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고 일어나자마자 공복인 상태로 일어서서 샤워를 하거나, 급하게 약속에 나가야 해서 10~15분 정도 거리를 빠른 발걸음으로 걸어간다거나 등
운동량이 생기면 갑자기 어지러운 기분이 스멀스멀 들기 시작하면서 속이 메스껍고 숨이 답답하게 안 쉬어지는 것 같은 느낌 (약간 산소가 모자란 느낌?)이 들기 시작함
그 느낌이 점점 커지면서 심해지면 시야가 흐려지고 비틀거릴 정도로 몸에 힘이 풀림. (기립성 저혈압 느낌이랑 비슷함)
기립성 저혈압이랑 똑같이 그 기분이 드는 순간 바닥에 납작 누워서 눈 감고 호흡 후하후하 하면서 쉬면서 물 좀 마시면 괜찮아짐.
증세가 발현되는 중요한 포인트는,
"공복에 바로 어느 정도 운동량 있는 행동을 하는 것"
(공복이 아닐 경우, 잠이 너무 부족한 상황에서 급격히 뛰거나 했을 때도 비슷한 경험을 딱 한 번 겪은 적 있음.)
이런 건 저혈압이야 저혈당이야...?
증세 자체는 기립성 저혈압이랑 너무 비슷해서 난 당연히 저혈압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공복에만 그런거면 저혈당일수도 있지 않냐고 친구가 그래서 궁금해졌어..
++ 병원가라는 말은 안해줘도 돼! 증세에 대한 병명은 병원에다가 물어보는게 정확한거 나도 알고 있고 병원에 가볼까해서 올린 글 아니고 저혈압과 저혈당의 차이점이나 증세 같은게 궁금해서 혹시 잘 아는 사람 있나 하고 물어본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