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인데 내가 뭐 하고 싶은지를 모르겠어...

분야는 어쨌거나 영상쪽으로 확실한데 엔터인지 방송인지 광고인지 아니면 그냥 저런 건 취미로 시청하는 걸로 남겨두고 이러닝이든 뭐든 다른 분야를 하는 게 나을지 진짜 모르겄다...

[익인1]

나랑 동갑인데 분야라도 확실한 거 부럽다... 난 분야도 못찾겠어..

[글쓴이]

여러가지 다 해봐야 하고 싶은 게 뭐지 나한테 맞는 게 뭔지도 알 텐데 엄두가 안 난다잉...

[익인2]

나는 직장 다니면서도 뭐하고싶은게 없다

[글쓴이]

취업할 때는 어떤 기준으로 지금 직장 간 거야??

[익인2]

그냥 생각없이 이력서 넣었는데 합격함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어서 그냥 다니는중

[익인3]

동갑인데 나도

[글쓴이]

허허... 다들 비슷한 고민 하고 사는구먼 ㅠㅠㅠ

[익인4]

나도 영상쪽인데 짝짝꿍 진짜 이쪽 직종 너무 많아서 힘들어..ㅎ

[글쓴이]

ㅋㅋㅋㅋㅋ 진짜 졸업 전에도 콘서트 현장이나 프로그램 제작, 이런 현장 기회 닿으면 가보고 첫직장도 방송제작 쪽으로 일해보고 스타트업 일도 잠깐 도와주면서 했었는데 할수록 분야도 너무 넓고... 일도 빡시고... 잔잔바리로 현타만 진해지는 중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