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동아리 시간, 이나리 배구부 매니저인 닝,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기가 쓴 팬픽을 일지로 착각하고 지도선생님께 줘버리고 마는데...! 지도쌤 (노안 와서 멀리 쥐고 인상 찌푸리며 읽는 중) “사무는 ㄱㅓ칠게 문틈사이로 츠무를 밀어넣었따. 그리고 츠무의 입술을 향해 돌진해따. 하악! 윽! 츠무의 하얀 입술이 빨갛게 부어올랐따. 이러지마. 우린 형제잖아. 그만 돌아가. 싫타! 와! 닌 이제 나의 노예니까! ...이기 머꼬?!” 특. 오사아츠 근친 팬픽임. 아츠무 (실시간 멘탈 탈탈탈..) : “니, 닝아... 이, 이게 뭐고..?” 특. 닝 짝사랑 중. 오사무(실시간 멘탈 탈탈탈..2) : (한 입먹은 빵 떨어뜨림.) 특. 닝이랑 10년지기 소꿉친구 스나 (배 잡고 구르는 중. 숨도 못 쉬고 꺼이꺼이 웃고 있음.) 특. 지랑 상관없는 일. 키타(고요히 닝을 쳐다보는 중): ... 특. 닝 남자친구 닝(실시간 ㅈ 되는 중): ......ㅎ 특. 믿는 데(키타상)이 있어서 그래도 쌍디한테 맞아죽진 않겠구나 희망회로 돌리고 있었는데 자기 쳐다보는 키타상 보고 실시간으로 회로 무너지는 중. ㅎㅎ 아닌가, 키타상 나 걱정해주는 건가ㅎㅎ 특2. 아직 정신 못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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