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인간관계 무섭고 현타와..

되게 착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뒤에서는 욕하면서 당사자 앞에서는 아무렇지않은척 상냥하게 대하는 걸 보게됐는데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설마 나한테도 이러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심란하다 이럴땐 어떻게 생각하는 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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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런 친구면 그럴 가능성 높아 그 친구랑 너무 깊게는 지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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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는 무슨 말을 해도 알 수 없잖아? 그래서 난 걍 이 짤 마인드로 살아! 그리고 그 친구랑은 너무 가까이 지내진 않아도 될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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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나도 그러고 주변사람도 그런 경우 많이 봤는데 사회생활하려면 어쩔 수 없는거같아.. 그렇다고 매번 정색할 수도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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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욕한건 사실 맞지? 나라면 그 사람한테 한번 물어볼것같아 그렇게 좋게 생각했던 친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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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염세적일 수도 있겠지만 쓰니는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보는 것 같아요
친구라도 시기하고 질투하죠 너무 과하게 시기와 질투 해서 나에게 까지 피해를 준다면 절교 하는 게 좋겠지만, 제 앞에서 대놓고 이야기 하지도 못할 배짱인 주제에 뒤에서 시기하고 질투하면서 뒷말을 만들어서 공작을 하는 걸 보면 조금 귀엽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