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딸셋 다 가슴 부자인데...(모 유전임)
아뭐 남자한테 어필하기 좋은 게 있긴 한데
그게 쓸모있는건 필요한 사람이지...
80H 였다가 살빼서 지금은 75F 인데
1. 일단 라운드 넥으로 되어있는 원피스 일반 티 맨투맨 후드티 다안어울림
그럼 요새 무신사나 인쇼에서 유행하는건 거의 못입는다고 보면 돼
살빼기 전이나 후나 걍 입을 수 있는 셔츠가 많아졌다뿐이지 지금도 그런건 안 어울리더라고
스우파 스타일로 힙하게 입어보는 것이 소원이여..
2. 성희롱도 성희롱인데.. 이성한테 가슴으로 어필되는거 진짜 별로야.
게다가 난 성격도 외향적이고 웬만하면 서글서글한 편이라 만만하게 보는 진짜 많아
3. 땀차서 가슴밑에 검은선 생기고 브라렛 못입고(사이즈 없음+가슴을 못버텨서 브라렛망가짐) 라운드넥+거북목+승모근 따라옴
4. 살찔 땐 뚱뚱한게 슴부심부린다고 뒷담까일까봐 늘 예민했고(주변에서 말도 안되는 걸로 트집잡아서 슴부심부린다고 욕먹는 케이스 많이 봐서..)
실제로도 나는 모르지만 뒤에서 많이 까였을거라고 생각해
>>결론
갠적인 생각으론 가슴 아예 없는것보다야 B~C가 예쁘긴한데 큰가슴은 나름대로의 고충이 있다!
차라리 없는 게 살기 더 편하다는 게 내 생각임!
언니들 애인도 그렇고 내가 사귄 사람들도 다 좋아하긴 하더라만은 가슴 주인장은 난데 난 좋은게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