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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876l 1
이 글은 1년 전 (2022/5/17) 게시물이에요
나 어렸을때 2기 판정 받으셨고 완치도 됐었는데 전이 판정 받았어 폐 간 뼈 이런데까지 전이됐나봐 우리 엄마 얼마나 살 수 있을까? 나 아직 23살 밖에 안됐는데 내 30대에 엄마가 없을까봐 너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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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된 댓글 봤다 너무 한거 아니냐
1년 전
익인10
뭐라고 했는데?
1년 전
익인1
요즘 의료기술 진짜 좋아져서 희망가져두돼!우리아빠도 대장암이랑 갑상선암 두개 발견돼서 수술 한달차로같이했는데 지금은 괜찮더라ㅏ좋은생각많이하구 산책많이하자 울지말구ㅠㅠ
1년 전
익인3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게... 정말 ...ㅠ 안타깝다
1년 전
익인4
하 말기면...
1년 전
익인5
내 친구 어머니도 비슷하게 재발되고 전이되었는데 다시 치료받으셨어. 지금은 조심히 관리하면서 잘지내셔. 걱정 많이 되겠지만 잘 치료 될거야. 어머니랑 시간 많이 같이 보내고 쓰니가 힘이 되어주면서 잘 이겨내길
1년 전
익인6
진짜 너무 슬프다ㅠㅠ 어머님께서 예전에 이겨내셨던것처럼 이번에도 이겨내셨으면 좋겠다! 쓰니도 힘들고 슬픈텐데, 어떤 말이 위로가 될지 모르겠네ㅠㅠ 꼭 기적이 일어나길 바랄게 쓰니 화이팅
1년 전
익인7
쓰다 이상하게 올려져서 다시 쓸게
말기시면 사실 완치 가능하실거야 라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좋지만 어머니 매순간 행복하실수있게 같이 즐거운생각 많이하자 라고 이야기해주고싶다 의료기술 좋아져서 어머니 스트레스 받지않으시고 체력관리만 잘하시면 완치아니더라도 연명치료로도 충분히 여생기한 늘리는거 요새 너무너무 흔해 그래서 암판정받고 완치아닌데도 일상생활하며 그럭저럭 건강유지하고 오래사시는 분들 많다 우리 엄마도 그렇고! 그럴려면 쓰니가 옆에서 정말 많이 힘이되어드려야해 잘 알지? 누구보다 힘들겠지만 어머니 오래오래 쓰니곁에 있으시길 바랄게 그럴려면 마음에 와닿지않더라도 쓰니가 꼭 힘내야해!!

1년 전
글쓴이
고마워 엄마랑 최대한 시간보내려고해 사실 몇개월 전까지 너무 멀쩡했어서 아직 실감이 잘 안나.. 내가 힘낼게 고마워!
1년 전
익인7
암환자분들 제일 중요한건 스트레스 받지않는거라 쓰니 힘들거 알면서도 힘내라고 이야기했어 쓰니가 우울하고 겁내하면 어머니 마음도 덩달아 더 괴로우실테니까..사실 힘내란 소리듣는 쓰니본인도 이상황이 얼마나 위로가 필요한 상황인지..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다
웃기 힘들어도 많이 웃어보자 그렇게 매일매일 소중히 여기면서 작은거에라도 행복찾으며 오래오래 견뎌내자

1년 전
익인8
울 엄마 유방암 4기에 발견됐는데 지금은 거의 완치 판정 받고 1년에 한 번씩 병원 가시면서 약도 꾸준히 드셔 그니까 덜컥 너무 걱정하지 말고 옆에서 어머님 잘 위로해 드리고 챙겨줘 챙겨주는 것도 정말 중요하더라
1년 전
익인9
엄마랑 꼭 시간 많이 보내고 동영상도 찍고 꼭 가족 사진도 찍어 엄마 목소리도 많이 남기고 나도 병원에서 엄마 간병할때 물론 다른 병이지만 옆자리에 암환자 있었는데 힘들어 하시더라 보호자도 그렇고 그러니까 쓰니가 엄마 이겨낼 수 있다고 항상 말하고 힘을 주면 엄마도 이겨내실꺼야
1년 전
익인11
혹시... 어떻게하다 발견했는지 알수있을까? 건강검진으로 발견한거였어?
1년 전
글쓴이
최근에 자꾸 가슴쪽 통증도 너무 심했고 잠도 잘 못자고 소화도 못해서 병원에서 검진 받았어
1년 전
익인11
그랬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어머니 꼭꼭 쾌차하시길 바랄게
1년 전
익인12
쓰니야 다 잘 될거야.. 종교는 없지만 나도 기도할게
1년 전
익인13
티비에 말기암이라고 했는데도 낫고 잘 지내시는 분들 더러 봤어. 쓰니 엄마도 그럴 거야 ㅜㅜ 그리고 댓삭하고 튄 익은 무슨 내용인지는 몰라도 꼭 돌려 받아라
1년 전
익인14
기적이 일어날거야
1년 전
익인15
쓰니야 나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지금 너무 놀라서 댓글 남겨.. 우리 엄마도 나 고딩때 수술 잘 되어서 방사선 치료까지 잘 받고 5년 뒤에 완치 판정 받았었거든. 근데 작년에 갑자기 뼈랑 간, 피부로 전이가 돼서 약을 5번째 바꿔 쓰고있어..
이번 약은 부작용도 심해서 한순간에 엄마가 거동도 잘 못하는 애기가 되어버렸는데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엄마 돌보고있거든.
우리 같이 힘내서 엄마 응원하고 기도하면서 하루 하루 행복한 시간 보내자 엄마랑! 그러다보면 어느새 쓰니는 30대, 40대가, 나는 40대, 50대가 되어있을 거고 그때도 분명 각자 엄마랑 지지고 볶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야 정말로!

옆에서 지켜보고 간호하는 쓰니 또한 지치면 절 대 안 되니까 밥 잘 챙겨먹고, 놀고싶은 거 다 놀고 울고싶을땐 울고 웃고싶을 땐 웃고 그러자.
밥도 밥이지만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니까 하루하루가 지옥이더라 쓰니야..

우리 씩씩하게 힘내서 엄마가 이겨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자!!

1년 전
글쓴이
눈물난다 고마워...ㅜㅜ 우리 진짜 화이팅하자
1년 전
익인16
그 초조함 나도 잘 알아,,, 요즘 자꾸 나는 아직 어린데 부모님이 힘들어하시는거 보면 너무 불안하더라,,, 우리 가능할때 가족끼리 시간 틈틈히 보내자! 쓰니 항상 행복해야해,,, 내가 응원할래.
1년 전
익인17
체력 안 떨어지게 먹는거 잘 챙기고 대신에 주의해야할 음식(날것 등) 아무리 드시고 싶어해도 절대 못 드시게 하고 운동같은거 같이 다니고 항암치료 할 수 있는 정도면 절대 포기하지 않게 옆에서 응원해주고 돌봐드려 암환자는 의지가 진짜 중요하니까 한 번 해보셨으니까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보다 쉽다고 할수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지긋지긋하셔서 더 힘들수도 있을거야 옆에서 많이 떠들어주고 병원에서 하라는거 잘 따르고 기본적인 거만 잘 지켜도 운에 맡길수 있는 확률은 더 높아진다? 어머니 본인도 가족들도 힘들겠지만 잘 견뎌내서 나았으면 좋겠어
1년 전
익인18
나랑 비슷한 케이스라서 긴 댓글담겨 희망의 말보다는 조언같긴하네.. 우리 엄마도 거의 완치되던 차에 폐, 위, 혈액, 뇌 이렇게 전이됐는데 지금 살아계셔 아직 치료중이시지만
뇌까지는 항암이 안되는데 전이로 다른 뇌질환 생겨서 얼마전에 뇌수술도 했는데 원래 유방암은 특히 이곳저곳 잘 전이된다더라고
그래서 혹시나 말이 어눌해지시거나 생각이 느려지시면 뇌검사도 될수있음 해보시고.. 항암 부작용으로 많이 생긴대서..
항암 방사선하면 체력 안좋으시고 입맛없어서 잘안드시는데 잘챙겨드려.. 이런건 쓰니가 알아서 하겠지만 너무 나같아서 그냥 말해주고 싶었엉.. 벌써 유방암 진단받은지 10년차시고 난 아직 20대 중반인데 솔직히 덤덤해졌고 마음의 준비 항상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도 늘 쉽진 않더라고 쓰니도 그러겠지만 암환자들은 심리적인게 은근 크다더라고 그니깐 언제나 희망갖고 이겨내보자
울 엄마는 진짜 다들 기적이라고 할만큼 시한부인생에서 시한이 없어졌고 지금 힘들지만 하루하루 버티며 조금씩 좋아지고있거든 쓰니네도 잘 견뎌내서 어머니 쾌차하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추가로 암환자분들은 전이되면 좌절하거나 우울증와서 심리적으로 힘들수도있는데 그런 상담프로그램 대학 병원이면 있으니깐 잘찾아보고 꼭 해드려 이게 생각보다 위로되더라 다 잘될거야 괜찮아지실거야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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