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모든게 다 의심이 간다?
어제는 가족들이랑 외식하러 나왔대 8시반쯤 전화와서 받았더니 밖이래 친구 부모님이 하는 식당에가서 밥먹고 볼링치러간대 그래서 잘 놀다 집도착하면 연락해줘~ 이랬는데
잠깐 자다깻는데 12시반까지도 연락한통 없길래 전화해봤는데 안받길래 카톡남겼거든 집은 잘 들어갔어? 이렇게 그리고 다시 잠들었는데 1시다되어서 전화한통만 딱 와있더라구
분명 그냥 가족끼리 늦게까지 놀았구나 생각하면 되는데..
지금까지 가족끼리 놀았을땐 12시 넘어서 집 들어온적이 단 하루도 없었었고 가족들이 연애하는거 몰라서 같이 있을땐 전화 한통 안된다고 했는데 밥먹고 볼링가기전에 전화해준게 고마운게 아니라 가족들이랑 노는게 아닌가 싶고..
진짜 왜 이러는걸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