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애인이랑 1박2일 여행을 갔다왔는데 그 전까진 애인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프사였는데 여행 갔다와서 여행에서 찍은 사진으로 바꿨거든.. 애인은 배사가 같이 찍은 사진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바껴있더라고. 그래서 왜 바꿨냐고 물어봤는데 내가 바꿔서 바꿨대. 왜 바꿨냐고 묻길래 어쨌든 오빠가 찍어준거니까 예쁜 거 하고싶었다고 말했지.. 근데 애인이 하…… 이러면서 배사 할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그러더라고.. 사과는 했는데 여전히 기분 안 좋아보여ㅠ 어떡하면 좋을까ㅠㅠ 그냥 가만히 있어..?