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봤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글 내용 보기  

[익인1]

ㄹㅇ 난 보구나서 크리스토퍼 뮤비 밖에 생각안나더라 개웃갸

[익인2]

엘사가 1편에선 안나의 도움으로 아렌델로 돌아와서 조금 편해지고 자매의 사랑을 표현했다면 2편에선 각자 진짜 자신을 찾는다는 거 아닌가 엘사 안나 막판 표정보면 각자 맞는 자리 찾아서 찐행복임

[글쓴이]

갑자기 진짜 자신을 왜 찾는건데..?

[익인2]

아 뭘 왜 찾아 돈벌려고 스토리 짜다보니까 그렇게 됐나보지

[글쓴이]

근데 왜 짜증이야 ㅠ 좋게말하면될걸

[익인3]

정체성 찾는 거지 뭐

[익인5]

여왕이 안맞았나부지 뭐

[익인6]

자기 정체성을 찾는 거지...
여왕해 보니까 잘 안 맞음 -> 사람들이 자연을 낭비하니까 자연의 정령이 노하고 계속 그 뜻을 전하기 위해 엘사를 부름 -> 엘사가 이 소릴 듣고 근원지를 찾아감 -> 알고 보니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이유 자체가 자연과 인간의 잇는 다리인 정령? 이라고 하나 암튼 그 자체임 -> 결국 자신보다 더 여왕 자리가 잘 어울리는 안나한테 자리를 계승하고 아렌델 왕국을 지켜낸 뒤 자연으로 돌아감 -> 안나는 인간을 다스리는 여왕 엘사는 자연을 다스리는 여왕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