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동아리 사람들이나 찐친이랑 사진찍거나 인생네컷 찍은거 보면 세상 잘 웃는거보고 미안해지더라..내 마음을 내가 부정했던것도 커성 끝나게 된 방식도 별로 선호하는 방식도 아니라서 밉게되긴했지만 난 그냥 다른 사람 만나려고 하고있어 알아서 잘 사는 것 같네 다시만날 일 있더라도 솔직히 없을 것 같지만 그냥 먼미래에 안부만 주고받고 어떤직종에서 일하는지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 그이상은 이루어지기 힘들것같다 딱히 무언가 안 그려지기도 하고 너도 그건 선호안할것같기도 하고..내 학창시절 내 결핍이 우세하던 내 성격의 과도기일때의 모습을 봐버린거니까 너는.. 학창시절 내가 너무 경험이든 인간관계 대처능력이든 무엇이 합리적인지가 부족했고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이걸 너한테까지 영향을 줬으니까 지금은 이성으로서 좋은 거 보다 미안한 마음이 큰 것 같다..시간지나야 좀 나아지겠지..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