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고서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톡하고 서로 근황주고받는 친구였어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더라고?.. 애인 없는 줄 알았어서 너무 황당했음 근데 결혼식 안 한대 그리고 웨딩화보도 본인 단독샷만 인스타에 올리고 커플샷은 남자 얼굴에 모자이크해서 올림 혼인신고 했다는데 거의 2년 됐거든 간간히 연락하고 한 번 만났는데 얼굴 보여 달라 하니까 안 보여주더라.. 범죄자인가? 하 뭐지ㅜ 너무 숨기니까 또 이상한 사람이랑 결혼한거 아닌가 싶어서 걱정됨.. 개쓰레기랑 질리게 연애하다가 헤어졌던 적 있는데 걔랑 결혼해서 쪽팔려서 안 보여주나? 아무리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