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말 그림체도 이뻐서 봤었거든 캐디도 좋고 전반적으로 좋아 근데 공이 너무 아쉬웠어 ㅡ 공이 수 만나게된 계기가 자기가 중고딩때 수 고백 찼고(이때 내가알기론 남자여서 찼다기보단 다른이유로 찬거로기억) 10년이 지난후 자꾸 꿈에 수가 고백했던 그때가 나오고 자기가 너무 매몰차게대하고 그랬던게 계속 떠오르니까 걔한테 잘해줘서 악몽을 끝내겠다! 하고 빵집에서 우연히 수만나서 알게된거거든 근데 이게 어찌보면 만약 공이 악몽 안꾸고 그랬으면 수랑 엮일일도 없고 수한테 상처준거 그대로 갔을거란 얘기가 되는거잖아. 이거도 좀 그랬고 어찌 수랑 잘되어가지고 공이 수한테 술취해서 키스한거로 기억함 근데 그래놓고 수가 고백하니까 난 헤테로라 남자랑은 좀 이러면서 또 거절함 . 이거부터도 뭔가싶었음 ㅋㅋㅋㅋㅋㅋ게다가 또 모진말로 찬거라서 수는 두번이나 차임 ㅠㅠ 그래서 수는 공한테 거리두고 공도 그러다가 계속 죄책감에 힘들고 등등하고 자기맘 깨닫고 수한테 다시 들이대고 그래서 둘이 사귀거든? 사실 근데 후회공이라기엔 너무 안 굴렀어 ㅋㅋㅋㅋ이거도 아쉽더라 게다가 원래 작가님은 수가 또 고백하게하려다가 공이하는거로 바꿨다고 하셨거든. 음 2부에선 뭐 공이 질투하고 집착하고 그러는거 보이긴하고 달달한데 공 이건 너무 별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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