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전화 시간되는사람이 그냥 해? 우리는 취준 때부터 6년간 사겼거든 오빠가 먼저 취준시작해서 공부하고 자기전에 틈날 때 나한테 전화주고 그러면 난 허겁지겁 전화받고 그땐 난 그게 행복하고 좋았어 근데 이젠 취업하고나니 오빠 일이 너무바빠서 업무마치고, 운동끝나고 나한테 통화주겠대 이걸로 전에 다툰적있거든 나도 내가 통화하고싶을 때 하고싶다고 오빠 전화받으러 급하게 나가서 받는것도 싫고, 내가원하는시간대에 하고싶다고 그랬더니 엄청 미안해하고.. 그냥 우리서로 안되는걸 알면서도 내가 투정부리게 되버린 거 같은거야 그래서 내가그냥 아냐 내가오빠시간에 맞추겠다고 했지... 오빠 일하는 시간이 정해져있으니깐.. 우리 지금 통화한지 일주일 넘었고 방금도 오빠가 오늘 오랜만에 통화하자 이랬는데 또 갑자기 확 짜증나져버리는거야..ㅠㅠㅠㅠ 옛날부터 내가 이런연애를 하니깐 다른연인들은 어떤가 궁금하고 이렇게 통화하는것도 힘들고 우리서로 못본지 2개월도 넘었어...곧있음 6주년인데...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