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모님이랑 같이 어디가서 밥 먹기 싫음

너무 너무 진상임 

부모님 두분 다 목소리가 큰 편인데  

대놓고 다른 집은 뭐 주던데~ 하고 계속 이야기 하고 

여기 유명한 집이라더니 사람이 별로 없네?  

먹으면서도 에이 유명한 집이라더니 맛이 거기서 거기네 하면서 큰 소리로 평가하고  

부모님이지만 너무너무 부끄러움

[익인1]

나도..그리고 지저분하게 드셔서

[익인2]

ㅎ..ㅏ 우리 엄만 자꾸 다른 테이블 구경하고있고 아빠는 맛이 별로다 짜다 주인오라해야겠다 이런 말해서 데리고다니기창피함

[익인3]

진심 난 아빠가 술 좀만 들어가면 목소리 커지고 난리나 그리고 물티슈로 여기저기 닦는거…
진심 상견례 이런거 나중에 어찌하나 싶어ㅋㅋ 결혼하지말까

[익인4]

우리는 입맛 너~~~무 까다로워서...밖에서 먹고 맛있다고 한 적이 거의 없어..데려갈 맛 안남

[글쓴이]

이거 ㄹㅇ

[익인9]

공감 입맛이 너무 까다로우심

[익인6]

444 진짜 우리엄마 아니냐고

[익인5]

엄마 웃음소리 너무크고 목소리커서 난 밖에서 말안함..

[익인6]

우리부모님도 가끔 그러시는데 외식할때마다 이러면 민폐다 이렇게 해야한다 짜증내면서 가르침 ㅠ

[익인7]

하 맞아...창피할때있어....우리가족은 너무 쩝쩝거려서ㅠ근데 거기다 내가 뭐라고하면 나한테 뭐라고함ㅋㅋㅋ

[익인8]

근데 그거 잘 알려드리면 됨,,잘 얘기 한번 해봐

[익인6]

222 맨날 자식들이 알려주니까 이제 안 느낌임 가르쳐주다보면 매너 아니구나 아시게 되겠지

[익인11]

알려드려도 그게 뭐가 문제냐고 오히려 호통치심.. 후..

[글쓴이]

전혀 알려주면 오히려 내가 내돈 내고 이야기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소리침

[익인10]

우리집도ㅋㅋㅋㅋㅋㅠ 본문이랑은 다른데 여튼 같이 밥 먹기 힘든 타입이라 나중에 상견례 어떻게 할지 걱정이야 진짜
행동이나 말은 그날 하루만은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한다쳐도 쩝쩝 거리는건 대체 어떻게 할지... 하

[익인10]

그런 중요한 자리 생기면 더 큰소리로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타입이라 너무 걱정 됨...

[익인12]

받고 서로 핸드폰만 보는 거... 얘기도 좀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