 얘기 좀 해. 피한다고 피할 수 있는 문제 아니잖아.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거기 가게 강아지도 누나가 많이 귀여워 했잖아요. 얼른 가요. 나 배고파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아키라...!! 나 솔직히 아키라에 대해서 옛날이랑 같은 마음 아니야. ... 아키라도 눈치챘잖아. 자꾸 말 돌리지 말고...!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날씨가 좋으니까 드라이브라도 갈까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자꾸 딴 소리를 하며 말을 돌리며 가려는 너에 울컥해 눈물이 고인 채로 네 손목을 붙잡아) ... 말 좀 들어!! 내가 아키라를 싫어하는 건 아니야. ... 근데 옛날이랑은 확실히 다르단 말이야. 그런데 넌 나랑 계속 만나고 싶어?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네. 저는 누나 못 놓아요. 사랑해요. 나 버리지 마요...

1년 전
닝겐3
글쓴이에게
... 아키라 원래 나 별로 안 좋아했잖아. 갑자기 왜 이래... 차라리 네가 나쁜놈이면 그냥 헤어질텐데, 그러지도 못하게, 왜...

1년 전
글쓴닝겐
3에게
사랑해요 누나. 제발요. 사랑해요...나한테 그러지마요..

1년 전
닝겐4
쬬어
1년 전
닝겐4
누가 좋을까 사쿠사나 시라부부부
1년 전
글쓴닝겐
샄사로!
1년 전
닝겐4
상황 열심히 굴려보겠습니다요 센세 끌리는 상황 있으신가용
1년 전
글쓴닝겐
음음 찌통이면 뭐든 좋습니다ㅎㅎ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캐가 닝이랑 사귀다가 캐가 먼저 질려서 한번 헤어졌었는데 닝이 붙잡고 붙잡아서 다시 만난 상황! 근데 닝이 점점 그 때 캐가 헤어지기 직전의 행동들을 해서 불안함을 느끼는 캐가 집착하듯 매달리는..... 이건 찌통이랑 좀 거리가 있을까용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뇨 괜찮아요! 선댓 주세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현재 동거중인걸로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용💛
-

나 오늘 좀 늦게 들어와. 밖에서 저녁 먹고 올 것 같네.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저도요!
-

미리 연락하지. 저녁 준비 해뒀는데. 이따 데리러 갈까?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아니야. 길어질 거 같아서 알아서 택시타고 갈게. 먼저 자.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니야. 기다릴게. 천천히 와. 택시타면 연락주고.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게 아무 연락없이 늦은 시간 집에 도착해 들어가는) ... 안자고 뭐 해. 내일 연습 있지 않아?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괜찮아. 연락하라니까...마중이라도 나가려고 했는데. 얼른 씻고와. 같이 눕자.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알아서 씻고 잘게.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기다릴테니까 다녀와. 짐은 나한테 주고.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 하아.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 그래, 알았어. 자. 나 씻고 올게.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다녀와. (침대등을 켜둔 상태로 너를 기다리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그냥 먼저 자라니까. (아직도 불이 켜진 걸 보고 한숨쉬다 옆에 등 돌린 채 눕는) 잘 자.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응...(침대등을 끄고 제게 뒤돌은 너를 조심히 끌어안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저도 모르게 한숨을 푹 쉬었다가 침묵 속에서 낮게 말하는) .. 키요. 불편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미안. 잘 자. 좋은 꿈 꾸고. (결국 손을 내리고 뒤돌아 잠에 들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괜한 불편함에 잠이 안 와 한참을 뒤척이다 새벽에 일어나 맥주라도 마시려 거실로 나가)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느껴지지 않는 너의 온기에 천천히 몸을 일으켜 거실로 나가는) 뭐해..? 또 술마셔..? 같이 마시자...컵 가져올게.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됐어. 운동하는 애가 무슨 술이야. 혼자 마실게. 그냥 잠 안 와서 그래. 가서 다시 자.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조금 마시는 건 괜찮아. (주방에서 컵을 가져와 테이블에 내려둬)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컵에 조금만 따라준 후에 아무 말 없이 계속 홀짝이는. 한참을 침묵 속에 있다가 말하는) .. 키요.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왜. 헤어지자 할거면 아무 말도 하지마.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말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어서 다시 또 침묵 속에 갇혀있다가 잔을 내려두는) 그냥 좀 지친 것 같네.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냥 한순간에 지나가는 감정일거야. 별거 아닐테니까...괜찮아..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 왜. 한번 겪어봤던 거라서? 그래서 괜찮다고 하는 거야?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냥 괜찮아. 그러니까...헤어지자고만 하지마.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뭐가 괜찮은 건데. 난 그냥 다 지긋지긋한데. .. 너도 이랬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응. 그랬던 거 같네. 더 붙잡는 건 내 욕심일까..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욕심.. 그러게. 네가 이런 마음으로 헤어지자고 했던 거면 붙잡지 말 걸.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정말 후회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 후회는 안 해. 그냥 다 귀찮아서. 결국 이런 관계가 반복되는 거면 서로한테 독이지 않나 싶어서.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헤어..지고 싶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져 줄거야?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니. 솔직히 너 없이 살 자신 없어. 붙잡으면...붙잡혀 줄거야..?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 이기적이네. 너나. 나나.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러게..술 그만 마셔. 건강에 안 좋아. (네가 들고 있던 잔을 빼앗아 내려두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키요. 나 전에 너랑 딱 이렇게 반대였을 때. 내가 무슨 생각 했는 지 알아?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무슨 생각 했는데..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지금 너처럼 제발 헤어지잔 말만 하지 말아달라고. 간절하게 빌었던 것 같아.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정말 딱 내 심정이네. 난 그땐 모든게 다 지겨웠어...더이상 좋은 감정으로 널 만날 자신이 없었거든.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나도 지금 딱 그래. 좋은 감정으로 만날 자신이 없어. 다시 돌아갈 자신도 없고.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괜찮아.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야. 그러니까..제발...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나도 그랬었는데.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질거라고. ... 근데 아닌가봐. 붙잡지 말 걸.. 그랬으면 적어도 예쁜 감정으로 남았을텐데.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런 말 하지마. 나는 못 헤어져. 그러니까...한 번만 붙잡혀 주라...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 너는 안 잡혀줬잖아. ..그냥 한숨 쉬고.. 연락하지 말라하고 갔잖아. 근데... 나는 안 돼?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제발...무릎이라도 꿇으라면 꿇을 수 있어. 나 너 없으면 안 될 것 같아..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나도 그랬잖아. 나도.. 그렇게 말했잖아! ..근데 너 안 잡혀줬으면서. 왜 너만 힘든 척 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미안해. 잘못했어. 진정하고 이야기하자. (옆에 있던 너를 조심히 자신의 품으로 당기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당기는 손길을 뿌리치며 네 옆에서 떨어져 일어서는. 눈물이 가득 고인 채 몸을 바르르 떨며) 사쿠사 키요오미. 헤어지자.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싫어. 안돼. 제발..그러지 마. (다시 한 번 너의 손목을 잡고 자신의 품으로 당겨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놔! 이거, 놓으란 말야! (발악하듯 네 품에서 벗어나려 밀치고 때리다가 결국 눈물이 터져 우는) 헤어지자고! 이제 너 지긋지긋하다잖아!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미안해...미안해 닝아...내가 다 미안해...사랑해. 정말로 사랑해서 놓아줄 수가 없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싫어. 헤어져! 그냥 헤어지자고! 왜 말을 못 알아 듣는데! 넌 쉽게 말했잖아! 쉽게 헤어졌잖아!!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사랑해...사랑해. 닝아 사랑해..제발..정말로 사랑해. 응..? 닝아...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진짜.. 지긋지긋해. 너는 쉽게 했던 그 말.. 나는 하면 안 돼...? 네 감정은 알아서 정리하라며... 너도 내가 똑같이 말해주길 바라는 거야?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니야...그냥 한순간일 뿐이야. 금방 지나가는 감정일거야. 괜찮아.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못 돌아가. 한번 겪었잖아. 다시 돌아왔는데.. 이게 뭐야.. 다시 또 반복이잖아..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니야...그러지마...제발... (너를 껴안던 팔에 힘을 푸르고 툭 떨어뜨리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난 이걸 또 반복할 자신이 없어.. 키요. 이번엔 내가 지치고, 다음엔 또 네가 질리고. 우리는 분명 또 반복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정말로 사랑해...그래서 나는 너를 놓아줄 자신이 없어. 이기적인 거 다 아는데...그래도...사랑해..닝아 사랑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눈물로 가득 찬 얼굴로 널 올려다보면서 네 가슴에 얼굴을 기대며) .. 미안. 나 이제 진짜 너 봐도 두근거리질 않아.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미안...미안해...(무릎까지 꿇으며 너에게 애원하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모습에 결국 바닥에 주저앉는) 대체..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왜 못 놔준다는 건데..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사랑해...응? 사랑해 닝아...(눈물이 흐르지만 조심히 너의 볼을 감싸 입을 맞추려 하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네 입맞춤을 거부하지 않고 입술만 그대로 맞대는. 눈물이 더 터져나와 그대로 있을 수 없어 밀어내고 더 우는)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나...나 버리지 말아줘...미안해...(덜덜 떨리는 손으로 너를 감싸 안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이기적이야.. 너.. 이기적이라고..! (품에서 숨도 제대로 못 쉴 정도로 우는)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응...나 이기적이야...미안해...한 번만 붙잡혀 줘...사랑해...제발...닝아 제발..응..?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나 정말 자신 없어.. 정말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지금 헤어지는게 나을지도 몰라..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니야...돌아갈 수 있어...내가 그렇게 할게..제발..닝아..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 난 모르겠어. 키요.. 오히려 나중에 더 서로가 싫어지면 어떡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그럴리 없잖아. 지금도 이렇게 소중하고 사랑스러운데...사랑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나는 이제 안 사랑하는데.. 한번 지쳤던 게 다시 돌아올까..? 계속 이러면 그 땐 어떡해..?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아직 모르는 일이잖아. 앞으로 우리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그래도 다시 한 번 너와 함께 하고 싶은데...기회를 줄래..?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품에서 다시 또 울다가 그대로 기대며) 마지막.. 기회야. 마지막.. 너도 나한테 한번 줬으니까.. 그래서 주는 거야.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응...사랑해..사랑해 닝아...(또다시 조심히 입술을 맞대기 시작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거부하지 않고 입술만 가볍게 맞대는 입맞춤을 하며 네 옷깃을 조심스레 잡는)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입술이 떨어지고 너와 눈을 마주하는) 고마워...닝아...사랑해..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마주한 눈에 보답할 자신이 없어 고개를 숙이며) .. 노력.. 해볼게.. 너무 기대하지만 마.. 자자, 키요 피곤하겠다..

-
슬슬 엔딩일까여 센세님!

1년 전
글쓴닝겐
4에게
응 같이 자자...사랑해 닝아...

-
호호 여기서 완결! 즐거웠어요! 쫀밤 되세요!!

1년 전
닝겐4
글쓴이에게
찌통과는 거리가 멀었을 수 있지만 센세님 쫀밤 보내요!🌜

1년 전
닝겐5
헐]
1년 전
닝겐5
아츠무 가능할까요 키타나!
1년 전
글쓴닝겐
폰투리 괜찮으실까요?
1년 전
닝겐5
네 당연히 괜찮죠!!!!!!
1년 전
글쓴닝겐
넹 그럼 아츠무로 갈게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좋아요! 상황은 로판이 땡기네요,맞관으로 캐나 닝이 귀족가의 유일한 후계자인데 어쩌다 반역자로 오해 받아서 사형 선고 받아 같이 도망치자고 제안하는 닝이나 캐 보고 싶네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까지 반역자로 오해 받게 할 수 없었던 애가 거절하는 거요..다른 쪽은 호위기사면 좋겠어요 괜찮으실까요 ㅠ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네네! 선댓 주세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넵 그럼 닝이 호위기사로 하겠습니다!
-
....더는 당신을 여기에 둘 순 없습니다. 제발 같이 나가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됐다...이미 다 끝났다. 니는 얼른 나가라. 여 있다 괜한 오해 밖에 못 받는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아니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당신을 믿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제발.... 나간다고 한마디만 해주십시오. 그럼 제가 모두 해결하겠습니다.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아이다...이미 밖에는 기사들이 가득하다. 내는 여서 못 나간다. 니라도 가라.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왜... 모든 걸 포기한 것 마냥 그러십니까. 그렇게 쉽게 포기하시던 분, 아니셨잖아요... 못 나갑니다. 제 주군이 여깄는데 어떻게....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나가라. 마지막 명령이다. 나가서 니 삶을 살아라. 못난 주인 만나서 고생 많았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입술을 꾹 깨물고 고개를 숙여) 싫습니다. 그 명령은 따르지 않겠습니다.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주인 명령도 거부하는 부하는 필요 없다. 마지막 경고다. 나가라. (네 허리춤에 꽂혀 있던 검을 들어 너의 목 근처로 가져가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목에 검이 들어오자 무릎을 꿇고 눈을 질끈 감아) 필요없다고 하시더라도 끝까지 나가지 않겠습니다. 아니 나갈 수 없습니다. 차라리 죽여주십시오.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제발 좀 나가라...! 와...와이리 말을 안 듣나. 그냥 나가라...내 마지막 소원이다. (손에 들린 검을 신경질적으로 던져두고 거칠게 앞머리를 쓸어올리는)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저도 모르게 흘리던 눈물을 닦지도 않고 너를 바라보며) .... 당신이 여기 있는데... 제 전부가 여기 남아 있는데 제가 어떻게 혼자 나갈 수 있단 말입니까! 제발 부탁입니다 저랑 같이 도망쳐주세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니도 이미 틀린 거 다 알지 않나...니라도 살아라. 닝아 좋아한데이. 그러니까 니라도 나가라...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치사합니다. 정말, 누가 그런 말을 이런 순간에 한답니까.... 저도... 저도... (흠뻑젖은 얼굴로 제 마음을 너에게 전하려 하지만, 이제 그만 나오라는 옥지기에 절망스러운 표정을 짓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잘 가래이. 내 같은 건 잊고 좋은 사람 만나라. 니는 충분히 그럴 자격 있는 아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 잊을 수 있을 리가. 전 아직 포기 안 했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방법을 찾아낼 테니까 기다려주십시오.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정말 끝까지 말을 안 듣네...잘 가라. 내 그동안 고마웠다. 닝아 정말로 사랑한데이.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너의 사형일이 결정 된 후, 그 무엇의 방법도 찾을 수 없던 나는 결국 멋대로 너를 탈출 시키려 검을 드는) (수많은 병사와 싸우고 상처투성이 몸으로 옥사에 갇힌 너를 드디어 풀어줘) ...가세요. 제발, 다른 지역에 있는 사무 도련님이 당신을 돕고 계십니다. 가세요 제발.
-
ㅎ 지문 괜찮죠..?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와...이리 다쳐갔고 왔나...내 못 간다...내는 그냥 여기 있을란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왜요....! 왜!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정말!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내가 여기서 도망치면 사무도 니도 반역자로 몰린다. 그냥 내만 죽으면 되는걸 왜 자꾸 니까지 포기할라 하나...! 좋아한다 닝아...그러니까 제발 좀 가라..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좋아하니까.. 사랑하니까 이럴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혼자 갈 수 없다고! 그러니까 제발 부탁이니까 도망쳐요. 당신이 죽는 거 보고 싶지 않아..!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내도 니가 죽는건 보고 싶지 않다. 닝아 잠시 내 좀 봐라. 니는 참말로 좋은 아다. 어딜 가도 빛날 사람이니 나가라. 내 마지막 명령이자 소원이다.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싫습니다... 그런 명령. 마지막이라고 하지 말라고. 진짜 제발 왜 목숨을 버리려 하십니까 돕겠다는데! (그 어떤 상황이라도 버린 적 없었던 칼을 내팽겨치고 너에게 안겨 엉엉우는)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기사가 칼을 놓치면 되나..괜찮다. 내는 괜찮으니 어서 가라. 닝아 사랑한데이.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저도요. 사랑... 사랑해요.. 어쩌면 처음 봤을 때부터 쭉 아츠무 당신을 연모해왔어요.... (마지막 순간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네가 나를 밀 때까지 네 옷깃을 놓지 않아)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고맙다. 이제 가라.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라. 정말 마지막 명령이다. (천천히 제 옷깃을 잡은 네 손을 떼어내며 멀리 밀쳐내)

1년 전
닝겐5
글쓴이에게
(덜덜 떨며 너의 최후를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두 눈에 담아, 숨 쉬는 것도 잊어버릴 만큼 엉엉 울다가 너를 죽인 사람들을 없애고 차갑게 식어가는 너를 품에 안고 눈을 감는. 우리가 다음 생에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꼭 평화로운 세상에서 이뤄지길 기도하며)
-
엔딩이겠죠 ㅎ! 센세 재밌었어요! 대화체 댓망인데도 불구하고 지문을 써버린 저를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ㅎㅎ

1년 전
글쓴닝겐
5에게
이정도야 괜찮죠!! 소재도 재밌었고 잘 맞아서 아주 재밌었어요!!

1년 전
글쓴닝겐
--
1년 전
닝겐6
어미친
1년 전
닝겐7
아앗....
1년 전
닝겐8
닝 속도 거의 5g
1년 전
닝겐9
또 늦었네
1년 전
글쓴닝겐
저녁만 먹고 올게요!
1년 전
닝겐3
넵!!!
1년 전
닝겐1
맛저하세용
1년 전
닝겐2
맛저하세용!
1년 전
닝겐4
맛있게 드시고 오시기이!!!
1년 전
글쓴닝겐   글쓴이가 고정함
저...잠시만 씻고 오겠습니다..!!
1년 전
닝겐5
다녀오세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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