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왜 살아야하지? 하고 우울증이 시작된다고 생각함. 꿈이 있거나 삶의 목표가 있으면 바빠서 우울증 걸릴 시간이 없는데 꿈도 목표도 없으면 살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게 되다가 결국 못찾고 살기 싫어지면서 죽고싶다로 이어지는듯. 그래서 지금까지 우울증 이겨내려고 여러가지 목표도 정해보고 취미도 만들어봤는데 별 소용 없음. 왜냐면 목표를 이룬다 해도 또다른 목표를 또 생각해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음. 그래서 다르게 생각해봄. 그냥 정말 단순하게 사는 이유를 생각하지 않으면 됨. 왜 살아야할까 살아서 뭐하나 인생 재미없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지말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사는거임. 한마디로 인생을 왜 살아야하는지 아예 생각조차 하지 말라는거임. 그런 생각이 들것같으면 운동을 가서 땀을 빼거나 무한도전보면서 한바탕 웃으면 한결 나아짐. 나만의 방법이라서 나한테만 적용될수 있는 방법일 수 있지만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사람들 한번 요렇게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