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동을 다니는데 나이순서로 줄서고 이런문화가 있더라고 그래서 처음 가면 나이 소개하고 그러는데 나는 00빠른년생이고 학년은 99년생이랑 같아 그래서 소개는 24살이라고 하고 00년생들이랑도 친구한다 그런식으로 말했거든 그런데 00년생이랑 다같이 친해지고 친구하고 나니까 99년생이랑 친구하기가 애매해진거야 나 99랑도 친구야~!라고 하는것도 이상한것 같고 맞먹으려 한다고 생각할까봐.. 이런거 신경 안썼는데 고등학생때 유학가면서 트라우마가 생겼어 99년생들이 방에 불러서 나 둘러싸고 왜 반말하냐고 존댓말하고 언니라고 하라고 뭐라하고 (근데 먼저 말놓으라고 했었음) 학교 문화가 원래 빠른년생 그런거 없다는 문화인가봐 처음 가서 00년생 친구가 몇살이냐고 했을때 빠른이라고 하니까 정색하고 뭐라하더라고.. 그렇다고 99년생들한테 언니오빠라고 부르고싶지도 않아 내가 왜 그래야하나 싶어 나는 나이 상관없이 모두 친구처럼 지내는게 좋은데 다른 사람들은 그런게 아닐수도 있으니까 나때문에 예전처럼 문제 생길까봐 두려워… 조언 부탁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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