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자기 성 정체성이 트랜스 젠더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남자인데 여자로 자기를 인식하고 있고 그걸 깨달은 계기를 물으니까 꿈에서 여자 옷을 입었을때 해방감을 느꼈대, 이전엔 여자 옷을 입고 싶었던? 밑밥이 있었다 하고 현재는 남자친구도 있고 첫사랑도 남자였고 근데 또 바이라고 하고..? 약간 이 친구의 말이 이성애자에 여자인 나는 이해가 쉽지는 않은 거 같애 생물학적으론 호모지만 젠더는 헤테로인거잖아?? 근데 트젠 중에서는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고 해서 또잉 싶었어.. 성별불쾌감을 느껴서 자신의 성과 젠더가 일치하지 않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단게 나는 어떤 일인지 모르니까 어렵더라고 그리고 그래 너는 그렇구나! 하고 인정해주는 게 그들이 원하는 건데 어려운 문제인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