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걍 시간만 지나면 아예 괜찮아질 수 있었는데 난 사귀는 티 안내고 전애인도 안내거든 나는 사람 많이 만나서 누굴 만날 때마다 상대방이 나한테 아직도 그 분 만나? 라고 항상 물어봐.. 헤어졌어요~ 라고 얘기 하다보니 헤어진 이유에 대해 얘기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옛날 생각하게 되고.. 걔 생각이 왕창 나고 ㅋㅋㅋㅋㅋ 진짜.. 거의 동거였어서 집에 있는게 괴롭다 집 앞 편의점 아저씨랑도 전애인이 친했고; 집 옆 가게는 가기로 했던 곳 그 옆 가게는 같이 갔던 곳 저기는 같이 뭐했던거 여기서 눈싸움 했고 그런거 일일히 다 생각나 어젠 폰에 녹음앱 잘못 눌렀는데 전애인이랑 얘기한거 녹음 되어있고 진짜…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