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만난 전애인보다 괜찮은 사람을 못찾겠어

성격이랑 생활이 좀 안맞아서 헤어졌는데 솔직히 엄청 큰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연애초반에 조율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안하고 내가 이별통보한거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전애인이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였어서 그런지 이만한 애 다시 못봤어 

 

그리고 전애인이랑 사귀고싶다는 마음보다는 그냥 한번 보고싶어 이거 아직도 못 잊은건가

[둥이1]

더 잘생긴 남자를 못만나서 그래

[글쓴둥이]

더 잘생긴 애 봐도 그 외 다른 조건이 전남친보다 별로야 나랑 안맞음

[둥이1]

피지컬이나 능력이 후달렸나보네

[둥이2]

와 외모좌 댓글 딱 달려고 했는데 바로 왔네 ㄹㅇ 소름

[글쓴둥이]

나 인티 잘 안들어와서 잘 모르는데 둥이1이 외모좌야??

[둥이2]

응 ㅇㅇ

[글쓴둥이]

아ㅋㅋㅋㅋ 외모좌 여기서 듣기만했는데 웃기다ㅋㅋㅋ 알려줘서 고마웡

[둥이3]

성격이 안맞는데 굳이
뇌는 미화함
미련갖지마

[글쓴둥이]

당시엔 전남친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 받긴했어서..ㅎㅎ 미화도 맞네

[둥이4]

추억이라구 생각해

[둥이5]

첫 문단 보면 잘 해결할 수 있는데 본인이 이별통보해서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라는 자책? 으로 인해서 후회랑 미련만 남은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