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누워서 핸드폰보는데 자꾸 무슨 틱...틱... 소리가 나는거야

	익인1 아ㅠㅠㅠㅠㅠ 1년 전
	익인2 아 제발 ㅠㅠㅠㅠ 1년 전
	익인3 솔직히 나방이 낫다... 걔가 더 낫다...... 근데 쓰나 창문 물구멍 잘 막아놔야해 매미도 가능하다 거기에 1년 전
	익인4 나도 똑같은 상황 겪어보ㅓㅆ는데 그냥 방 버리고 나옴...^^ 1년 전
	글쓴이 기절은 시켰는데 도저히 못 치우겠어 하 아니 고무장갑끼고 휴지통에 버릴까 했는데 이거 살아나서 날아 나오면 어떡해 1년 전
	익인5 걍 치우면 되지 왜 그러는 거야ㅋㅋ 1년 전 글쓴이 제발 와서 치워달라고 하고 싶은 심정임 지금ㅠㅠㅠㅠ 아 제발.... 진짜 싫다 1년 전 익인5 난 호주에서 진짜 괴물 같은 곤충들과 함께 자랐더니 솔직히 한국 곤충들 보면 그냥 하찮아..ㅋㅋ 내가 근처 사는 니 친구였으면 걍 가서 손으로도 치워줄 수 있을듯 1년 전 익인8 대박 부럽다ㅠㅠ나도 벌레 잘 잡고 싶다 1년 전 익인5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이유가 있지…너 혹시 집에서 변기 열었더니 뱀 나온 적 있어? 팔뚝 만한 말벌이나 강아지만한 거미는 봤니..? 그런 거에 놀라다 보면 이렇게 돼… 1년 전 익인21 5에게 아니 호주 벌레 거대한건 알았지만 상상외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진심 개부럽다 지금 저 시체 시체만 제발 누가 좀 치워줬으면 좋겠어 5분이나 저러고 있으면 죽은 거 같긴 한데 가까이 갈 용기가 안나 지금 야밤에 입으로 들어올까봐 마스크쓰고 전기채들고 빨리치워야 자는데 냅두고는 또 못자겠고 진심 돌겠어 진짜 1년 전 익인17 쓰니 착하다...ㅋㅋㅋ... 이런 댓글에 친철하게 반응도 해주고 1년 전 익인23 17에게 33 보면서 진짜 왜저래 싶었음,,, 1년 전 익인13 와 나는 벌레 진짜 극도로 무서워해서 날파리랑 개미조차도 발,’작 일으킬 정도로 무서운데 익인 진짜 부럽다…… 1년 전 익인14 호주는 그런 거대한 곤충들이 도시 말고 시골에서만 살아?? 남친은 워홀 1년 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다면서 자꾸 호주 가자는데 난 너무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익인5 음 어차피 호주는 대부분 주택이 교외 지역이긴 하지..? 그런데에선 좀 있어 나 어릴 땐 살던 집은 바로 옆에 숲이랑 호수 있어서 좀 심하긴 했다 이사 가고 나선 괜찮았어 1년 전 익인14 5에게 아하... ㅠㅠㅠ 너무 무서워 흑흑흐그극... 익인이도 고생했다 저런 무서운 곤충들 상대하느라... 1년 전 익인28 난 남이 무섭다고 하는데 난 그런 거 잘 모르겠는데? 이러면서 읭스러운 반응 보이는 거 보면 그냥 하찮아..ㅋㅋ 내 친구가 그런 식이면 그러지 말라고 진지하게 한 번 대화해봤을 듯! 1년 전 익인5 ㅋㅋ그냥 치우면 되지 왜 그러냐고 한 게 단데 굳이 아득바득 비꼬고 있노 1년 전 익인28 5에게 ㅋㅋ그냥 공감 못하는 거 이해 안 간다고 한 게 단데 굳이 끝까지 이해 못하고 우기고 있노 1년 전 익인24 되게... 본인 기준으로만 생각하는 느낌이다 댓글이 1년 전 익인25 22 무서울수도 있지.. 벌레 공포증 있는 사람들도 있는디 1년 전
	익인6 으악 나도 벌레 무서워해서 그럴때마다 울면서 잡음 1년 전
	익인7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래 위에서 죽여서 바로 빨래도림 1년 전
	익인9 와 나 그런적 있는데 ㄹㅇ아직까지도 트라우마라 어디서 그런 부스럭거리는 소리나몀 경기일으킴ㅋㅋㅋㅋㅋ 1년 전
	익인10 으악 불 끄고 그런 소리 들리면 ㄹㅇ 공포임 1년 전
	익인11 으아아악 나라면 방 버림 1년 전
	익인12 와 진심 이게 공포지.. 1년 전
	익인15 와 내방인줄; 나진짜 세상에서 나방이 제일 싫어 걔 푸드덕 거리고 하얀 더러운 가루 남기고 다니는데 진짜 바퀴벌레보다 극혐이야 1년 전
	익인16 와 나 얼마전에 바선생 나왔는데^^... 1년 전
	익인18 수건으로 쳐...! 기절시키자..! 1년 전
	익인19 으..제발… 나는 엄청큰 왕벌 들어와서 놀램.. 내 진동소리 인줄 알고 비몽사몽 눈 떴는데 커튼에서 자꾸 윙우이위우잉~~ 소리나서 들쳐보니까 왕벌이 날아댕기더라; 1년 전 익인20 어케 내보냈어?! 으아ㅠ 1년 전 익인19 나 보자마자 기절초풍이라 바로 엄마마아아가가가악 하면서 엄마찬스… 엄마는 파리채인가 때려잡음.. 왕벌이라 가까이 가면 소리 진짜 커.. 속도도 겁나 빠르거ㅠㅠㅠㅠㅠ 1년 전
	익인26 나방도 크면 진짜 징그럽다구...나는 소리지르고 뛰쳐나갔어.. 1년 전
	익인27 ㄷㄷㄸ..ㄷㄷ 버렸어…?? 1년 전 익인27 개 큰 나방은 도대체 어케 버리냐… 휴지 엄청 해서 잡아도 촉감..으악 1년 전
	글쓴이 익들아 전기채로 안 죽으면 어떻게 죽여??? 1년 전 익인27 에프킬라 엄청 뿌리고 나만 방으로 쏙 들어와서 문 닫고.. 나방은 밖에서 죽길 바라면서 자야지 ㅜㅜ 1년 전 글쓴이 에프킬라가 안보여... 베란다에 있는 거 같은데 갈 엄두가 안나서 일단 더 활동안하게 거실불켰고 손발씻고 전기채랑 컵이랑 고무장갑 방에 놓고 마스크쓰고 잘거야... 마지막까지 답 달아준 익인이 포함 모든 익인이들 고맙고 너희 집에는 이런 일 일어나지 않길 바래.... 1년 전
	글쓴이 기절한 줄 알았는데 컵으로 덮으러 가니까 다시 날아올라서 계속 발광을 하길래 열심히 울면서 지져도 기절도 안하다가 지금은 쇼파 밑에 들어갔어.... 쇼파밑에 뭐가 많아서 쑤시기도 무섭고 안보이고 일단 계속 지켜봤는데 나오진 않길래 제발 안에서 죽길바라면서 일단 방문 다 닫고 자려고.... 식구들한테도 다 말했어 와서 벌레 나와도 놀라지 말라고 암튼 진짜 무섭다 난 자취는 못하겠다 아빠.... 엄마....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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