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엄마에 대해선 내가 무조건 지켜줘야하는 존재같아 아빠가 혼자 밥먹는건 상관없는데 엄마가 혼자 밥먹는다고 하면 내가 약속을 취소해서라도 같이 먹어야해 (물론 엄마는 내가 약속 취소하고 온걸 몰라) 그리고 아빠가 술을 엄청 좋아하시는데(거의 하루에 한병씩) 여태 술먹고 손찌검?이런거 한적 없는데 그냥 내 상상으로 내가 나가서 살면 아빠가 술먹고 엄마한테 폭력을 행사할거 같은? 그냥 그런 상상때문에 못나가겠어... 이거말고도 여러개 있는데... 이거 정신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