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30분동안 e북으로 책읽었었는데...

이직하고나서 지하철을 3정거장밖에 안타서 

책읽을시간이 없어졌음...그냥 사람들사이에 낑겨서 멍때리다보면 역도착 

깨알같이 짬내서 읽어서 꽤많이읽었었는데 

이제 집에서 시간내서 읽어야돼 제엔장ㅠㅠ 

뭔가 효율적으로 시간사용했는데 그걸 못하게되니까 아쉽네..? 

약간 평소에 버리는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고싶은데 

그게 없어짐.. 

아 집에서 읽기엔 뭔가 내 의지로 읽어야해서 규칙적으로 읽기힘든데 ㅠ0ㅠ

[익인1]

듣는책은?? 나는 팟캐스트나 audible 자주들어

[글쓴이]

아하~? 듣는책도 있었구나? 아 근데 그건 또 노래들으면서 가야해서..ㅠㅠㅠ노래 포기모태..추천고마어!

[익인2]

퇴근하고 회사 근처에서 읽는 건 어때? 요새 날도 선선해서 밖에 아무데나 앉아서 읽어도 좋던데

[익인2]

휴대폰 비행기모드 설정해놓고 거리 보면서 책 읽었는데 너무 좋았어

[익인3]

맞아 기차나 지하철에서 책 읽는게 집중도 잘되는 느낌

[익인4]

3정거장이먼ㅋㅋㅋ 진짜 앉았다 일어나네.. 부럽다… 책은 주말이나 뭐 아침에 시간내서 읽으면 또 재밌을듯

[익인5]

나는 그래서 자기전에 태블릿거치대에 항상 이북 껴놓음.블투 리모컨으로 송장마냥 이불덮고 눕독 딱이야

[익인6]

뭔지 알지.. 그런 시간 짬내서 활용하는건 잘되는데 집가서 시간 따로 내서 하는건 잘 안되더라ㅠㅠ

[익인7]

나는 자기 전에 폰 대신 책읽눈다... 잠 잘옴...ㅋ

[익인8]

일단 부럽다 나도 3정거장만 타고싶다... 현실은 30정거장 주륵...

[익인9]

ㅁㅈㅁㅈ 그냥 버렸을 그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했다는 뿌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