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서러워서 엄마한테 소리지르고 펑펑 우는중

2년전보다 10키로 넘게 쪘거든 엄마가 자주 그러진 않는데 은연중에 살찐걸 가끔 언급하거든 놀러갈때 입을 옷 사야겠다고 말했더니 내년에 변신해서 예쁜 옷 많이 사라~ 이러는데 이때까지 쌓였던거 터졌다 소리지르고 화 내고 방들어와서 펑펑우는중 나도 지금 열심히 살 빼고 있는중이고 살찐 내가 너무 싫은데 왜 이런소릴 들어야하는거야

[익인1]

에구 속상했겠다ㅜㅜ

[글쓴이]

고마워ㅠ

[익인2]

엄마는 건강 걱정되셔서 그런 거 아니야? 비만이 잔질병 잘 유발시키잖아,, 부모님한테 화낸 건 사과드리는 게 좋을 거 같아

[익인3]

22

[글쓴이]

163에 64야 건강 걱정할 정도의 비만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익인2]

그정도면 과체중은 아닌 거 같은데

[익인6]

과체중은 맞음 비만은 아니어도

[익인9]

BMI 기준으로 비만 아니고 과체중 맞는데. 왜 이렇게 주관적 기준 들이대면서 눈치없게 강요하는 인간들이 많아 본문에서 엄마한테 상처받았다는데도 똑같이 그러는건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네

[익인2]

눈치보면서 댓 달아야하 나나

[익인22]

2에게
맥락을 모르나..? 그게 주가 아니잖아ㅜ 주관적인 기준으로 남한테 들이대지 말라는 거 아니야?

[익인2]

22에게
그게 주가 아니면 뭔데?

[익인22]

2에게
댓글을 다시 읽어보렴…

[익인2]

22에게
읽어보았단다

[익인22]

2에게
ට ට 그래 그래도 모르면.. 뭐.. 어쩌겠어… 걍.. 책을 많이 읽으렴
대체 뭘 읽었다는 건지 모르겠네..

[익인2]

22에게
나한테 책 읽으라고 훈수두기 전에 네 미래부터 걱정해

[익인22]

2에게
៖ 내 미래 걱정 고맙단다^^ 너보다 잘 살테니 너도 책 열심히 읽고

[익인2]

22에게
됐다구~ 책은 너보다도 더 읽어 내 독서생활 걱정하지 말라구

[익인22]

2에게
난 내가 알아서 잘하니까 신경 꺼 ㅠ

[익인24]

2에게
눈치 안 보는 거=네 자유임ㅇㅇ
눈치 없이 넌c눈 발언해서 뭐라 하는 사람들도 자기 자유 있음 니만 자유 있냐?

[익인2]

24에게
익아 금칙어 우회하는 거 같은데…?

[익인24]

2에게
어쩌라고?

[익인2]

24에게
인지하라구

[익인24]

2에게
너도 눈치 챙기고 살라구

[익인2]

24에게
난 내가 알아서 잘하니까 신경 꺼 ㅠ

[익인24]

2에게
나도 내가 알아서 하니까 니나 신경 꺼 눈치 종범아ㅠ

[익인2]

24에게
종범이는 또 누구야 익 전남친이니 ㅠ

[익인24]

2에게
모르면 그냥 넘어가지 괜히 드립치는 척 비꼬지나 말지 그랬니ㅠ

[익인2]

24에게
?? 너가 나보고 종범이라며 ㅠ 종범이가 누군데 인티에서까지 찾아

[익인24]

2에게
?? 모르면 검색이라도 해볼 생각은 없는 거냐며ㅠ 넌 니 눈치나 좀 찾아

[익인2]

24에게
내가 왜 눈치를 찾아야 하나? 종범이라는 말을 일상에서 흔히 쓰기는 함? 현실에서 못할 말 인티에서는 아무렇지 않게하네

[익인24]

2에게
넌 일상에서 안 쓰나 보지 난 써~ 하긴 눈치 없어서 친구고 뭐고 없을 텐데 드립칠 사람이나 있겠니 이런 데서 자기 눈치 안 가지고 태어난 거나 뽐내고 싶겠지 웅웅 너 눈치 챙길 필요 없어! 계속 그렇게 살자~

[익인2]

24에게
웅웅 내 주변에서는 종범이라는 말 잘 안 써~ 남 비하할 시간에 자기발전에 힘 썼으면 좋겠다 안 쓰러우니까 더 이상 대답 안할게 ㅎ

[익인24]

2에게
웅웅 주변 사람이 없는 거 그렇게 변명할 필욘 없는데 사람이 속상해하는데 눈치 없는 소리나 찍찍 싸는 넌 눈치 발전에 힘쓰면 좋겠다 혹시 친구 생길지도 모르니까 노력해 봐! 응원할게~

[익인9]

2에게
눈치만 없는게 아니라 말귀도 못알아 듣는거 같은데… 누가 눈치를 보랬나 상황에 맞는 말을 해 눈으로 글씨를 읽지만 말고 머리로 이해를 좀 하렴…

[익인2]

9에게
상황이 맞는 말이 뭔데? 정해진 질문에 대답하는거…? 그럼 뭐 내가 쓰니 엄마 같이 욕해줘야하나?

[익인9]

2에게
멍충한건 답도 없다던데 됐다 내가 지능까지 어떻게 해줄 순 없는데 이정도면 설명 할만큼 한 듯 쯧 누가 답정너 대답하랬냐 쓸데없는 말이나 얹지 말라는 말이 그렇게 이해가 어렵나

[익인2]

9에게
그걸 왜 익이가 정해 ㅠ 어디가 쓸데 없는 말이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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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삭제한 댓글에게
내가 왜 눈치를 봐야해?

[익인21]

ㄹㅇㅋㅋㅋㅋ 친구는 있나모르겠다 본인이 잘못된것도 모름

[익인2]

21에게
내 주변엔 살 빼라는 말 듣는 애들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7]

22

[익인22]

33 부담에다 압박이며, 자존감 떨어트림ㅋㅋㅋ 제발 적당히가 제일 좋습니다^^..

[익인14]

글만 봤을땐 걱정돼서 그러신건 아닌듯

[익인4]

나 그맘 너무 잘알아 ㅠㅠㅠㅠㅠ 가뜩이나 찐거 서러운데 말할때마다 눈치보이고 그만하라고 화내면 나만 나쁜애되고 나도 울면서 그만하라했었다..

[글쓴이]

맞아 딱 이 기분이야..ㅠㅠ 살 찐건 내가 제일 서러운데 화내면 나만 나쁜 애 되는거...ㅠㅠㅠㅜㅜ 익도 엄청 속상했겠다

[익인4]

엉엉 ㅠㅠㅠㅠ 나도 말랐는데 쪄가지구 혼날 정도로 살찌진 않았는데 엄청 뭐라해서 진짜 속상했었다..

[익인8]

그 가끔이 진짜 상처임ㅠ 그러니까 약간... 나만보면 그 생각 하고 있겠네 싶고

[익인10]

나 너무 정말 싫어 그거ㅠ 빼고 있고 나도 살찐 거 아는데 굳이 그렇게 말을 해야하나 싶고 그래서 화내면 걱정돼서 그러는 건데 왜그러냐고 나만 이상한 사람 만들잖아ㅠ 진짜 스트레스임

[글쓴이]

맞아.. 내가 노력 안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살 찐건 내가 제일 잘 아는데... ㅠ

[익인11]

난 평생을 그말 듣고 살았음 친척들한테도...ㅋ... 근데 말하면 나만 예민한 사람됨

[익인12]

하 울 엄마도 그래.. 나 심지어 160에 50인데도 그 소리 들어ㅋㅋ... 이건 전적으로 어머니 잘못임 사과드릴 필요 없어 나도 내 몸 내가 알아서 한다고 왜 참견이냐고 뭐라함 정말 건강에 이상 올 정도로 비만이 아닌 이상 엄마여도 남 몸가지고 왈가왈부 할 권리 없는데 왜그러는지ㅠㅠ

[익인13]

가족이랑 친척한테 그 소리 들었는데 진짜 짜증남 160에 50초야

[익인15]

나도 얼마전에 그랬어.. 뭐만하면 살빼라고 하는데 이게 내가 노력하는데도 그런 소리 들으니까 터져서 ㅠㅠ

[익인16]

계속 그러면 사람이 예민해질 수 밖에ㅠㅠ 글고 노력 안 하는 것도 아니고 빼고 있는데 자꾸 그러면 짜증나지

[익인17]

살 어떻게 빼고 있는데?

[글쓴이]

식단조절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있어

[익인18]

아이고 그건 자극이 아니라 비난인데...쓰니 너무 속상하겠당

[익인23]

나 167에 59인데 엄마가 맨날 살빼라 너 체형에 안어울린다 이래서 내가 한번 완전 펑펑 울면서 뭐라하지마라 내가 지금 입어도 충분히 이쁘다!!!!! 발광한 후 부터 엄마 덜 그러심.. 근데 아직도 내가 딱 5키로만 더 빼면 이쁘겠다 나 지금 57키로임ㅋㅋㅋ...

[익인26]

내년에 변신해서 예쁜 옷 많이 사라~ 이게 그렇게 소리치며 화낼 말이야? 엄마가 너한테 왜 살안빼냐고 난리친것도 아니고 좋게 말하신거 같은데...너가 분명 살빼고 있는중이라며???.. 다이어트 중이니까 변신하고 예쁜거 많이 사라는게 왜...?

[글쓴이]

지금 사지말고 살 빼고 나서 옷사라는 말인데 안 서러워? 다음주에 놀러가서 옷 살거라는 애한테 지금 사지말고 살 빼고나서 옷 사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